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후배 가수들 비교하지 마시고
점수를 채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에게 득될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게스트 전원 최선을 다했습니다.
과정은 파묻힌채 결과만을 논해서야 되겠습니까.

생일이나 결혼식 축하하러 오신 손님들한테
축의금은 왜 그것밖에 못 내느냐?
많이도 먹는다.  마치 이런식으로  대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조용필님을 존경하는 그 마음을 알수 있었기에
흐뭇했습니다.

음악이란 걸 너무 계산해서 들으려 하면
그 끝도 없거니와
제 맛을 느끼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35주년 콘서트는 축하의 자리이지
대학 가요제나 강변 가요제
10대 가요제가 아닙니다.
--------------------------------------------------
그리고 의례적일수 밖에 없는
미천한  말을 이 기회를 통해 하자면

어제
일찍부터 나와서 고생하신 운영진 여러분
수고 하셨구요.

악천후 속에서 자리를 지켜주신 모든 관객여러분과
팬들께 감사 드립니다.

누구보다 준비를 많이 했지만
아쉬움이 가장 크셨을 조용필님
너무 너무  훌륭하셨구요. 고맙습니다.

순간 순간 작은것에 집착하는 저희들이지만
언제나
당신의 매니아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낌니다.

---------巨植里---우주꿀꿀푸름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