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하나의 연속 선상에서 이루어진
건전한 토론이라 생각하여 총정리해서 읽기 쉽게 올립니다.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발제 * (아래 봄 투어 레파토리 분석 글 중에서)
90년이전 발표곡 - 136곡(82.9%)
90년이후 발표곡 - 28곡(17.1%) - 태양의 눈 포함
비히트곡이 많아서 일반팬들로부터 잡음이 있었던 2002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
첫날(12.7) 레파토리를 보면 90년이전 발표곡이 68%,90년이후 발표곡이 32%였다.
내 개인적으로는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생각되는 공연이였다.
35주년인 올해 공연의 컨셉이 '히트곡 위주'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적절한 컨셉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기존의 필 또는 필공연의 이미지는 원래 80년대의 히트곡 위주다.
오히려 35주년인 올해에는 무언가 더 특별한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최근 3~4년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이미지를 35주년에 무너뜨리는 것은 정말 아쉽다.
물론 필나름의 깊은 생각이 있겠지만,무언가 핀트를 잘못 잡으신 것은 아닌지...
절대전성기,범국민적인 사랑,수많은 히트곡들...필의 딜레마를 가장 먼저 이해하지만,
90년 이전의 히트곡 비율은 70% 정도로도 繹槿求?
여기에 90년대 히트곡이 추가되면 히트곡 비율이 80%가 넘는다.
공연장을 굳이 찾지 않더라도 지금도 1년에 한두번은 TV에서
조용필콘서트를 보는 일반인들에게 공연장에서마져
똑같은 레파토리를 보여줄 수는 없지 않은가.
(TV는 더구나 히트곡 위주로 편집해버린다.)
너무 과거 히트곡에 매달리다 보면 새로운 앨범발표나 현역가수의 의미가 없다.
(현역가수란 꾸준히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는 의미가 그 첫번째다)
일반객석에 히트곡만을 들려주는 것은 현장분위기는 좋게할 수 있으나,
그렇게 되면 그들 대다수에게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도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예) 공연장에서 처음 들은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가 좋아서 15집 앨범을 구입한 일반팬.
이런 사람들이 다시 공연장을 찾을 수 있게 공연을 해야 한다.이런 사람들이 많아져야
새로운 앨범과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반이 두터워진다.
2000년대 들어 과감하게 새로운 레파토리들을 계속 추가했던 의미가
35주년에 퇴색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면서도
18집이 발표되는 하반기 공연은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필 나름의 깊은 뜻을 알면서도 이렇게 갈구는(?) 것은
일반 객석의 가슴에 흐뭇한 추억으로만 머물러 있는 가수가 아니라,
항상 앞을 향해 나아가는 필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35주년의 의미는 지난 세월 히트곡 속의 조용필뿐 아니라
35년동안 기술적인 것과 레파토리 면에서도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 반론 *
밑에 분석해 놓으신 글 잘 봤습니다.
하지만 저도 20년 넘은 팬이지만 팬 여러분들이 너무 이기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뒷자리에서 공연 보신적 있으신가요?
작년 공연에서 일반 팬들이 얼마나 불만을 가졌는지 과연 알기나 아십니까?
모르는 노래가 연달아 계속 나오자
주무시는분, 욕하고 나가시는 분, 화내시는 분...
정말 재미없다는분, 환불해달라는 분...
왜 그많은 히트곡 놔두고 모르는 노래만 부르냐는분...
나훈아 보다 백배 재미없다고 수근대는 분...
과연 이런 외침들을 들어 보셨는지요?
여기서 활동하시는 매니아 분들이야 워낙 오빠 공연을 많이 가시니까
기존 레퍼토리 지루하시겠죠.
새로운 레퍼토리에 대해 많이 원하시겠지만
대부분의 일반팬은 평생 한번이랍니다.
아마 공연 오시는 분의 70%가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시는 분들이죠.
그런 분들에게 모르는 노래만 나오면 대실망할 건 너무나 분명합니다.
신선한 레퍼토리는 2-3곡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35주년 기념 콘서트이기 때문에
35년간의 히트곡을 총망라하고 중장년층까지 망라하도록 하는
명실상부한 기념 공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발 올해 레퍼토리 가지고 뭐 복고니 뭐니 그러지 맙시다.
올해 공Я?가장 열광적이었던 레퍼토리는
바로 80년대 초반 오빠부대로 돌아가자는 부분의
의정부로 치면 돌아와요 부산항에,창밖의 여자,꽃바람, 난아니야, 촛불,
못찾겠다 꾀꼬리, 비련 ,고추잠자리로 이어지던 80년대 히트곡 메들리였답니다.
또한 올해는 그동안 거의 부르지 않던
잊을수 없는 너, 상처,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꽃바람 등등
히트곡 중에서 새로운 레퍼토리들을 불러주셔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저랑 같이 콘서트 같던 친지들도
공연 내내 좋아하다가
그대를 사랑해 이런 노래 나올때 하품합디다.
이런 노래 나오면 맨 앞에 팬클럽 사람들만 열광하지
뒤는 굉장히 썰렁합니다.
왜그러냐 물으니깐 모르는 노래는 지루하답니다.
35주년은 히트곡을 총망라하는 콘서트였으면 합니다.
제발 공연장의 95%를 차지하는 일반팬들을 생각합시다.
5%의 매니아를 위한 공연은 2002년 예술의 전당 공연으로 만족했으면 합니다.
물론 저의 편협한 생각일 수도 있겠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위 글들에 대한 공방 *
A-님의 글 동감갑니다... 사실 공연장에서 팬클럽분들의 비율은 얼마안되죠..중장년층분들이 많이 오시죠..
B-일리 있는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곡목 선정에 남다른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아 따 참, 필님은 왜 이리 히트곡이 많으신겨?? 대충 스물다섯곡 정도만 히트하시징~!^^*
A-솔직히 중장년분들이 공연장에 찾으셧을땐, 예전 귓가에 익은 노래를 들으며, 그 옛날을 회상하는 시간도 가진다고 봅니다..
C-이기적인 것은 일반팬들이 아닐까요? 그러면 신곡을 내놓아도 콘서트장에서 듣지 말라는 말입니까? 밑에 분석에 보면 20% 정도 비히트곡이나 신곡불러야 된다 했는데 30곡 부른다고 치면 6곡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것도 못참는 사람들이 공연을 볼 자격이나 있을가요? 클래식 공연장이나 외국가수 공연장에 가서도 모두 아는 노래만 듣습니까?
D-글쎄요~ 제가 만약 다른 가수 콘서트 갔는데...가령 신해철 콘서트를 갔는데 히트곡을 듣고 싶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닐까요? 계속 모르는 노래만 나오면 저는 화날 것 같은데요 .제가 일전에 모가수 콘서트에 갔는데 모르는 노래가 연달아 3곡 이상 나오니까 솔직히 엄청 분위기 산만해지던데... 그리고 집중이 안되던데...
C-단지 흥이 안난? 필?秉??하나의 작품입니다.노래 몰라도 충분히 가창력,볼꺼리 많습니다.스스로 깊이가 없으면 먼저 반성해보세요
D-이번 공연은 35주년 기념공연이니까 히트곡 위주가 맞는 컨셉이 아닐까요? 그리고 어차피 18집 신곡 2-3곡 부르실거고.. 히트곡 위주면 작품이 안되나요? 그건 절대 아니죠. 오페라 같은 것은 100년 넘게 똑같은 레퍼토리랍니다.
C-히트곡 위주면 작품이 안된다는게 아니라 공연장에서 히트던 비히트던 작품성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그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서 비히트곡 6곡이 들어있다고 해서 비히트곡이 많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이기적이라는 거죠
D-여러분이 다른 가수 콘서트 가보세요. 비히트곡이 많이 나오면 솔직히 지루하죠. 그리고 같은 가수 콘서트 2번이상 잘 안가시잖아요?
C-우리나라 어느 공연장에서 필님만큼 히트곡 들어볼 수 있습니까? 80%도 충분하다는 거죠.그렇다면 히트곡을 부른 필님 공연장은 두번갑니까? 위 글에도 나오잖아요 평생한번 온다고... 신곡은 신곡대로 내고 공연장에서 부르지 마라? 머 그런 이기적인 생각이 다 있습니까?
D-비히트곡 6곡이면 엄청 많은거죠. 히트곡이 많은 가수가 왜 비히트곡을 많이 부를 이유가 있나요? 히트곡만 해도 다양한 레퍼토리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C-나나 내 귀를 먼저 사랑하지 마시고 필님을 깊게 사랑해보세요.그가 만든 모든 노래들 다 공연장에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D- C님... 신곡은 당연히 발표하시죠...그리고 이번 공연에 신곡 부르신다고 말씀하셨구요... 그걸 말하는게 아니죠 지금...
C-일반팬이라는 말이 팬클럽이나 팬사이트에서 자랑입니까? 그토록 위대한 가수라는게 히트곡이 많기 때문이던가요? 앞서나갔기 때문입니다. 일반팬이라는 이름으로 필님을 과거에 머물러있게 하지 마세요.
E-C님..머 글케 열낼일도아니구만 걍 그렇다는 얘긴데 난 팬들끼리 무슨 의견얘기하면서 님처럼 열먼저 내는사람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좋게좋게 의견을 내시면서 즐기세요~
D-팬클럽 활동 못하는 수많은 눈팅팬들이 여기 많이 있습니다. 그런 말은 좀 지나치시군요. 죄송합니다. 팬클럽 활동을 꼭 해야만 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제발 웃으면서 내생각만 남에게 강요하지마시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시면서 좀 화기애애하게 즐기세여~
D-솔직히 팬클럽분들의 이런 배타적인 사고방식이 다시금 저를 눈팅만 하도록 만드시네요. 그냥 제 의견을 말씀드린 것 뿐인데...ㅠ.ㅠ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지..
C-일반팬이라는 말의 의미속에는 필님에 대한 팬으로써의 의무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죠.배타적이라고 말하기 이전에 필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셨는지 묻고 싶네요.비히트곡이나 신곡은 부르지 말라는 것은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겁니다.
D-과연 일반팬들이 팬클럽에 접근하기가 쉬운지 한번 생각해 주십시요. 얼마나 다가가기 힘든지,,, 여러분도 첨에는 그러지 않았나요? 왜 지난 생각을 못하시는지...
C-여러가지 핑계로 모두들 필님을 떠나갓다가 이제야 돌아와서 히트곡 불러줘 하는게 바로 이기적이라는 겁니다.필님은 계속 앞으로 나가고 있는데 왜 자꾸 과거로만 돌릴려고 하세요
D-공연장에서 팬클럽사람끼리 친한 사람끼리만 뭉쳐서 놀고,,, 일전에 팬클럽에서 한번 예매했다가 마음속에 얼마나 상처만 받았는지 모릅니다.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C-16집도 17집도 18집도 히트곡 1~2곡씩은 만들어내야죠 언제까지 단발머리만 불려요.제 말씀이 과했다?용서해주세요.그런데 꾸준히 필님 지켜본 입장에서 팬클럽들은 눈물납니다.그런 시각이...우리 입장에서도 생각해주실래요?
D-팬으로서의 의무라니요? 참 안타까운 발상입니다. 공연 자주 못가고 팬클럽 활동 못한다고 팬 아닌가요? 도대체 팬클럽이 무슨 훈장입니까? 정말 실망스럽네요
C-잘 생각해보면 팬클럽들은 필님의 입장에서 생각을 합니다.팬클럽이 이기적인 것은 아닙니다.편견없이 바라봐 주세요.
D-저도 좀 흥분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저는 자꾸만 오빠공연보고 대실망했다는,,돈아깝다는 일반팬분들의 반응이 너무 안타까워서 그랬습니다. ^^님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C-내가 좋아하는 사람.존경하는 사람.나에게 행복과 위안을 준 사람에 대한 의무가 없다뇨? 그게 팬으로써의 의무죠 일종의 채무처럼.. 팬클럽이 훈장이냐 이렇게만 바라보지 마세요 정말 안타깝습니다.선진외국에 내놓고 싶은 가수인데 난 조용필 팬클럽인 것이 자랑스럽니다.훈장입니다.그런게 없다면 내가 팬이다 말하기는 그렇죠.인기떨어지면 다른 가수 좋아하면 되니까..
D-휴~ 도대체 그럼 그 의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나요? 음악인과 팬 간에 권리 의무라.... 참 충격적인 생각입니다
C-크게 깊게 바라보면 충분히 팬클럽들 이해하실 겁니다.나중에 공감하고 동행도 하실걸로 믿습니다. 필님이 우리에게 준 의グ?아니고 우리 스스로 그걸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D-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팬클럽의 활동에 저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C-그래서 조용필님 스스로도 팬클럽들 대단하다고 하십니다.충격이였다면 죄송합니다.팬클럽들도 공연장에서 즐기는 것만 목적이라면 절대 비히트곡 불러라 마라 하지 않습니다.嗤뮌?시간 신곡 만들어봐야 썩어버리니 문제죠.
D-하지만 C님의 말씀속에는 본인이 팬클럽 일원이라는 이유로 일반팬들을 비하하는 인식이 깔려 있는게 너무 놀랍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팬클럽분들이 갖고 계신줄은 몰랐습니다.
C-그래서 수많은 시간동안 히트곡에만 연연하지 마시라 말씀드려왔고 필님도 수용을 하고 계십니다.그런데...단지 히트곡 비히트곡 몇곡의 차이로 항의하는 지루해하는 일반팬들이 미운거죠.
E-저는 두분의 의견에 다공감하고 이해가 갑니다.. 이렇게 건설적인(?) 의견들이 오고가는건 참 좋은일이니깐 좀더 여유롭고 부드럽게 그렇게 의견을 나눕시다 우리..
D-자꾸 말싸움으로 비화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C님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혹시 제가 실수한 점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E-가끔 같은팬들끼리 무슨원수지간처럼 전부 자기의견만 맞다고 으르렁거릴땐 정말 그럴땐 그런사람들 다 팬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분의견 즐겁게 지켜보고있습니다.. ^^
C-충격이다.놀랍다 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우리 대중음악도 단지 유행가 차원이 아니라 필님 정도라면 예술로 봐주시면 안될까요? 뮤지컬 오페라 볼때 스토리를 알고 가는것 아니지 않습니까?
D-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일반 팬들이 팬클럽에 들어올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 봅시다. 팬클럽들이 앞에서 단체티입고 뭉쳐서 열광하는게 한편으론 보기좋지만 한편으론 더 거리감이 느껴지죠
C-저도 한 때 필님을 떠나있었습니다.어차피님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고....다음에 즐겁게 만나요 .심판해주신 E님도 감사합니다.
D-C님,E님... 좋은 의견 잘 나눴습니다. 안녕히 ^^
C-추신:제가 한 5년 팬클럽 활동을 안했는데 어느날 공연장에 가서 아직도 팬Х뉘?있는것 보고 자랑스럽더라구요.그런 관점으로도 이쁘게 봐주시길...
제 1라운드 끝---
F-C님에게.... 님의 글 그리고 다른 분들의 글 잘 읽었습니다. 토론의 주제가 제가 눈팅을 주로 한 2년동안 생각을 자주 해오던 것이라서 C님에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님의 의견이 팬클럽에서 형성되어 있는 공감대를 대신 표현하신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대답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른 팬클럽회원분들도 의견을 남겨주시면 정말 저에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팬클럽회원분들이 스스로 의무감을 느끼는 분위기가 사실이라면 그리고 어떤 사명감에 의해 팬클럽활동하시는 분위기가 있다면 제가 앞으로 인터넷팬덤내에서 자리하는데 보다 신중해야하겠기에 드리는 질문입니다.
G-저는 팬클럽회원은 아니지만 사명감이라기 보다는 모두들 바쁘고 나름대로의 사생활이 있다보니 일부러 시간을 내서 팬클럽활동을 못하시는 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없는 시간을 쪼개서 조용필님을 위해 뛰는 분들에게 고맙고 또 미안하기도 합니다. 모두들 저하고 비슷한 생각으로 활동을 안하시다보니 회원들에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명감 비슷한 게 생긴 거라고 생가되네요.
C-사랑하는 사람에게 의무감이 없으십니까? 잘해주고 싶은...그런거죠.왜 대중가수에게 사랑하는 의무감이 이상한가요? 모처에서 우연히 연예인 만나면 저 팬입니다.라고 말합니다.그런 의미의 팬은 아니였으면 합니다. 조용필 대단한 것은 인정하지만,의무감까지 갖고 좋아할 이유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팬클럽은 자발적인 의무감없이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그렇죠 나누어서 하면 힘뺄 것도 없죠 자칭 팬이라고 하시는 분들 모두 나서주시지 않잖아요.그래서 더 의무감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
F-의무감을 느끼는 것이 옳다 그르다를 논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의무감으로 조용필님의 팬덤문화를 향유해오지 않았기에 만약 의무감이 팬클럽에서 느끼는 공감대라면 앞으로 제가 좋아서 글올리고 하는등의 인터넷팬덤내의 행동에 보다 신중해지려고 하는 겁니다. 자칫 잘못하면 분쟁의 소지가 있는 글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상황파악을 정확히 못한 상태에서 팬클럽 모임에 나간다면 의무감때문에 갈등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C-대중가수.팬클럽 이런 것들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닐까요? 필님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말입니다.의무감이라는 말만으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내 인생에 큰 힘이 되어준 사람에 대한 보답이라고 합시다.그런 관점이라면 나쁘지 않을 겁니다. 어차피 이런 종류의 논쟁이라는게 말싸움밖에 안됩니다.말이 아닌 감정으로 느껴주셨으면 합니다.누구나 다 생각이 같을 수 있겠습니까?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이런 겁니다.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내는 노사모가 있습니다.그것의 가치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좋아하기는 하지만 의무감 느낄 정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대중가수요 폄하적인 생각은 아닐까요? 팬클럽이라고 모임에서 그런 의무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습니다.그런 욕심이 있는 거지요.정말 잘 되珦만?좋겠다 그런거요.일반인들의 대다수는 필님이 어쩌다 한번 공연을 하는 줄 알고,신곡도 안나오는 줄 압니다.그런게 속상한거죠. 정말 아래 글처럼 영원한 현역가수이기를 바라는 거죠.팬클럽도 똑같은 사람입니다.일반인들과 못어울릴 정도로 막힌 사람들 아닙니다.단지 필님을 바라보는 가치가 조금 틀린 거겠죠
G-C님, 일반인들이 느끼는 필님의 이미지가 중요한가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반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우리 필팬들이 필님으로 인해 느끼는 즐거움이 크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C-과거의 히트곡을 하나도 부르지 말라는게 아니고 20% 정도는 객석반은 상관없이 불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잘못된 것입니까? 남들이 보는 이미지를 말하는게 아닙니다.실질적인 음악활동이지요.새로운 음악 새로운 시도 얼마든지 보여줄 가치가 있지 않습니까? 그 것이 요점입니다.내 즐거움을 생각하느냐 국보급 음악인으로써의 그 음악적 가치를 더 인정해주느냐가 문제겠군요.
F- 제가 만약 인터넷에서 필님을 폄하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조용필님을 옹호할 겁니다. 그런데 저의 이런 행동은 제가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제감정때문이지 의무감때문은 아닙니다. C님 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정립하지 못하고 맴돌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원글을 올리신 일반팬께도 감사드립니다.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C-F님..이런 생각은 안해보십니까? 2000년대 들어서도 발표하실 새로운 음악들에 대한 호기심.더 늘어나는 레파토리.지금까지 히트곡이 100곡이라면 2000년대 들어 한 10곡 더 히트곡이 된다면 서로가 즐겁지 않을까요? 거두절미하고 계속 음악을 해야할 음악인에게 왜 새로운 것을 하지 말라고 말리냐는 거죠 간단하게 생각합시다.히트곡 히트곡 하시는데 처음부터 히트곡인 노래있습니까? 최근 몇년간 콘서트장 따라다니신 일반팬들 이제는 끝없는 날개짓 그리움의 불꽃 너무나 좋아하고 잘 따라부릅니다.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잘되는 것은 내 행복아닌×? 필님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노무현대통령이나 내 애인이나 필님이나 같은 가치라는 것입니다.히트곡도 공연장이든 방송이든 자주 불러야 히트곡이 되는 거죠.문제는 잠실 이후에 신곡은 뒤전으로 가고 히트곡만 부르실까봐 걱정입니다.히트곡(내가 아는 곡)만을 불러야 내 즐거움이 좋다는 생각이시라면 최근 앨범들 사서 한 일주일쯤 24시간 들어보시길 권합니다.정말 저 노래 공연장에서 듣고 싶다는 곡들 있을겁니다.
H- C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좋으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필님 앨범에 수록된 곡들 건성건성 만들어진 것 하나도 없습니다.그 수많은 곡들이 모두 사장되어도 좋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은 없겠죠? 조금만 더 가슴을 열고 조용필님에게 다가와 보세요.필님 스스로 내 새로?음악이 아니라 옛날 히트곡만 불러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겁니다.즐거운 저녁 되시구요.레파토리 논쟁하실 분들 언제든지 말씀하세요.제 생각 말씀드릴께요.맛난 저녁 드세요.
I-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내 직업만큼이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매니아문화와 단지 취미 이상도 아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문화의 충돌같습니다.전 전자를 택하겠습니다.필님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니까요.좋은 토론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J-잘읽었습니다..저는 C님 의견이 마음에 와 닿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K-F님 님의 질문에 C님이 대신 했군요 저도 추가적으로 답변 드려도 될까요?제가 알기로는 이곳 미세는 지금 실명 비실명으로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온 오프상의 활동에 특별히 의무감이나 부담을 주는 그런 팬클럽은 아닙니다,다만 연령층이나 팬들의 성향이 다양하다보니 그기서 초래되는 팬들간의 부적절한 조화가 늘 상존해 있기 마련이죠,,눈팅만 하는팬, 낙서만 하는팬, 노래만 듣는팬,공연까지 보는팬,더 나아가 필님의 음악활동에 여러모로 활약을 많이 하는팬,등등 헤아릴수 없는 다양한 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그러기에 위에 나타난 팬들간의 논란은 이미,언제나 예견된 일이구여,Fl님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해도 무방 합니다.
L-필님의 미래를 위해서는 5% 매니아층이 훨씬 중요합니다 ...지금도 필님에게 매니아층이 5만만 되었다면 벌써 매진 되었을겁니다 전 필님이 온국민 좋아하는 ..솔직히 실질적으로 도움 안되는 국민가수 보다는 적어도 확실한 10만명의 매니아 군단이 생겼으면 합니다 ..그리고 많은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은 작년 예당공연 보면서 감탄들 했습니다 (아는 노래 없어도 )얼마전에 끝난 투란도트는 보면서 많은 사람들의 감탄한것처럼 ~히트곡만 부른다고 좋은건아닙니다.
K-레파토리 분배 문제는 지금껏 해왔던 공연대로 필님께서 적절히 분배 해서 공연을 하고 있鳴?봅니다.
G-마지막으로 필님의 레파토리가 아는 곡이 없어서 주무실 정도로 재미없고 화까지 내시는 분들은 오히려 안오시는 것이 더 조용필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국민가수니 뭐니 하면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조용필님 어쩔때는 부담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K-L님 필님의 미래를 위해서는 5%의 매니아층이 휠씬 중요 할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국민가수 조용필은 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것입니다,필님이 오늘에 있기까지 미세하나마 영향을 주었던 수많은 사람들에대한 배려 이기두 하구여,,진정한 뮤지션은 대중을 위한 음악을 하지만 대중을 쫓아 가서는 안되는 것이구도 하구여,,^^*
M-조용 할 날이 없군요.보면 언제나 다람쥐 체바퀴돌듯 그런그런 내용으로 논쟁. 짜증납니다.이젠 오빠께 그냥 맏길때도 됐지 않았나요?
N-싸우는 것도 아니고 건정한 토론이 참 보기 좋은데 두분이 열심히 토론하고 계신데 하루도님 글처럼 짜증난다는 표현이 오히려 김빠지게 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느 분에게 한표를 던지시겠습니까?
건전한 토론이라 생각하여 총정리해서 읽기 쉽게 올립니다.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발제 * (아래 봄 투어 레파토리 분석 글 중에서)
90년이전 발표곡 - 136곡(82.9%)
90년이후 발표곡 - 28곡(17.1%) - 태양의 눈 포함
비히트곡이 많아서 일반팬들로부터 잡음이 있었던 2002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
첫날(12.7) 레파토리를 보면 90년이전 발표곡이 68%,90년이후 발표곡이 32%였다.
내 개인적으로는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생각되는 공연이였다.
35주년인 올해 공연의 컨셉이 '히트곡 위주'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이 적절한 컨셉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기존의 필 또는 필공연의 이미지는 원래 80년대의 히트곡 위주다.
오히려 35주년인 올해에는 무언가 더 특별한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최근 3~4년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이미지를 35주년에 무너뜨리는 것은 정말 아쉽다.
물론 필나름의 깊은 생각이 있겠지만,무언가 핀트를 잘못 잡으신 것은 아닌지...
절대전성기,범국민적인 사랑,수많은 히트곡들...필의 딜레마를 가장 먼저 이해하지만,
90년 이전의 히트곡 비율은 70% 정도로도 繹槿求?
여기에 90년대 히트곡이 추가되면 히트곡 비율이 80%가 넘는다.
공연장을 굳이 찾지 않더라도 지금도 1년에 한두번은 TV에서
조용필콘서트를 보는 일반인들에게 공연장에서마져
똑같은 레파토리를 보여줄 수는 없지 않은가.
(TV는 더구나 히트곡 위주로 편집해버린다.)
너무 과거 히트곡에 매달리다 보면 새로운 앨범발표나 현역가수의 의미가 없다.
(현역가수란 꾸준히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는 의미가 그 첫번째다)
일반객석에 히트곡만을 들려주는 것은 현장분위기는 좋게할 수 있으나,
그렇게 되면 그들 대다수에게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도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예) 공연장에서 처음 들은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가 좋아서 15집 앨범을 구입한 일반팬.
이런 사람들이 다시 공연장을 찾을 수 있게 공연을 해야 한다.이런 사람들이 많아져야
새로운 앨범과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반이 두터워진다.
2000년대 들어 과감하게 새로운 레파토리들을 계속 추가했던 의미가
35주년에 퇴색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면서도
18집이 발표되는 하반기 공연은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필 나름의 깊은 뜻을 알면서도 이렇게 갈구는(?) 것은
일반 객석의 가슴에 흐뭇한 추억으로만 머물러 있는 가수가 아니라,
항상 앞을 향해 나아가는 필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35주년의 의미는 지난 세월 히트곡 속의 조용필뿐 아니라
35년동안 기술적인 것과 레파토리 면에서도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다.
* 반론 *
밑에 분석해 놓으신 글 잘 봤습니다.
하지만 저도 20년 넘은 팬이지만 팬 여러분들이 너무 이기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뒷자리에서 공연 보신적 있으신가요?
작년 공연에서 일반 팬들이 얼마나 불만을 가졌는지 과연 알기나 아십니까?
모르는 노래가 연달아 계속 나오자
주무시는분, 욕하고 나가시는 분, 화내시는 분...
정말 재미없다는분, 환불해달라는 분...
왜 그많은 히트곡 놔두고 모르는 노래만 부르냐는분...
나훈아 보다 백배 재미없다고 수근대는 분...
과연 이런 외침들을 들어 보셨는지요?
여기서 활동하시는 매니아 분들이야 워낙 오빠 공연을 많이 가시니까
기존 레퍼토리 지루하시겠죠.
새로운 레퍼토리에 대해 많이 원하시겠지만
대부분의 일반팬은 평생 한번이랍니다.
아마 공연 오시는 분의 70%가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시는 분들이죠.
그런 분들에게 모르는 노래만 나오면 대실망할 건 너무나 분명합니다.
신선한 레퍼토리는 2-3곡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35주년 기념 콘서트이기 때문에
35년간의 히트곡을 총망라하고 중장년층까지 망라하도록 하는
명실상부한 기념 공연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발 올해 레퍼토리 가지고 뭐 복고니 뭐니 그러지 맙시다.
올해 공Я?가장 열광적이었던 레퍼토리는
바로 80년대 초반 오빠부대로 돌아가자는 부분의
의정부로 치면 돌아와요 부산항에,창밖의 여자,꽃바람, 난아니야, 촛불,
못찾겠다 꾀꼬리, 비련 ,고추잠자리로 이어지던 80년대 히트곡 메들리였답니다.
또한 올해는 그동안 거의 부르지 않던
잊을수 없는 너, 상처,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꽃바람 등등
히트곡 중에서 새로운 레퍼토리들을 불러주셔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저랑 같이 콘서트 같던 친지들도
공연 내내 좋아하다가
그대를 사랑해 이런 노래 나올때 하품합디다.
이런 노래 나오면 맨 앞에 팬클럽 사람들만 열광하지
뒤는 굉장히 썰렁합니다.
왜그러냐 물으니깐 모르는 노래는 지루하답니다.
35주년은 히트곡을 총망라하는 콘서트였으면 합니다.
제발 공연장의 95%를 차지하는 일반팬들을 생각합시다.
5%의 매니아를 위한 공연은 2002년 예술의 전당 공연으로 만족했으면 합니다.
물론 저의 편협한 생각일 수도 있겠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위 글들에 대한 공방 *
A-님의 글 동감갑니다... 사실 공연장에서 팬클럽분들의 비율은 얼마안되죠..중장년층분들이 많이 오시죠..
B-일리 있는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곡목 선정에 남다른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아 따 참, 필님은 왜 이리 히트곡이 많으신겨?? 대충 스물다섯곡 정도만 히트하시징~!^^*
A-솔직히 중장년분들이 공연장에 찾으셧을땐, 예전 귓가에 익은 노래를 들으며, 그 옛날을 회상하는 시간도 가진다고 봅니다..
C-이기적인 것은 일반팬들이 아닐까요? 그러면 신곡을 내놓아도 콘서트장에서 듣지 말라는 말입니까? 밑에 분석에 보면 20% 정도 비히트곡이나 신곡불러야 된다 했는데 30곡 부른다고 치면 6곡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것도 못참는 사람들이 공연을 볼 자격이나 있을가요? 클래식 공연장이나 외국가수 공연장에 가서도 모두 아는 노래만 듣습니까?
D-글쎄요~ 제가 만약 다른 가수 콘서트 갔는데...가령 신해철 콘서트를 갔는데 히트곡을 듣고 싶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닐까요? 계속 모르는 노래만 나오면 저는 화날 것 같은데요 .제가 일전에 모가수 콘서트에 갔는데 모르는 노래가 연달아 3곡 이상 나오니까 솔직히 엄청 분위기 산만해지던데... 그리고 집중이 안되던데...
C-단지 흥이 안난? 필?秉??하나의 작품입니다.노래 몰라도 충분히 가창력,볼꺼리 많습니다.스스로 깊이가 없으면 먼저 반성해보세요
D-이번 공연은 35주년 기념공연이니까 히트곡 위주가 맞는 컨셉이 아닐까요? 그리고 어차피 18집 신곡 2-3곡 부르실거고.. 히트곡 위주면 작품이 안되나요? 그건 절대 아니죠. 오페라 같은 것은 100년 넘게 똑같은 레퍼토리랍니다.
C-히트곡 위주면 작품이 안된다는게 아니라 공연장에서 히트던 비히트던 작품성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그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서 비히트곡 6곡이 들어있다고 해서 비히트곡이 많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더 이기적이라는 거죠
D-여러분이 다른 가수 콘서트 가보세요. 비히트곡이 많이 나오면 솔직히 지루하죠. 그리고 같은 가수 콘서트 2번이상 잘 안가시잖아요?
C-우리나라 어느 공연장에서 필님만큼 히트곡 들어볼 수 있습니까? 80%도 충분하다는 거죠.그렇다면 히트곡을 부른 필님 공연장은 두번갑니까? 위 글에도 나오잖아요 평생한번 온다고... 신곡은 신곡대로 내고 공연장에서 부르지 마라? 머 그런 이기적인 생각이 다 있습니까?
D-비히트곡 6곡이면 엄청 많은거죠. 히트곡이 많은 가수가 왜 비히트곡을 많이 부를 이유가 있나요? 히트곡만 해도 다양한 레퍼토리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C-나나 내 귀를 먼저 사랑하지 마시고 필님을 깊게 사랑해보세요.그가 만든 모든 노래들 다 공연장에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D- C님... 신곡은 당연히 발표하시죠...그리고 이번 공연에 신곡 부르신다고 말씀하셨구요... 그걸 말하는게 아니죠 지금...
C-일반팬이라는 말이 팬클럽이나 팬사이트에서 자랑입니까? 그토록 위대한 가수라는게 히트곡이 많기 때문이던가요? 앞서나갔기 때문입니다. 일반팬이라는 이름으로 필님을 과거에 머물러있게 하지 마세요.
E-C님..머 글케 열낼일도아니구만 걍 그렇다는 얘긴데 난 팬들끼리 무슨 의견얘기하면서 님처럼 열먼저 내는사람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좋게좋게 의견을 내시면서 즐기세요~
D-팬클럽 활동 못하는 수많은 눈팅팬들이 여기 많이 있습니다. 그런 말은 좀 지나치시군요. 죄송합니다. 팬클럽 활동을 꼭 해야만 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제발 웃으면서 내생각만 남에게 강요하지마시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시면서 좀 화기애애하게 즐기세여~
D-솔직히 팬클럽분들의 이런 배타적인 사고방식이 다시금 저를 눈팅만 하도록 만드시네요. 그냥 제 의견을 말씀드린 것 뿐인데...ㅠ.ㅠ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지..
C-일반팬이라는 말의 의미속에는 필님에 대한 팬으로써의 의무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죠.배타적이라고 말하기 이전에 필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셨는지 묻고 싶네요.비히트곡이나 신곡은 부르지 말라는 것은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겁니다.
D-과연 일반팬들이 팬클럽에 접근하기가 쉬운지 한번 생각해 주십시요. 얼마나 다가가기 힘든지,,, 여러분도 첨에는 그러지 않았나요? 왜 지난 생각을 못하시는지...
C-여러가지 핑계로 모두들 필님을 떠나갓다가 이제야 돌아와서 히트곡 불러줘 하는게 바로 이기적이라는 겁니다.필님은 계속 앞으로 나가고 있는데 왜 자꾸 과거로만 돌릴려고 하세요
D-공연장에서 팬클럽사람끼리 친한 사람끼리만 뭉쳐서 놀고,,, 일전에 팬클럽에서 한번 예매했다가 마음속에 얼마나 상처만 받았는지 모릅니다.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C-16집도 17집도 18집도 히트곡 1~2곡씩은 만들어내야죠 언제까지 단발머리만 불려요.제 말씀이 과했다?용서해주세요.그런데 꾸준히 필님 지켜본 입장에서 팬클럽들은 눈물납니다.그런 시각이...우리 입장에서도 생각해주실래요?
D-팬으로서의 의무라니요? 참 안타까운 발상입니다. 공연 자주 못가고 팬클럽 활동 못한다고 팬 아닌가요? 도대체 팬클럽이 무슨 훈장입니까? 정말 실망스럽네요
C-잘 생각해보면 팬클럽들은 필님의 입장에서 생각을 합니다.팬클럽이 이기적인 것은 아닙니다.편견없이 바라봐 주세요.
D-저도 좀 흥분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저는 자꾸만 오빠공연보고 대실망했다는,,돈아깝다는 일반팬분들의 반응이 너무 안타까워서 그랬습니다. ^^님 의견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C-내가 좋아하는 사람.존경하는 사람.나에게 행복과 위안을 준 사람에 대한 의무가 없다뇨? 그게 팬으로써의 의무죠 일종의 채무처럼.. 팬클럽이 훈장이냐 이렇게만 바라보지 마세요 정말 안타깝습니다.선진외국에 내놓고 싶은 가수인데 난 조용필 팬클럽인 것이 자랑스럽니다.훈장입니다.그런게 없다면 내가 팬이다 말하기는 그렇죠.인기떨어지면 다른 가수 좋아하면 되니까..
D-휴~ 도대체 그럼 그 의무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나요? 음악인과 팬 간에 권리 의무라.... 참 충격적인 생각입니다
C-크게 깊게 바라보면 충분히 팬클럽들 이해하실 겁니다.나중에 공감하고 동행도 하실걸로 믿습니다. 필님이 우리에게 준 의グ?아니고 우리 스스로 그걸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D-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팬클럽의 활동에 저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C-그래서 조용필님 스스로도 팬클럽들 대단하다고 하십니다.충격이였다면 죄송합니다.팬클럽들도 공연장에서 즐기는 것만 목적이라면 절대 비히트곡 불러라 마라 하지 않습니다.嗤뮌?시간 신곡 만들어봐야 썩어버리니 문제죠.
D-하지만 C님의 말씀속에는 본인이 팬클럽 일원이라는 이유로 일반팬들을 비하하는 인식이 깔려 있는게 너무 놀랍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을 팬클럽분들이 갖고 계신줄은 몰랐습니다.
C-그래서 수많은 시간동안 히트곡에만 연연하지 마시라 말씀드려왔고 필님도 수용을 하고 계십니다.그런데...단지 히트곡 비히트곡 몇곡의 차이로 항의하는 지루해하는 일반팬들이 미운거죠.
E-저는 두분의 의견에 다공감하고 이해가 갑니다.. 이렇게 건설적인(?) 의견들이 오고가는건 참 좋은일이니깐 좀더 여유롭고 부드럽게 그렇게 의견을 나눕시다 우리..
D-자꾸 말싸움으로 비화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C님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혹시 제가 실수한 점이 있다면 사과드립니다.
E-가끔 같은팬들끼리 무슨원수지간처럼 전부 자기의견만 맞다고 으르렁거릴땐 정말 그럴땐 그런사람들 다 팬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분의견 즐겁게 지켜보고있습니다.. ^^
C-충격이다.놀랍다 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우리 대중음악도 단지 유행가 차원이 아니라 필님 정도라면 예술로 봐주시면 안될까요? 뮤지컬 오페라 볼때 스토리를 알고 가는것 아니지 않습니까?
D-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일반 팬들이 팬클럽에 들어올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 봅시다. 팬클럽들이 앞에서 단체티입고 뭉쳐서 열광하는게 한편으론 보기좋지만 한편으론 더 거리감이 느껴지죠
C-저도 한 때 필님을 떠나있었습니다.어차피님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고....다음에 즐겁게 만나요 .심판해주신 E님도 감사합니다.
D-C님,E님... 좋은 의견 잘 나눴습니다. 안녕히 ^^
C-추신:제가 한 5년 팬클럽 활동을 안했는데 어느날 공연장에 가서 아직도 팬Х뉘?있는것 보고 자랑스럽더라구요.그런 관점으로도 이쁘게 봐주시길...
제 1라운드 끝---
F-C님에게.... 님의 글 그리고 다른 분들의 글 잘 읽었습니다. 토론의 주제가 제가 눈팅을 주로 한 2년동안 생각을 자주 해오던 것이라서 C님에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님의 의견이 팬클럽에서 형성되어 있는 공감대를 대신 표현하신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대답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른 팬클럽회원분들도 의견을 남겨주시면 정말 저에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팬클럽회원분들이 스스로 의무감을 느끼는 분위기가 사실이라면 그리고 어떤 사명감에 의해 팬클럽활동하시는 분위기가 있다면 제가 앞으로 인터넷팬덤내에서 자리하는데 보다 신중해야하겠기에 드리는 질문입니다.
G-저는 팬클럽회원은 아니지만 사명감이라기 보다는 모두들 바쁘고 나름대로의 사생활이 있다보니 일부러 시간을 내서 팬클럽활동을 못하시는 건 사실이지요. 그래서 없는 시간을 쪼개서 조용필님을 위해 뛰는 분들에게 고맙고 또 미안하기도 합니다. 모두들 저하고 비슷한 생각으로 활동을 안하시다보니 회원들에게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명감 비슷한 게 생긴 거라고 생가되네요.
C-사랑하는 사람에게 의무감이 없으십니까? 잘해주고 싶은...그런거죠.왜 대중가수에게 사랑하는 의무감이 이상한가요? 모처에서 우연히 연예인 만나면 저 팬입니다.라고 말합니다.그런 의미의 팬은 아니였으면 합니다. 조용필 대단한 것은 인정하지만,의무감까지 갖고 좋아할 이유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팬클럽은 자발적인 의무감없이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그렇죠 나누어서 하면 힘뺄 것도 없죠 자칭 팬이라고 하시는 분들 모두 나서주시지 않잖아요.그래서 더 의무감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
F-의무감을 느끼는 것이 옳다 그르다를 논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의무감으로 조용필님의 팬덤문화를 향유해오지 않았기에 만약 의무감이 팬클럽에서 느끼는 공감대라면 앞으로 제가 좋아서 글올리고 하는등의 인터넷팬덤내의 행동에 보다 신중해지려고 하는 겁니다. 자칫 잘못하면 분쟁의 소지가 있는 글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상황파악을 정확히 못한 상태에서 팬클럽 모임에 나간다면 의무감때문에 갈등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C-대중가수.팬클럽 이런 것들이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닐까요? 필님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말입니다.의무감이라는 말만으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내 인생에 큰 힘이 되어준 사람에 대한 보답이라고 합시다.그런 관점이라면 나쁘지 않을 겁니다. 어차피 이런 종류의 논쟁이라는게 말싸움밖에 안됩니다.말이 아닌 감정으로 느껴주셨으면 합니다.누구나 다 생각이 같을 수 있겠습니까?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이런 겁니다.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내는 노사모가 있습니다.그것의 가치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좋아하기는 하지만 의무감 느낄 정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대중가수요 폄하적인 생각은 아닐까요? 팬클럽이라고 모임에서 그런 의무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습니다.그런 욕심이 있는 거지요.정말 잘 되珦만?좋겠다 그런거요.일반인들의 대다수는 필님이 어쩌다 한번 공연을 하는 줄 알고,신곡도 안나오는 줄 압니다.그런게 속상한거죠. 정말 아래 글처럼 영원한 현역가수이기를 바라는 거죠.팬클럽도 똑같은 사람입니다.일반인들과 못어울릴 정도로 막힌 사람들 아닙니다.단지 필님을 바라보는 가치가 조금 틀린 거겠죠
G-C님, 일반인들이 느끼는 필님의 이미지가 중요한가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반인이 어떻게 생각하든 우리 필팬들이 필님으로 인해 느끼는 즐거움이 크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C-과거의 히트곡을 하나도 부르지 말라는게 아니고 20% 정도는 객석반은 상관없이 불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잘못된 것입니까? 남들이 보는 이미지를 말하는게 아닙니다.실질적인 음악활동이지요.새로운 음악 새로운 시도 얼마든지 보여줄 가치가 있지 않습니까? 그 것이 요점입니다.내 즐거움을 생각하느냐 국보급 음악인으로써의 그 음악적 가치를 더 인정해주느냐가 문제겠군요.
F- 제가 만약 인터넷에서 필님을 폄하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조용필님을 옹호할 겁니다. 그런데 저의 이런 행동은 제가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제감정때문이지 의무감때문은 아닙니다. C님 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정립하지 못하고 맴돌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원글을 올리신 일반팬께도 감사드립니다.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C-F님..이런 생각은 안해보십니까? 2000년대 들어서도 발표하실 새로운 음악들에 대한 호기심.더 늘어나는 레파토리.지금까지 히트곡이 100곡이라면 2000년대 들어 한 10곡 더 히트곡이 된다면 서로가 즐겁지 않을까요? 거두절미하고 계속 음악을 해야할 음악인에게 왜 새로운 것을 하지 말라고 말리냐는 거죠 간단하게 생각합시다.히트곡 히트곡 하시는데 처음부터 히트곡인 노래있습니까? 최근 몇년간 콘서트장 따라다니신 일반팬들 이제는 끝없는 날개짓 그리움의 불꽃 너무나 좋아하고 잘 따라부릅니다.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잘되는 것은 내 행복아닌×? 필님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노무현대통령이나 내 애인이나 필님이나 같은 가치라는 것입니다.히트곡도 공연장이든 방송이든 자주 불러야 히트곡이 되는 거죠.문제는 잠실 이후에 신곡은 뒤전으로 가고 히트곡만 부르실까봐 걱정입니다.히트곡(내가 아는 곡)만을 불러야 내 즐거움이 좋다는 생각이시라면 최근 앨범들 사서 한 일주일쯤 24시간 들어보시길 권합니다.정말 저 노래 공연장에서 듣고 싶다는 곡들 있을겁니다.
H- C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좋으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필님 앨범에 수록된 곡들 건성건성 만들어진 것 하나도 없습니다.그 수많은 곡들이 모두 사장되어도 좋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은 없겠죠? 조금만 더 가슴을 열고 조용필님에게 다가와 보세요.필님 스스로 내 새로?음악이 아니라 옛날 히트곡만 불러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겁니다.즐거운 저녁 되시구요.레파토리 논쟁하실 분들 언제든지 말씀하세요.제 생각 말씀드릴께요.맛난 저녁 드세요.
I-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내 직업만큼이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매니아문화와 단지 취미 이상도 아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문화의 충돌같습니다.전 전자를 택하겠습니다.필님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니까요.좋은 토론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J-잘읽었습니다..저는 C님 의견이 마음에 와 닿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K-F님 님의 질문에 C님이 대신 했군요 저도 추가적으로 답변 드려도 될까요?제가 알기로는 이곳 미세는 지금 실명 비실명으로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온 오프상의 활동에 특별히 의무감이나 부담을 주는 그런 팬클럽은 아닙니다,다만 연령층이나 팬들의 성향이 다양하다보니 그기서 초래되는 팬들간의 부적절한 조화가 늘 상존해 있기 마련이죠,,눈팅만 하는팬, 낙서만 하는팬, 노래만 듣는팬,공연까지 보는팬,더 나아가 필님의 음악활동에 여러모로 활약을 많이 하는팬,등등 헤아릴수 없는 다양한 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그러기에 위에 나타난 팬들간의 논란은 이미,언제나 예견된 일이구여,Fl님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해도 무방 합니다.
L-필님의 미래를 위해서는 5% 매니아층이 훨씬 중요합니다 ...지금도 필님에게 매니아층이 5만만 되었다면 벌써 매진 되었을겁니다 전 필님이 온국민 좋아하는 ..솔직히 실질적으로 도움 안되는 국민가수 보다는 적어도 확실한 10만명의 매니아 군단이 생겼으면 합니다 ..그리고 많은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은 작년 예당공연 보면서 감탄들 했습니다 (아는 노래 없어도 )얼마전에 끝난 투란도트는 보면서 많은 사람들의 감탄한것처럼 ~히트곡만 부른다고 좋은건아닙니다.
K-레파토리 분배 문제는 지금껏 해왔던 공연대로 필님께서 적절히 분배 해서 공연을 하고 있鳴?봅니다.
G-마지막으로 필님의 레파토리가 아는 곡이 없어서 주무실 정도로 재미없고 화까지 내시는 분들은 오히려 안오시는 것이 더 조용필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국민가수니 뭐니 하면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조용필님 어쩔때는 부담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K-L님 필님의 미래를 위해서는 5%의 매니아층이 휠씬 중요 할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국민가수 조용필은 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것입니다,필님이 오늘에 있기까지 미세하나마 영향을 주었던 수많은 사람들에대한 배려 이기두 하구여,,진정한 뮤지션은 대중을 위한 음악을 하지만 대중을 쫓아 가서는 안되는 것이구도 하구여,,^^*
M-조용 할 날이 없군요.보면 언제나 다람쥐 체바퀴돌듯 그런그런 내용으로 논쟁. 짜증납니다.이젠 오빠께 그냥 맏길때도 됐지 않았나요?
N-싸우는 것도 아니고 건정한 토론이 참 보기 좋은데 두분이 열심히 토론하고 계신데 하루도님 글처럼 짜증난다는 표현이 오히려 김빠지게 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느 분에게 한표를 던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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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5 | 7824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25 댓글
Z
2003-05-30 07:57:58
趙성희(pilfan
2003-05-30 07:58:26
趙성희(pilfan
2003-05-30 08:00:57
趙성희(pilfan
2003-05-30 08:03:10
趙성희(pilfan
2003-05-30 08:04:20
서기
2003-05-30 08:06:08
서기
2003-05-30 08:07:44
그것은...
2003-05-30 08:21:27
노을
2003-05-30 08:22:32
노을
2003-05-30 08:23:42
hhhhhhhhh
2003-05-30 08:24:53
필팬
2003-05-30 08:38:32
서기님..
2003-05-30 11:10:01
서기님..
2003-05-30 11:11:40
서기님..
2003-05-30 11:12:30
*^^*
2003-05-30 15:04:30
보세요
2003-05-30 17:15:25
퍼피
2003-05-30 18:49:13
퍼피
2003-05-30 18:51:12
퍼피
2003-05-30 18:52:46
퍼피
2003-05-30 18:54:37
퍼피
2003-05-30 18:56:47
퍼피
2003-05-30 18:58:34
비안에
2003-05-30 22:13:12
보세요
2003-05-31 00: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