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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
85년에도 조용필은 분주한 나날 속에 파묻혀서 보냈다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스케줄 사이를 바쁘게 뛰어다니며 85년을 보냈다 기 보다는,
끌려다닌 샘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 반가운 일은 방송 출연과 지방 공연, 유흥업소의 출연 만으로도 눈코뜰새 없이
바빴으나 그 시간을 쪼개어 보람 있는 (?) 일을 해냈다고 하는 점이다
우선 지난 5월중순에 출반한 디스크 7 집이 그것이다.
이 음반 출반을 위해 2~3개월 동안 계속 반복해서 녹음을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연습에 몰두했는지는 이미 알려진 그대로 이다.
그리고 7집의 출반과 아울러 땀을 흘리고 공들인 노래야 말로,
팬들로 부터 더욱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게끔 해주었다.
또 그는 3월에 문화 체육관에서 신체 장애자를 위한 성금마련무대를 갖기도 했다.
가수가 자신의 돈벌이에만 급급하지 않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함께 보여준 셈이다..
조용필은 이번 11월말에도 또 신체장애자를 위한 무대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그는 국내에서의 정상이라는데 만족하지 않고
국제 무대에서도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2월에 일본에서 콘서트를 연것을 비롯하여
8월에 일본에서 열린 팝스뮤지칼에 참가한 것.
조용필의 85년의 활동무대는 가요계에 국한되지만은 않았다
'바람이 전하는 말' 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출판계에 미친 그의 영향력은
또한번 화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던 것.
이 책은 그가 팬들에게 보내는 음악 편지와 자작시,
그리고 자신의 삶을 고백한 내용을 모은 것인데 4년동안 잡지에 연재했던 글이
수록되어 있다.
바쁜사람은 어딜 가나 일복이 많다는 말처럼 늘상 시간에 쫓기면서도
많은 일거리를 자꾸만 만들어 가고 있는 조용필.
그는 11월에 출반될 '애가'의 준비를 위해
요즘도 분주한 나날 속을 내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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