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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는  일반관객과  어우러질수 있도록 하는데 너무도
무신경했습니다.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야광봉 하나 나누어 주는 것으로  그들의 마음을 열지는 못합니다.
운동경기 전에도  준비 운동이란 것이 필요 하듯이
콘서트 시작전에  매니아와 일반관객들과의 워밍업이 필요하죠.
마이크 하나만 잡는다면  관객들을 충분히 사로 잡을수 있겠지만
기획사에서 허락하지 않는한 어렵습니다.
따라서 파도타기나   조용필 응원구호 같은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응원을 하려는 것입니다.
바로 그 전에  안내서를  프린트 했다가 나누어 주려 하는 것입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파란색 부분이 보이실 것입니다.
바로  관객 -X  ....
매니아 단체석 뒷줄에  있는 일반 관객인데..... 이쪽을 이해 시키자는 것입니다.
단체석 양쪽에는 몇줄만 ....  단체석 뒷쪽으로  20줄 정도만
포섭 한다면  매니아들이  일어서도 될듯 합니다.
(물론  스탠딩이  응원의  먼저가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아래에 있는 글을   각자 20여장씩 프린트 또는 복사해서
내일 단체석 사이드와  뒷 좌석에 배포 하시길 바랍니다.

한 예로 주소를 조용필 방송국으로 했으니   다른주소로 수정해서
프린트 하셔도 좋겠습니다.

워드 대신  위 사진 (yp_nuri_35.jpg ) 을  프린트 하시면 더욱 좋겠슴니다.

아래 글과  위 사진을  잠실 주경기장이 끝난 후   다른 콘서트에서도
이런식으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안내문 >>========
2002년 여름  
온 국민이 붉은악마가 되어 태극기를 휘날리던
그때의 감동을 잊지 못하실 것입니다.

월드컵이 있기  한달 전  조용필 음악모임(팬클럽)에서
이미 자발적인 태극기 물결을 만들어 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옛부터 풍유을 즐길줄 하는 우리민족
노래방과  회식자리, 체육대회 같은 곳에서는  잘 즐기시면서
유독 콘서트에서만  점잖게 앉아 있지는 않으신지요.

콘서트란 가만히 앉아서  가사를 음미하거나 스타를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차원이 아님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음악을 가사에서 사운드로 사운드에서 온 몸으로 느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될때  진정 훌륭한 공연이 될 것입니다.

조용한 음악이 흐를때는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처럼  손을 좌우로  흔들어 주시고
신나는 음악이 나올때는  춤도 춰 보십시오.^^

앞에서 열정적인 젊은이들의  모습에  찌푸리기 보다는
동생처럼 넓게 이해를 해 주시고  같이 동참한다면
한층 재미있고  감동적인 콘서트가 될 것이며
오랜 기억속에서 늘 함께 할 것입니다.

스타와  무대와  위대한 탄생과  관객이 하나된
그런  콘서트를 만들자구요.

세대와  계층을 초월한  조용필문화가 자랑스럽습니다.

http://www.choyongpil.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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