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1

[re] 사실이 아니지요...^^;;;

실상, 2003-08-19 09:17:01

조회 수
444
추천 수
3
글의 내용이 사실과는 너무 거리가 멀고 엉터리라서 기가 막힐 뿐이고
인터넷상에 이러한 글들이 떠돌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얼핏보면 조용필님을 엄청 높게 평가해주는 글 같지만
그것은 추상적인 표현에 있어서만 그런 것이고
내용을 끝까지 살펴보면 사실 여부를 떠나서 비아냥 일색이면서
은근히 다른 사람을 부각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이지 이런 글에 대해서 댓글다는 것조차 한심한 노릇입니다만
한가지만 말하자면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평가할 때는 빠트릴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편곡입니다.

이 곡은 몇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는지 알 수 없을만큼
여러가지 다른 형태의 편곡이 있어 왔는데...
모르긴 해도 아마 조용필님이 다 작업을 하셨을 것입니다
오리지널 버전(돌아와요 해운대-1971년 발표)만 가지고 말한다면
이 곡은 이미 발표와 함께 사장된 곡입니다.
하지만 필님이 76년에 재취입하실 때
2/4박자 트로트 풍에서 가사는 물론 형식까지 4/4박자 트롯 고고풍으로 완전히 다른 양식으로 재편곡하셨죠.
뿐만이 아닙니다.
필님은 이 곡을 소울풍으로도 부르셨고, 락음악 형식으로도 하셨죠.

그리고 소위 말해서 이 곡이 뜨기 시작한 것은
서울의 대학가와 부산의 다운타운가에서부터랍니다.
말하자면 젊은 층에게 먼저 알려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사운드와 창법이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나머지 문제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마음이니까 그런가부다 하겠습니다.


1 댓글

나의길

2003-08-19 21:29:05

두번째 글이 폄하의 목적에서 쓰여졌다면,



하지만 신중현이 발군의 기타솜씨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면 '위대한 탄생' 은 철저히 밴드 지향적인 팀워크를 보여주었던 점이 달랐다.
조용필의 경우는 곡도 곡이지만 연주력을 어떻게하면 극대화시키는가? 에
심혈을 기울였던 뮤지션이었다.
다시 말해서 레코딩 엔지니어의 역할과 수많은 이펙터효과를 적재적소에 이용함으로써 90년대 록의 기수라는 '넥스트'의 신해철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


이 부분에 하고 싶은 말이 들어있다고 보여집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678 / 167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

15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3 1577
  공지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

6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8-31 657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284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433
  공지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

10
일편단심민들레 2023-04-26 3484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7918
  8

약속을 지킵시다....

1
정찬우 1999-10-24 9929
  7

Re: 약속을 지킵시다....

박상준 1999-10-24 8474
  6

--

이경훈 1999-10-24 8029
  5

수정하는 과정에서

신현희 1999-10-24 8783
  4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곽수현 1999-10-24 10993
  3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1
곽수현 1999-10-23 11502
  2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박상준 1999-10-23 9333
  1

안녕하세요

박상준 1999-10-23 9526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