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난 조용필을 좋아한다
여기 사이트를 보면 필님 오빠 형님 삼촌 가왕 선생님 ... 등등 여러 호칭이 많은데
난 그저 조용필이가 편하다
그를 존경하고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나이도 물론 삼촌뻘이다)
그냥 그게 편하다
난 그럭저럭 20년 조용필 팬이다
국민학교 때부터 조용필이 좋았다
락이고 발라드고 트롯이고 뭐 그런건 잘 몰라도 그냥 그의 노래가 좋았다
그렇게 나의 10대가 가고 20대가 가고 이젠 30대이다
노래부르길 좋아해서 10대일땐
물망초 생명 비련 친구여 한강 황진이 그대눈물이 마를때 어제오늘그리고 눈물로보이는그대 ...등등등을 길거리 가면서도 많이도 불렀고
20대일땐 추억속의재회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꿈 슬픈베아트리체 도시를떠나서 ....
등등을 많이도 듣고 많이도 불렀다
그리고 30대땐 이젠 주로 노래방에서 바람이 전하는말 외로워마세요 여행을떠나요 상처 그 겨울의찻집 남겨진자의 고독 모나리자 마도요 꿈 정 미지의세계 보고싶은여인아 ...등등 어디 어느 공간에서든 많이도 불렀고 많이도 들었다
그래서 대학다닐때 별명중의 하나가 늘어진 조용필이었다
( 이 말은 지금 생각하면 소화하지도 못하는 조용필 노래를 노래방만 가면 주위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폼 잡으며 조용필 노래만 불러제끼는 나를 약간은 어이없어 하며 동기중 누군가가 붙힌 별명인듯 하다- 근데 난 늘어진 조용필이라지만 감히 나에게 조용필이라는 이름을 붙혀준 건 만으로도 황송해 하고 그 별명을 좋아했다)
근데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말은 조용필이 얼마나 대단한 가수이고 내가 얼마나 조용필을 좋아하는가 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하고자하는 말은 그의 신곡을 듣고 싶다는 말이다
난 피시게임을 좋아하고 피시로 바둑두기를 또 좋아해서 항상 그의 음악을 들으면서 피시를 한다
그게 벌써 몇년은 되는 듯 하다
주로 13집 12집 10집 14집 15집 16집 을 듣는데..
이젠 그도 지쳤다
너무 많이 들었다
이젠 목이 마르다 (이 말을 히딩크가 했던가 나는 아직도 목이 마르다고... 나는 벌써 부터 목이 말랐다)
작년 월드컵 즈음에 꿈의 아리랑을 들었다
정말 반가웠다
18집이 곧 나올듯 했다
그럼에도 조용필은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외면한채 아직도 18집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콘서트만 할 뿐이다
나도 바쁜 와중에 2001그리움의 불꽃 콘설을 서울까지 가서 직접보았다
정말 환상적으로 좋았다
하지만 매번 콘서트를 찾아갈수도 없는 일이고 그의 기존의 앨범들은 너무도 많이들었다
(물론 아무리 많이들어도 좋긴하지만 ... 솔직히 지겨울 때도 있다...그래도 계속 듣는다}
이젠 진짜로 목이 마르다
참을 만큼 참았다
비록 쉰을 넘었지만 그는 아직도 현역이며
아직도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그를 따라올 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현역이라면 아직도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갈길이 있다면
조용필 그는 더 자주 음반을 발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대단한 앨범을 발표하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가는 몰라도
난 그저 조용필이 작곡하고 부른 노래이면 된다
장르도 사실 별 관심없다
그저 그의 새 노래가 듣고 싶을 뿐이다
그의 새노래가 나오면 몇날 며칠이고 그의 씨디를 들으며 행복감에 젖어들리라
가수는 음반으로 말한다
비록 그가 세상을 떠나도 음반은 영원히 생명력을 간직한다
조용필 그의 주옥 같은 음반의 생명력을 잇는 새 앨범이 하루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조용필 화이팅!
여기 사이트를 보면 필님 오빠 형님 삼촌 가왕 선생님 ... 등등 여러 호칭이 많은데
난 그저 조용필이가 편하다
그를 존경하고 좋아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나이도 물론 삼촌뻘이다)
그냥 그게 편하다
난 그럭저럭 20년 조용필 팬이다
국민학교 때부터 조용필이 좋았다
락이고 발라드고 트롯이고 뭐 그런건 잘 몰라도 그냥 그의 노래가 좋았다
그렇게 나의 10대가 가고 20대가 가고 이젠 30대이다
노래부르길 좋아해서 10대일땐
물망초 생명 비련 친구여 한강 황진이 그대눈물이 마를때 어제오늘그리고 눈물로보이는그대 ...등등등을 길거리 가면서도 많이도 불렀고
20대일땐 추억속의재회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꿈 슬픈베아트리체 도시를떠나서 ....
등등을 많이도 듣고 많이도 불렀다
그리고 30대땐 이젠 주로 노래방에서 바람이 전하는말 외로워마세요 여행을떠나요 상처 그 겨울의찻집 남겨진자의 고독 모나리자 마도요 꿈 정 미지의세계 보고싶은여인아 ...등등 어디 어느 공간에서든 많이도 불렀고 많이도 들었다
그래서 대학다닐때 별명중의 하나가 늘어진 조용필이었다
( 이 말은 지금 생각하면 소화하지도 못하는 조용필 노래를 노래방만 가면 주위시선 아랑곳 하지 않고 폼 잡으며 조용필 노래만 불러제끼는 나를 약간은 어이없어 하며 동기중 누군가가 붙힌 별명인듯 하다- 근데 난 늘어진 조용필이라지만 감히 나에게 조용필이라는 이름을 붙혀준 건 만으로도 황송해 하고 그 별명을 좋아했다)
근데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말은 조용필이 얼마나 대단한 가수이고 내가 얼마나 조용필을 좋아하는가 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하고자하는 말은 그의 신곡을 듣고 싶다는 말이다
난 피시게임을 좋아하고 피시로 바둑두기를 또 좋아해서 항상 그의 음악을 들으면서 피시를 한다
그게 벌써 몇년은 되는 듯 하다
주로 13집 12집 10집 14집 15집 16집 을 듣는데..
이젠 그도 지쳤다
너무 많이 들었다
이젠 목이 마르다 (이 말을 히딩크가 했던가 나는 아직도 목이 마르다고... 나는 벌써 부터 목이 말랐다)
작년 월드컵 즈음에 꿈의 아리랑을 들었다
정말 반가웠다
18집이 곧 나올듯 했다
그럼에도 조용필은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외면한채 아직도 18집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콘서트만 할 뿐이다
나도 바쁜 와중에 2001그리움의 불꽃 콘설을 서울까지 가서 직접보았다
정말 환상적으로 좋았다
하지만 매번 콘서트를 찾아갈수도 없는 일이고 그의 기존의 앨범들은 너무도 많이들었다
(물론 아무리 많이들어도 좋긴하지만 ... 솔직히 지겨울 때도 있다...그래도 계속 듣는다}
이젠 진짜로 목이 마르다
참을 만큼 참았다
비록 쉰을 넘었지만 그는 아직도 현역이며
아직도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그를 따라올 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현역이라면 아직도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갈길이 있다면
조용필 그는 더 자주 음반을 발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대단한 앨범을 발표하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가는 몰라도
난 그저 조용필이 작곡하고 부른 노래이면 된다
장르도 사실 별 관심없다
그저 그의 새 노래가 듣고 싶을 뿐이다
그의 새노래가 나오면 몇날 며칠이고 그의 씨디를 들으며 행복감에 젖어들리라
가수는 음반으로 말한다
비록 그가 세상을 떠나도 음반은 영원히 생명력을 간직한다
조용필 그의 주옥 같은 음반의 생명력을 잇는 새 앨범이 하루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조용필 화이팅!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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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정규앨범 20집 조용필-20 발매 축하 광고2 - 홍대입구역6 |
2024-10-17 | 883 | ||
공지 |
조용필님 정규앨범 20집 발매 축하 광고1-삼성역사 내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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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 1375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4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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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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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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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10 |
2023-04-26 | 369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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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092 | ||
17 |
축하드려요 |
1999-10-30 | 74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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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8 | 70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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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 열리는 시간이 언제인지2 |
1999-10-26 | 8817 | ||
14 |
죄송... |
1999-10-26 | 74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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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 |
1999-10-26 | 7950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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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5 | 7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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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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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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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6 댓글
호호^^
2003-06-10 09:22:48
35th
2003-06-10 10:20:44
미투..
2003-06-10 17:14:57
동감
2003-06-10 18:14:36
김학준
2003-06-11 03:39:21
바이올렛
2003-06-13 04: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