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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끝나고 후기에 목말라 하실분들을 위해 느므느므 피곤하시지만
몇자 적어볼께요..
비도 오는데 관객이 많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지만 꽈악 채워 주셔서 너무 기뻣구요...
일단 오늘공연은 이번 봄투어중에서 오빠의 살인미소를 맘껏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었답니다.
공연전에 날아가는 새 엉덩이를 보셨는지 공연 초반부터 뽀사시한 얼굴로 웃음 한가득
머금고 공연을 하시는데 많은 츠자들 씨러지고 발광하였습니다.
공연중에서 빠른곡은 거의 스탠딩이 었는데 오빠도 저희를 걱정할만큼 열광적이었져...
공연열기 탓인지 땀을 많이 훔치시며 팬들을 향해 '아휴 더워~~'을 연발하셨죠..
팬들이 오빠~하구 부르면 '그래 나 여기있어~' 2층에서 여기좀 봐주세요 하면
'여기선 잘 객석이 잘 안보이지만...자긴 잘 보여' 잠실공연 얘기중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는 오빠말에 팬이 돈이 없다고 하자
'제가 사드릴께요'등 재간둥이 이제동이 저리가라 웃겼슴다.
역시 연습벌레답게 2시간이 넘는 리허설로 (거의 공연한것과 막먹음) 공연 후반부에는
약간 힘들어 하셨지만...진짜루 넘 열심히 하셨구요..
글구 오늘의 하일라이또!!! 댄서 조용필을 만날수 있었슴다..(금색 반짝이 남방 진짜 넘 이뽀여)
요즘 새롭게 개발하신 가칭 깜찍댄스로 팬들 여기저기서 '귀엽다''이쁘다'를 연발해 내셨죠.
이건 모 설명을 할래두 설명이 안됩니다..직접 보지 않구서야....
오빠 기분도 최상이리라 생각될만큼 기분좋은 미소를 많이 보았습니다...
오늘 공연의 레파토리는....
1. 서을 1987
2. 바람의 노래
3. 미지의 세계
4. 나는 너 좋아
(멘트)
5. 정
6. 창밖의 여자
7. 꽃바람
8. 촛 불
9. 단발머리
10. 꿈
11. 못찾겠다 꾀꼬리
12. 비련
13. 고추 잠자리
(멘트)
14. 잊을수 없는너
15.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16. 돌아와요 부산항에
17. 큐
18. 허공
19. 한 오백년
20. 간양록
21. 그리움의 불꽃
22. 어제 오늘 그리고
23. 그대를 사랑해
24. 그대여
(멘트)
25. 그 겨울의 찻집
26. 떠나가는 배
27. 생명
28. 자존심
29. 모나리자
30. 여행을 더나요
31. 추억속의 재회 (앵콜)
32. 친구여 (앵콜) 이상 32곡 입니다...주금이져?
글구 '떠나가는 배'를 부르실땐 절정 부분에선 온몸을 떠시면서(제눈엔 그렇게 보였어여) 열창하셨는데
아마도 언니의 기억을 지우려구 무지 애쓰시는 모습처럼 보였어여...많이 의연해 지신것 같아 다행스럽기도 했구요.
전체 공연이 강약 조절이 잘되서 매니아나 일반팬들이나 충족시켜줄수 있는 공연이었지 않나 싶어요.
공연 중간 중간 뒤를 점검(?)해 보았는데 의정부공연을 연상시킬만큼 뜨거운 반응에 제가
기분좋아 지는건 왜 일까요?
암튼 너무너무 재미있고 훌륭한 공연을 만들어주신 오빠께 넘 감사하고 오늘 비도 오는데
조심히 잘 올라 가셨으면 하네요..(조대리님....안전운전 알져?)
오늘 너무 많이 흔들어서 어깨두 결리고 다리도 퉁퉁부어서 힘들지만 너무 행복한 하루였슴다.
이상 횡설수설 후기였슴다....빠이루~~~
몇자 적어볼께요..
비도 오는데 관객이 많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지만 꽈악 채워 주셔서 너무 기뻣구요...
일단 오늘공연은 이번 봄투어중에서 오빠의 살인미소를 맘껏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었답니다.
공연전에 날아가는 새 엉덩이를 보셨는지 공연 초반부터 뽀사시한 얼굴로 웃음 한가득
머금고 공연을 하시는데 많은 츠자들 씨러지고 발광하였습니다.
공연중에서 빠른곡은 거의 스탠딩이 었는데 오빠도 저희를 걱정할만큼 열광적이었져...
공연열기 탓인지 땀을 많이 훔치시며 팬들을 향해 '아휴 더워~~'을 연발하셨죠..
팬들이 오빠~하구 부르면 '그래 나 여기있어~' 2층에서 여기좀 봐주세요 하면
'여기선 잘 객석이 잘 안보이지만...자긴 잘 보여' 잠실공연 얘기중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는 오빠말에 팬이 돈이 없다고 하자
'제가 사드릴께요'등 재간둥이 이제동이 저리가라 웃겼슴다.
역시 연습벌레답게 2시간이 넘는 리허설로 (거의 공연한것과 막먹음) 공연 후반부에는
약간 힘들어 하셨지만...진짜루 넘 열심히 하셨구요..
글구 오늘의 하일라이또!!! 댄서 조용필을 만날수 있었슴다..(금색 반짝이 남방 진짜 넘 이뽀여)
요즘 새롭게 개발하신 가칭 깜찍댄스로 팬들 여기저기서 '귀엽다''이쁘다'를 연발해 내셨죠.
이건 모 설명을 할래두 설명이 안됩니다..직접 보지 않구서야....
오빠 기분도 최상이리라 생각될만큼 기분좋은 미소를 많이 보았습니다...
오늘 공연의 레파토리는....
1. 서을 1987
2. 바람의 노래
3. 미지의 세계
4. 나는 너 좋아
(멘트)
5. 정
6. 창밖의 여자
7. 꽃바람
8. 촛 불
9. 단발머리
10. 꿈
11. 못찾겠다 꾀꼬리
12. 비련
13. 고추 잠자리
(멘트)
14. 잊을수 없는너
15.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16. 돌아와요 부산항에
17. 큐
18. 허공
19. 한 오백년
20. 간양록
21. 그리움의 불꽃
22. 어제 오늘 그리고
23. 그대를 사랑해
24. 그대여
(멘트)
25. 그 겨울의 찻집
26. 떠나가는 배
27. 생명
28. 자존심
29. 모나리자
30. 여행을 더나요
31. 추억속의 재회 (앵콜)
32. 친구여 (앵콜) 이상 32곡 입니다...주금이져?
글구 '떠나가는 배'를 부르실땐 절정 부분에선 온몸을 떠시면서(제눈엔 그렇게 보였어여) 열창하셨는데
아마도 언니의 기억을 지우려구 무지 애쓰시는 모습처럼 보였어여...많이 의연해 지신것 같아 다행스럽기도 했구요.
전체 공연이 강약 조절이 잘되서 매니아나 일반팬들이나 충족시켜줄수 있는 공연이었지 않나 싶어요.
공연 중간 중간 뒤를 점검(?)해 보았는데 의정부공연을 연상시킬만큼 뜨거운 반응에 제가
기분좋아 지는건 왜 일까요?
암튼 너무너무 재미있고 훌륭한 공연을 만들어주신 오빠께 넘 감사하고 오늘 비도 오는데
조심히 잘 올라 가셨으면 하네요..(조대리님....안전운전 알져?)
오늘 너무 많이 흔들어서 어깨두 결리고 다리도 퉁퉁부어서 힘들지만 너무 행복한 하루였슴다.
이상 횡설수설 후기였슴다....빠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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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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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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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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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6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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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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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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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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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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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5 댓글
백♡천사
2003-05-25 09:12:18
ㅡ..ㅡ
2003-05-25 09:12:27
백♡천사
2003-05-25 09:13:57
파란하늘
2003-05-25 09:42:42
파란하늘
2003-05-25 09:45:52
JULIE
2003-05-25 10:27:38
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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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2003-05-27 01:57:46
짹짹이◑.◐♪
2003-05-27 01:58:38
베고니아 화분
2003-05-27 01:5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