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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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우선 기지게 먼저 켜구염...
어젯 밤에 어찌나 난리를 쳤던지(?) 온몸이 찌뿌둥하네여...
아고고고고.... 어깨도, 엉치뼈도, 다리도 아푸고...
그래도 생각보담은 공연 후유증이 심하지 않아 다행이란 생각뿐입니다...
우쨌든... 첩보작전 같은 공연참가기 및 느낌을 써볼라구 합니다.
아직 몽롱한 기운이 남아서 잘 써질랑가 몰라두염...


이번 코엑스 공연은 평일 저녁인지라, 직장이 수원인 저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숨다...
주변 사람들이 가느냐고 물으면, 정말 죽고푼(!) 심정이었답니다.
머나먼 울산도, 마산도 아닌 서울인데, 직장 관계로 공연을 가지 못하는 건 정말이지
속이 많이 상하더라구염~ ^^;;;

평일 저녁 7시 30분... 게다가 울 회사는 수원...
공연 보기는 애저녁에 그렀구...
어쩔 수없이 뒷풀이라도 가야지 맘먹었습니다.
꿩대신 닭이라구...
울 필팬님들 얼굴이라도 볼라구염~

근데, 공연 전 날인 월욜...
왠지 제가 공연을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서광이 비치더군여~
수원에서 공연이 있을 코엑스까지 가려면 최소한 2시간은 걸릴 테고,
회사 업무 마치고 아무리 열심히 간다해도
공연시간까지 가기는 아마도 어렵지 싶었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의 업무가 수원의 북쪽 지역인 한일타운 이란 곳에서
끝날 수 있게 된 고에여...

우와~~ 이걸 신이 도와주신다고나 해야 할까요?
공연장에 갈 수 있을 것 같은 맘에
공연을 즐기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답니다.
제게 공연장에서 젤로 필요한 것은 바로 안경이거덩여~
평소엔 그냥 이럭저럭 견딜만 하지만,
공연장에서 울 필님 뵈올라면 젤로 필요한 것이 바로 안경이랍니다...
군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겁니다...
에혀~ 의정부 공연 때 쓰고 어디 놔둔 모양인데,
집에도 없고, 사무실에도 없으니...
우짭니까? 급한대로 새로 안경을 맞췄죠...

제가 어찌나 서둘렀던지, 안경가게 사장님께 죄송하더라니깐요~
그도 그럴 것이...
안경 맞출 요령으로 이동시간까지 고려해서 일찍 나오긴 했지만,
얼른 일 마치고 시간에 맞춰 설에 갈 생각에
제가 많이 서둘렀던 모냥입니당... 긁적긁적... ^^
물론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놓친다면 어쩔 수 없었겠죠?

일이 끝나자 마자 얼른 뛰어서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다행히 금방 강남행 버스가 오더군요...
얼른 탔죠~~~
가슴은 두 근 반... 세 근 반...
우선 버스를 탔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길이 막힌다면??? 으~

가는 길은 저의 예상과는 달리 전~~혀 막히질 않더군요.
분명... 퇴근시간이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양재화물터미널에 도착하니 상황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염...
운전기사 아저씨는 평소의 코스와는 달리 다른 길을 통해 얼른 달렸구여...
버스 안에 있는 저는 지갑을 꺼내 지하철 노선을 살피고 있었숨다~!!
양재에 내려야 할 것인가, 강남까지 갈 것인가????????
정말 피를 말리는 것만 같았읍죠...

길이 막히는 상황이 보아하니... 장난이 아니겠더군요~
왜, 길 한 번 막히면 끝장이잖아여...
양재역에 버스가 도착하자마자 얼른 내려서 욜쒸미 뛰었져~
3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곧 SOS를 친 칭구에게서 연락이 왔숨다~
먼저 도착했노라고...
그리고 해메지 말고 잘 찾아오라고...

도착 시간은 7시 10분경...
칭구의 설명을 들었지만 급한 맘에 얼루 가야할 지를 모르겠더군요.
가게에 있는 분께 물었더니, 에스컬레이터를 타라더군요...
근데, 왜 일케 안보이는 건쥐... 웅~~~
한참을 가서야 보이더라구염~!!

길게 줄을 지어 티켓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서야 안심을 했죠...
아마도 7시 24분 쯤 되었을 걸요?
3층 대서양관 앞에서 드뎌 칭구를 만났습니다...
좌석 예매를 하지 않은 상태였으니, 바로 현매에 돌입했습죠~
으~ 제 좌석은여... 1층 F열 733번...
뒤에서 세 번 째 줄이었숨다~!! 어흑... 잔인하기도 하여라~!!
것두 혼자서...........

우선 급한대로 표를 구입하고,
필21 부스에서 몇몇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좌석을 찾아 들어갔죠...
역시나 너무나도 뒷자리더라구염...
무대 앞쪽에 함께 자리한 울 필팬들이 얼마나 부럽던지여~~~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
공연장을 장식한 안개꽃과 카사블랑카를 봤습니다...
역시나, 찍사님 올려주신 사진대로 하얀 꽃이 소담스럽더군요.
향기도 찌~인하고...
정말 백만 송이인지 세어보고 싶은 맘은 굴뚝같았지만,
공연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포기하구 말았답니당~ ㅎㅎㅎㅎㅎ
어쨌든간에 공연장에 꽃이 많으니까 보기 좋던걸여~~~

제 자리를 찾아갔더니,
필21의 영원한 아저씨... 서재기님이 홀로 계시더라구염...
예의 그 비디오 카메라와 더불어~
전 다행이다 싶어 얼른 인사를 드리고 그 옆에 앉았죠~
저보구 소리만 지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여...
전 당연히 “넵~!!”하구 얼른 대답을 했습져~
혼자서 공연 보는데 어쩔 수 있나 싶었거더여...

근데, 무대가 어두워지자 카메라를 들고, 가방은 제게 맡기신 채
앞쪽으로 가시는 거 있죠?
그 뿐만이 아니라, 제 주변에 있던 많은 분들이 의자를 가지고
무대쪽으로 가시더라구여...
첨엔 어처구니 없기도 했지만, 공연 가까이서 보구 싶은 맘이야 어쩌랴 싶었습니다...

저요?
전 어케 공연을 봤냐구여?
신발 벗고, 공연시간 내내 의자에 올라가서 방~방~ 뛰면서 봤답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아마도 모르실 겁니다~~~ ^^*

전 G열 매~앤 뒷자리에서 공연을 봤거덩여...
물론 제 주변엔 일반 팬들이 많으셨구여.
연세가 꽤 되신 분들이었는데, 부부동반으로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저같이 혼자 보는 사람은 아마도 거의 없었죠...
공연장 들어갈 때 주신 야광봉은 주변에 계시던 아주머니께 이미 나눠 드리고,
전 아무런 무기(?)도 없이 공연에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연 야근 제 칭구인 짹짹이님의 후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야그... 두 번 쓰면 정말루 잼없잖아여~~~


올만에... 것도 아는 사람이 한나도 없는 곳에서
혼자 공연을 보려니 첨엔 좀 쑥스러웠지만,
주변 분들의 은근한 열광 분위기에 빠져서 공연을 즐기고 왔답니다.
무대 앞부분에서 울 필팬들과 어울려 공연에 미쳐보는 것도 좋지만,
조금은 낯설지만 공연장 전부를 살펴볼 수 있어서
또다른 감동이 있는 공연이었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항상 앞에서만 보다가 올~만에 공연을 뒤에서 보자니...
일반팬들의 반응을 젤로 먼저 살피게 되더군요...
물론 앞에 포진한 광팬들 만큼의 반응은 아니었지만, 의외로 뜨거운 반응이었습니다.
또한 박수도 많이 쳐주시고 열광적이시더군요.
물론, 가만히 계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노래방 분위기를 만들자”는 말씀처럼, 아는 노래가 나오면 어찌나 열심히 따라 부르시던지요.
제 옆에 계신 아주머니가 의 가사를 다 모르신다고 해서
제가 불러 드렸더니 아~주 아~주 열심히 부르시더라구여...
<허공> 못지 않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노래던걸여?
저두 일전에 노래방에서 울 회사사람이 부르는 걸 듣고 “왠일이야?”했던 적이 있었는데,
제가 뭘 몰라도 단단히 모르고 있었던 모양이더라구염~!!

그리고 또 하나...
울 필팬들이 <미지의 세계> <나는 너 좋아> <그대여>등에 열광하는 반면,
일반팬들... 특히나 나이드신 분들은 옛 노래(?)를 좋아하시더라구여...
(80년대 초반의 노래를 말하는 겁니당... ㅋㅋㅋ 오해 마시길...)
제 옆에 계시던 한 아저씬 <꽃바람>을 열심히 부르시던데...
대신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나올 땐 완존~히 한 가족이던걸여?

<여행을 떠나요>가 나올 땐 거의 공연의 막바지이긴 했어도
공연장의 모든 분들이 일어나 함께 불렀답니다...
일찍 공연장을 떠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움직이질 않더군요......
그리고, 울 필님의 자막...
35년 동안 함께 해준 팬들에게 고맙단 말씀을 전해주시던 자막...
그리고도 몇 곡을 더 부르셨죠?

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많은 분들 그러하셨듯, <추억속의 재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막의 글과 더불어 절 울게 만들었으니깐요...
공연장의 매~앤 끝에서 것도 혼자서 지켜본 공연이었지만,
제겐 더없이 황홀한 공연이었습니다...
화려한 조명도, 어둠 속에서 빛나는 꽃장식도, 훌륭한 무대 장식도...
그 어느 것도 아니라...
바로, 울 필님이 계셨기 때문이었죠... ^^&

무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제가 보기에도 시설은 좀 미비한 점이 느껴졌습니다.
가끔씩 마이크가 울리기도 했고,
삐익 하는 소음이 들리기도 했으니깐요...
어떤 분 말씀처럼 큰 공연장에 길들여져서 그런건지,
이런 저런 것들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었죠.
사실, 몇 가지 사소한 문제 말고는 정말 멋진 공연이기도 했구요...
마지막 곡인 <친구여>가 울려퍼질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던
소위 일반팬들의 맘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



사실... 공연 내내 맨발로 의자에 올라가서  있자니
허리가 많이 아푸대여~
소리를 많이 질러 배고 아푸고, 다리도 많이 붓고요...
첨엔 발이 아파서 잠깐동안 올라가려고 했던 건데,
의외로 공연장도 잘 보이고, 울 필님 보고푼 욕심에 끝까지 그러고 봤지 뭡니까? 흐~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곡의 분위기에 따라
의자에 올라가시더군요~ ^^;;;
의자가 망가지거나 하진 않았으니, 정말 다행이죠?

그리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카사블랑카 꽃장식이 화려한 분위기를 더욱 돋구더라구여~
조명이 어두워지면, 밝게 빛나기도 하구여...
멀리서 봐서 어떤 효과인진 전혀 모르지만여~
글고... 중간중간 풍겨오던 꽃내음~~~
백합과의 꽃이라고 했던가요? 정말루 찌~인하더라구여~~~
기분도 은근히 좋아지던 걸여...

또 한 가지... 제가 아무리 소리를 질러대도
아무렇지 않았다는 겁니다...
워낙 공연장이 넓은 것도 그 이유이겠지만,
저의 열광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많은 분들이 놀라울 따름이었죠...
제 편견이긴 하겠지만...
여하튼 색다른 것이 많은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나니, 제 옆쪽에 이미경님 계셨더군요.
함께 봤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올만에 방가웠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야 볼 수 있었던 많은 울 필팬님들...
역시나 방가웠져~~~
머~얼리 전주에서 오신 새벽이슬님을 비롯하여
공연장에서나 뵐 수 있는 울 필가족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출근과 교통편 관계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자리를 떠서 죄송했습니다~
사실... 다리가 넘 아팠거덩여~~~
2시간 넘도록 공연하신 울 필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공연 후 초췌해보이셨단 말이 당연하지 싶습니다...
전 아직(?) 팔팔한 30대 초반인데두
많이 힘겨웠거덩여~ ^^;;;

지금에 와서야 생각해보니 또 한 가지 아쉬웠던 건 말이죠...
<여행을 떠나요>가 나올 때 터진 꽃가루 말인대요...
제가 있었던 맨 뒷 자리까지는 오질 않더군요~
꽃가루 세례를 받지 못했답니다... 공연장이 워낙 넓더라구여~



공연 보고 오신 많은 분들의 다양한 글을 읽으니,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나네여...
무엇보다도 잠실 공연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앞서구요...
많은 분들 그러시죠?
모두들 울 필님과 음악에 대한 애정때문이란 걸 압니다.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일이지요...
제 맘도 같으니깐요~
하지만, 울 필님이 하시는 일인 만큼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보다도 음악을 생명처럼 느끼시는 분이시니깐요~  그죠?

얼른 8월이 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뿐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음반 18집두 기둘려 지네여~
건강하시기만을 바랍니다...
그리고 누가뭐래도 멋진 공연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하시누라 많이 힘드셨죠?
건강한 모습, 환한 미소로 다시 뵙겠습니다~!!
우연한 만남으로 더욱 행복한 밤입니다...
*^__________^*


<꼬랑쥐>
아침에 출근해서 시작했던 글을 이제야 마칩니다.
앞뒤가 맞지 않더라도 이해하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헤헤헤~




30 댓글

별.구름

2003-05-22 09:05:13

공연장에 푹신한의 없었다. 백만송이 꽃?? 일만송이도 안된다. 턱시도 입고 관중 맞이하는 스텝진?? 한명도 없었다. 그말에 속아 정장입은 나?? 바보 멍청이 .....

별.구름

2003-05-22 09:07:12

정장바지에 PIL21 티셔츠 입은 나 ?? 멋쟁이. 조선호텔은 뻥튀기 장사해서 호텔지었나?? 무지 뻥 쎄다

별.구름

2003-05-22 09:08:46

그래도 오빠가 있기에 다 용서?? 하며 오빠가 있기에 행복하였습니다.

필사랑♡영미

2003-05-22 09:12:53

이쁜 공연후기 너무 잘 봤습니다..근데...추재 부르실 때 울었던 얘기는 빠졌네요..운좋게도 공연을 함께 해서 너무 좋았겠습니다...글구...새벽이슬님께서 그렇게 멀리서...우아~

필사랑♡영미

2003-05-22 09:14:13

정말 대단하십니다...후기 읽는 내내...나두 쥴리 옆에서 오빠 공연 함께 했네요..모두..모두..수고하셨습니다..오빠께서 제일 많이 수고하셨구요...감사드립니다.^^*

JULIE

2003-05-22 09:17:28

별.구름님 아쉬웠던 격은 머~얼리 날리기로 하자구여... 말씀하신 것처럼 울 필님이 계시기에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저두 작년에 정장바지에 필21 티셔츠 입었

JULIE

2003-05-22 09:19:04

었답니다... 흐~ 비록 백만송이는 안될지 몰라도 우리들의 더욱 이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꽃을 보자구여~ 행복했던 격만 간직하세여~~~~~

JULIE

2003-05-22 09:21:25

필사랑♡영미언냐~ 고마버여~ 정말루 운이 좋았지 머에여... 언냐는 주말을 기대하세여~!! 멋진 마산공연... 아차차 공연 시작은 무대의 한가운데서 울 필님 등장하시는 거였답니다.

JULIE

2003-05-22 09:23:52

한 쪽 무릎을 꿇고서 부르시는 <킬리만자로의 표범> 또한 멋진 장면의 하나였습죠~ 아~!! 추억속의 재회 또 듣고푸당... 언냐의 이뿐 후기 기둘릴께여~!! ^^&

별.구름

2003-05-22 09:31:55

저는 두루마기까지 갖춰 입으시고 부르신 한오백년과 간양록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 이였어요. 줄리님께 감사.....

백♡천사

2003-05-22 11:22:47

JULIE가 혹시 공연 보지 못하면 우짜나..무지 걱정했었는데^^; 역쉬..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구나~~

백♡천사

2003-05-22 11:25:03

필님에 대한 사랑 듬뿍 담긴 공연 후기 잘봤숩미더~~♡

아임

2003-05-22 15:31:04

줄리표 후기 잘 보고 갑니다.진짜루 드라마틱..하네요^^ 철제의자..부실해 보이더마 줄리가 워낙에 날씬해서 괜찮았나보네요.오빤 요렇게 또 줄리표 후기 한 편 만들어 주시고..

♡솜사탕♡

2003-05-22 18:14:15

쭐리후기 잘봤음~!!^.* 쯀리덕분에 방송국으로 바로바로 레파토리나 그곳 상황들 리얼하게 알릴수있어~아주아주 고맙게 생각해~~~~♡

유스티나

2003-05-22 18:20:20

쥴리님 후기 자~~~알 봤슴다,...이번 마산에서 멋진 공연이 될거라는 기대감이 드네여...글구, 제가 드린다는 거 마산에 오는 어느 보이한테 드릴테니 꼬~~옥 받으세여..

유스티나

2003-05-22 18:20:52

확인 할~~~껴....^^

괭이

2003-05-22 18:48:09

즐거운 후기 잘 봤어요. 줄리님 얼굴도 살짝 봐서 반가웠구^^ 근데 다들 힘이 빠져서 별로 얘기도 못하고 헤어졌네요 ...아쉽당^^

미르

2003-05-22 19:45:44

이쁜 쥴리표 후기 역시나 기대만큼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군요^^;;ㅎㅎㅎㅎㅎ 방방 처자 쥴리님 앞으론 방방 처자라고 불러야 겠네요 ㅎㅎㅎㅎㅎ

유니콘

2003-05-22 19:52:45

와! 주위에 눈총을 안받고 방방뛰었다니..... 부럽다.... 나도 함 그래봤음 좋겠다.. 쥴리야! 후기 잘 읽었어^^*

기다림

2003-05-22 20:53:51

언니.....성공하셨군요!!좋으셨겠어요....약속 기억하고 계시지요? 조만간 연락드릴께요...^^*

짹짹이◑.◐♪

2003-05-22 20:58:27

이쁘고 착한 나의친구 쥴리야! 정말 너의 전화 받고 얼마나 놀랬는지....못 올거라고 기대하지 말라구 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어쨌거나 후기까지 올리느라 수고했구 잘 봤어^^

JULIE

2003-05-23 01:21:28

백♡천사님, 아임님, ♡솜사탕♡님, 유스티나님, 괭이님, 미르님, 유니콘언니, 다림이, 짹짹아~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주저리주저리 정신없이 쓴 글이라 민망하기 그지 없지만,

JULIE

2003-05-23 01:22:43

뭐라해도 울 필님 계셨기에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저도 다시 한 번 공연을 되돌아보게 됩니당~ 제게도 조금은 색다른 경험이었기에... 공연에 관한

JULIE

2003-05-23 01:24:11

뒷얘기는 당연히 생각해 볼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요... 분명 울 필님도 바라시는 바가 아닐까 싶구요~ 이젠 마산 공연을 앞두고 있네여... 전 갈

JULIE

2003-05-23 01:27:03

수 없겠지만 공연의 열기는 멀리서나마 느끼고 있을 겁니당~!! 남쪽으로부터 공연 소식 많이 전해주시길 바랍니당. 또한 멋진 공연이길 간절히 바랍니당~ ^^& 다림아 꼭 연락해야해~

miasef

2003-05-23 04:43:50

줄리님...드뎌 다녀오셨군요.....수고 마니 하셧습니다...

miasef

2003-05-23 04:44:56

줄리님..공연후기 자~~알 읽었구여... 언제나..이뿐글 감사합니당^^*

miasef

2003-05-23 04:49:42

넘...좋았겠당..아이~~~부러워라~~^^& 줄리님..모두필님 덕이라고 생각하시죠???저두 필님 덕좀 봐야되는데~~~ㅎㅎㅎㅎ

miasef

2003-05-23 04:51:22

줄리님...잠실공연에 뵐수 있겠죠???? 미세열분들 행복하시구 건강하세요....줄리님두^^*....

불사조

2003-05-23 06:19:48

절절한 필 사랑,,힘겨운 공연길,,생생한 공연 스케치,,필 사랑 하는 마음,,애처로울 만큼 이쁜 마음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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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539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635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8126
  11

--

박계완 1999-10-25 7824
  10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권미화 1999-10-24 7993
  9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김학준 1999-10-24 8364
  8

약속을 지킵시다....

1
정찬우 1999-10-24 9934
  7

Re: 약속을 지킵시다....

박상준 1999-10-24 8476
  6

--

이경훈 1999-10-24 8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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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신현희 1999-10-24 8785
  4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곽수현 1999-10-24 10993
  3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1
곽수현 1999-10-23 11506
  2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40
  1

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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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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