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말인 30일과 31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등 9월초까지 늦여름 호우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8일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는 9월 하순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김태룡 공보관은 “9월 초반까지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고 9월 하순부터 맑은 날이 계속되겠다”며 “올 가을은 평년에 비해 짧으면서 기온이 낮고 강수량도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계속되고 있는 늦여름 호우는 장마전선 때문이 아닌 한반도 상층부에 있는 저기압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장마전선은 차고 습한 오호츠크해고기압과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에서 만나 생기지만 27일 오전부터 내린 호우는 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이 서해안에서 수증기를 가득 품고 들어와 한반도에 많은 비를 뿌렸다는 것,

한편 기상청은 지난달 26일 장마가 끝났다고 공식 발표했지만 비 내리는 날은 장마 이후에 더 잦아졌고 강수량도 2배 이상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1일부터 8월27일까지 전국 주요 6대 도시에서 지난 30년간 평년 강수일수보다 최고 12일까지 비가 더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현미기자 al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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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건 확실한가 보네요~~

그래도..기적을 믿어 보자구여~~

지금 인터넷방송국에서도 기우제(?) 행사를 하고 있는데

모두들 동참하러 갑시다!!


비나이다..비나이다,,,비오지 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