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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의 위치가 있으니까, 다양한 팬을 위한 배려도 있어야 겠지요.
그런데, 팬덤에서의 다수의견이 타이틀곡으로 <태양의 눈>이나 <도시의 오페라>를 이야기하는건, 제 판단으로는 각자의 취향이 있지만 그 취향과는 별개로 뮤지션 조용필의 음악에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가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18집에 수록된 곡에는 <진>을 포함하여 호소력 짙은 곡도 실려있습니다. 이런 곡들이 <진>을 제외하면, <허공>, <그겨울의 찻집>등과 같은 조용필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그만큼의 만족을 못줄 수는 있습니다. 사실 <진>도 어찌보면 <허공>, <그 겨울의 찻집>정도의 만족을 못줄지도 모릅니다.
그런 점이 아쉬운 팬들도 계실 겁니다. 그걸 알면서도 이런 말을 드리기가 죄송합니다만, 지금 팬덤에서의 여론조사의 결과가 <태양의 눈>에 기우는건 뮤지션 조용필을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뮤지션 조용필이 18집에서 하려고 하는 음악방향이 <태양의 눈>등에 더 많이 나타나있다고 판단되어서 그러는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물론, 전체로 다 조용필음악이고 조용필님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겠지만( 음악적으로는 모르지만 어쨋든 완성도가 있을 수도 있고, 곡에 따라 대중성은 상황에 따라 있지만, 음악성은 좀 떨어질 수도 있고...) 앨범에 따라 그때 그때 뮤지션 조용필의 음악방향이 " 상대적으로 " 더 많이 나타난 음악이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 입장을 말씀드리면, 저는, 만약 19집에서 오직 트롯 하나만으로 앨범을 꾸민다 해도 반대는 안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트롯곡을 놓고 이 곡들이 지금 대중취향에 어필하기 위한 목적이 강한 곡인지, 아니면 트롯을 더 발전시킨 곡인지 생각해볼 겁니다.
그러는 이유는 락,발라드, 트롯등의 쟝르를 떠나 뮤지션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음악을 하는 방식이 천편일률적인 답습으로 안주하려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생각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조용필님입니다. 조용필님이 하는 말을 찾아다니며 읽다보니 그런 생각을 절로 가지게 되더군요.)
팬에 따라서는 " 뮤지션 조용필" 보다는 "가수 조용필 "이 주는 만족을 더 원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 허공 > < 비오는 거리> <여자의 정>같은 종류의 신곡을 예전 그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계속 발표해주기를 바라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팬도 있습니다.
저는 제 개인적으론 팬이라는게 반드시 어떻게 해야한다는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좋아하는 방식으로 좋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자 좋아하는 방식으로 좋아해서 그 좋아하는 쪽으로 신곡을 발표하기를 바라면서 동시에 뮤지션으로서의 평가는 좋게 내려지기도 함께 바란다면 욕심이 과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앞으로 19집에서 예전과 같은 트롯곡을 발전없이 예전 곡들을 답습하는 쪽으로 발표한다면, 19집에서의 "뮤지션 조용필"에게 좋은 평가가 내려지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덧글을 다는 이유는, 강요하고자 함이 아니라 <태양의 눈>등을 지지하는 팬들의 마음을( 그 마음도 물론 다 똑같지는 않겠지만요.)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미안합니다 미세가족여러분
>전 그냥 나그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3번째 못쓰는글 또한번 또 올립니다
>그냥 제생각입니다
>전 미세가족 여러분처럼 앞에서 하는 행동대원(?)은 못돼지만 그냥 조용필씨 생각해서 말하는겁니다
>전43세이지만 조용필씨한테 형님이라고 안합니다 그냥 조용필씨를 좋아하는사람입니다 28년째....(중3때부터라고 생각돼니까...)이런 얘기를하는건 조용필씨를비판한다고 욕하는 열렬한 팬들이 무서워서요 하하하
>각설하구요
>처음에 조용필과나 라는제목으로 글을올렸을때 언급한것처럼 2년반전에 제어머니가 암으로 입원하셨을때 허공이라는 노래를 암병동에서 어머니귀에 들려드린적이있었습니다
>제가 고3때 그렇게 기타를치면서 조용필의노래를 부르던 생각이나셔서 제가 사관학교들어가고나서 일다시면서 버스에서 조용필의 창밖의여자가 나오면 눈물을 흘리셨다던 어머니니까요
>근데 사실 조용필씨노래를 만약에 제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들려드릴노래가 없어요 언제부턴가......
>18집 대 ,여섯번 듣고 (사실 많이기다렸거든요)이글을 쓰게됏습니다
>분명 조용필씨는 가요의 발전을위해서 새로운시도를 많이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가수는 도저히 따라올수없죠
>근데 젊은층도좋고 중년층도 다 좋은데요 예로 18집을들어보면 "진"이 제일 맘에 와다았습니다
>다른노래가 아니라는건 아닙니다
>근데 대체로 진은 안된다고 하는 분위기입디다
>그럼 우리어머니같은 분들에게는 조용필의 어떤노래를 들려드려야하죠?
>그리고 우리집사람만해도 결혼전에는 조용필노래도 잘모르던사람이 나랑결혼하구는 조용필노래를좋아하는데 이젠 옛날노래만 들어요
>그겨울의찻집등... 요샌 조용필노래가 이상하더라나 모라나..
>가장 조용필노래 변천사를 잘안다고해도 솔직히 과언이아닙니다(제 중학교동창포함)
>앨범에는 적절하게 여러가지 장르포함되는걸 이해하세요 그리고 뭘 밀다든지 하지마시고(하긴 그건 언론 침해다)
>그리고 조용필씨는 솔직히 퓨전 트로트가 어울려요 호소력을 누구도 따라올수없거든요
>지금 17집과 18집을 비교하면서 들어봤거든요 근데 17집이 너무 아까워요
>홍보부족인것같군요
>18집같이 홍보만했다면 젊은층과 중년층을 잡았을텐데......
>여하튼 조용필씨 우리어머니같은분 들을수있는노래 부탁드리면 제가 무리한요구입니까?
>그리고 저같은 나그네한테도 관심을 보여주신 하얀모래님,불사조님.그리고 미세가족여러분 제말씀이 귀에거슬리셨더라도 솔직한 심정이니까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리면서 중추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줍짢은글 대단히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안녕.....
>
>
>
>
>
>
그런데, 팬덤에서의 다수의견이 타이틀곡으로 <태양의 눈>이나 <도시의 오페라>를 이야기하는건, 제 판단으로는 각자의 취향이 있지만 그 취향과는 별개로 뮤지션 조용필의 음악에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가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18집에 수록된 곡에는 <진>을 포함하여 호소력 짙은 곡도 실려있습니다. 이런 곡들이 <진>을 제외하면, <허공>, <그겨울의 찻집>등과 같은 조용필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그만큼의 만족을 못줄 수는 있습니다. 사실 <진>도 어찌보면 <허공>, <그 겨울의 찻집>정도의 만족을 못줄지도 모릅니다.
그런 점이 아쉬운 팬들도 계실 겁니다. 그걸 알면서도 이런 말을 드리기가 죄송합니다만, 지금 팬덤에서의 여론조사의 결과가 <태양의 눈>에 기우는건 뮤지션 조용필을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뮤지션 조용필이 18집에서 하려고 하는 음악방향이 <태양의 눈>등에 더 많이 나타나있다고 판단되어서 그러는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물론, 전체로 다 조용필음악이고 조용필님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겠지만( 음악적으로는 모르지만 어쨋든 완성도가 있을 수도 있고, 곡에 따라 대중성은 상황에 따라 있지만, 음악성은 좀 떨어질 수도 있고...) 앨범에 따라 그때 그때 뮤지션 조용필의 음악방향이 " 상대적으로 " 더 많이 나타난 음악이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제 입장을 말씀드리면, 저는, 만약 19집에서 오직 트롯 하나만으로 앨범을 꾸민다 해도 반대는 안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트롯곡을 놓고 이 곡들이 지금 대중취향에 어필하기 위한 목적이 강한 곡인지, 아니면 트롯을 더 발전시킨 곡인지 생각해볼 겁니다.
그러는 이유는 락,발라드, 트롯등의 쟝르를 떠나 뮤지션으로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음악을 하는 방식이 천편일률적인 답습으로 안주하려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생각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조용필님입니다. 조용필님이 하는 말을 찾아다니며 읽다보니 그런 생각을 절로 가지게 되더군요.)
팬에 따라서는 " 뮤지션 조용필" 보다는 "가수 조용필 "이 주는 만족을 더 원하는 분도 계실겁니다. < 허공 > < 비오는 거리> <여자의 정>같은 종류의 신곡을 예전 그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계속 발표해주기를 바라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팬도 있습니다.
저는 제 개인적으론 팬이라는게 반드시 어떻게 해야한다는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좋아하는 방식으로 좋아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자 좋아하는 방식으로 좋아해서 그 좋아하는 쪽으로 신곡을 발표하기를 바라면서 동시에 뮤지션으로서의 평가는 좋게 내려지기도 함께 바란다면 욕심이 과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앞으로 19집에서 예전과 같은 트롯곡을 발전없이 예전 곡들을 답습하는 쪽으로 발표한다면, 19집에서의 "뮤지션 조용필"에게 좋은 평가가 내려지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덧글을 다는 이유는, 강요하고자 함이 아니라 <태양의 눈>등을 지지하는 팬들의 마음을( 그 마음도 물론 다 똑같지는 않겠지만요.)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미안합니다 미세가족여러분
>전 그냥 나그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3번째 못쓰는글 또한번 또 올립니다
>그냥 제생각입니다
>전 미세가족 여러분처럼 앞에서 하는 행동대원(?)은 못돼지만 그냥 조용필씨 생각해서 말하는겁니다
>전43세이지만 조용필씨한테 형님이라고 안합니다 그냥 조용필씨를 좋아하는사람입니다 28년째....(중3때부터라고 생각돼니까...)이런 얘기를하는건 조용필씨를비판한다고 욕하는 열렬한 팬들이 무서워서요 하하하
>각설하구요
>처음에 조용필과나 라는제목으로 글을올렸을때 언급한것처럼 2년반전에 제어머니가 암으로 입원하셨을때 허공이라는 노래를 암병동에서 어머니귀에 들려드린적이있었습니다
>제가 고3때 그렇게 기타를치면서 조용필의노래를 부르던 생각이나셔서 제가 사관학교들어가고나서 일다시면서 버스에서 조용필의 창밖의여자가 나오면 눈물을 흘리셨다던 어머니니까요
>근데 사실 조용필씨노래를 만약에 제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들려드릴노래가 없어요 언제부턴가......
>18집 대 ,여섯번 듣고 (사실 많이기다렸거든요)이글을 쓰게됏습니다
>분명 조용필씨는 가요의 발전을위해서 새로운시도를 많이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가수는 도저히 따라올수없죠
>근데 젊은층도좋고 중년층도 다 좋은데요 예로 18집을들어보면 "진"이 제일 맘에 와다았습니다
>다른노래가 아니라는건 아닙니다
>근데 대체로 진은 안된다고 하는 분위기입디다
>그럼 우리어머니같은 분들에게는 조용필의 어떤노래를 들려드려야하죠?
>그리고 우리집사람만해도 결혼전에는 조용필노래도 잘모르던사람이 나랑결혼하구는 조용필노래를좋아하는데 이젠 옛날노래만 들어요
>그겨울의찻집등... 요샌 조용필노래가 이상하더라나 모라나..
>가장 조용필노래 변천사를 잘안다고해도 솔직히 과언이아닙니다(제 중학교동창포함)
>앨범에는 적절하게 여러가지 장르포함되는걸 이해하세요 그리고 뭘 밀다든지 하지마시고(하긴 그건 언론 침해다)
>그리고 조용필씨는 솔직히 퓨전 트로트가 어울려요 호소력을 누구도 따라올수없거든요
>지금 17집과 18집을 비교하면서 들어봤거든요 근데 17집이 너무 아까워요
>홍보부족인것같군요
>18집같이 홍보만했다면 젊은층과 중년층을 잡았을텐데......
>여하튼 조용필씨 우리어머니같은분 들을수있는노래 부탁드리면 제가 무리한요구입니까?
>그리고 저같은 나그네한테도 관심을 보여주신 하얀모래님,불사조님.그리고 미세가족여러분 제말씀이 귀에거슬리셨더라도 솔직한 심정이니까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리면서 중추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줍짢은글 대단히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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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모래
2003-09-10 21: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