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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갠적으로 해석한 '태양의 눈' ( 이정도 앞뒤 못가리면 소햏 용필빠 맞지 않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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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반부 상쾌한 건반음으로 시작된 곡은 먼데서 들려오는 드럼과 기타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엇박자에 실려 점점 fade-in되더니 결국 코러스 화음이 첨가되면서 웅장하면서도 강한 비트를 쏟아내며 그의 노래를 이끌어 낸다.
노래가 시작되면 조용필 음악의 본류가 Rock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오버하지 않는 최대한 절제된 노래는 절대음감을 찾아가는 그의 정열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말해준다. 과거 음반과 비교해볼 때 이제 그는 호소하지 않고도 더욱 크게 호소하는 정중동의 흐름을 읽는 경지에 이르게 된 것 같다. 멜로디, 리듬, 연주, 화음의 조화가 완벽하다. 특히 세션과의 호흡은 이번 앨범 특히 이 곡에서 절정에 이르른 듯 싶다.
'그 옛날 부분에서의 노래와 리듬을 들으면 왜 사람들이 그가 리듬을 타는 정도가 아니라 '비트를 쪼개 나눠 부르는 가수'라는 소리를 듣는지를 웅변하고 있다. Rock밴드 특유의 세션과 코러스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간주에서도 비트 강한 음악이 흐트러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절정부 '가슴시린~'부터는 조용필 음악의 모든 역량 그가 음악에서 지향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들려주는 듯하다. 소프라노와 함께 하는 포효는 베토벤 '합창'류의 클래식적 감동까지 전해준다. 이탈리아 프로그래시브 Rock류나 르네상스, 퀸 등의 그것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전혀 없다. 우리나라 대중가요 리스트에 이런 곡이 하나 추가된 것 자체가 한없이 기쁠 따름이다.
굳이 비판을 하자면 이 곡을 듣는 가수에게 두 가지의 갈림길 밖에 남겨주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깝다. 하나는 음악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인 사람들일 것이요 또 한 부류는 아 음악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정말 죽어라 연습해야 되겠다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물론 그래도 역쉬 오이3개~~~를 외치는 넘도 있을 것이지만....
태양의 눈
-------------- 조용필 18집 Over The Rainbow 처음 수록곡 --------------
어둠의 도시에는 아픔이 떠있고
진실의 눈속에는 고통이 있고
답답한 내 가슴에 간절한 소망
구름에 가리워진 희미한 꿈이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지나친 어제 속에 행복을 믿으며
아픔의 시간들을 잊으려해도
잊혀진 시간속에 초라한 모습
소중한 나의 꿈은 어디로 갔나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그 옛날 내가 보았던 우리 무지개 찾아 떠나리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있는 저기 저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에~에
가슴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그 옛날 내가 보았던 우리 무지개 찾아 떠나리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있는 저기 저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에~에
가슴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가슴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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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 옵빠~~ -[09/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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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엉아~~ -[09/17-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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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이: 나이들수록 조은 으막 들려주는 용필옵빠 -[09/17-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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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싸: 우왕....감쏴감쏴...
-[09/17-10:11]-
완전히 갠적으로 해석한 '태양의 눈' ( 이정도 앞뒤 못가리면 소햏 용필빠 맞지 않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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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반부 상쾌한 건반음으로 시작된 곡은 먼데서 들려오는 드럼과 기타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엇박자에 실려 점점 fade-in되더니 결국 코러스 화음이 첨가되면서 웅장하면서도 강한 비트를 쏟아내며 그의 노래를 이끌어 낸다.
노래가 시작되면 조용필 음악의 본류가 Rock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오버하지 않는 최대한 절제된 노래는 절대음감을 찾아가는 그의 정열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말해준다. 과거 음반과 비교해볼 때 이제 그는 호소하지 않고도 더욱 크게 호소하는 정중동의 흐름을 읽는 경지에 이르게 된 것 같다. 멜로디, 리듬, 연주, 화음의 조화가 완벽하다. 특히 세션과의 호흡은 이번 앨범 특히 이 곡에서 절정에 이르른 듯 싶다.
'그 옛날 부분에서의 노래와 리듬을 들으면 왜 사람들이 그가 리듬을 타는 정도가 아니라 '비트를 쪼개 나눠 부르는 가수'라는 소리를 듣는지를 웅변하고 있다. Rock밴드 특유의 세션과 코러스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간주에서도 비트 강한 음악이 흐트러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절정부 '가슴시린~'부터는 조용필 음악의 모든 역량 그가 음악에서 지향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들려주는 듯하다. 소프라노와 함께 하는 포효는 베토벤 '합창'류의 클래식적 감동까지 전해준다. 이탈리아 프로그래시브 Rock류나 르네상스, 퀸 등의 그것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전혀 없다. 우리나라 대중가요 리스트에 이런 곡이 하나 추가된 것 자체가 한없이 기쁠 따름이다.
굳이 비판을 하자면 이 곡을 듣는 가수에게 두 가지의 갈림길 밖에 남겨주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깝다. 하나는 음악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인 사람들일 것이요 또 한 부류는 아 음악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정말 죽어라 연습해야 되겠다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물론 그래도 역쉬 오이3개~~~를 외치는 넘도 있을 것이지만....
태양의 눈
-------------- 조용필 18집 Over The Rainbow 처음 수록곡 --------------
어둠의 도시에는 아픔이 떠있고
진실의 눈속에는 고통이 있고
답답한 내 가슴에 간절한 소망
구름에 가리워진 희미한 꿈이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지나친 어제 속에 행복을 믿으며
아픔의 시간들을 잊으려해도
잊혀진 시간속에 초라한 모습
소중한 나의 꿈은 어디로 갔나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그 옛날 내가 보았던 우리 무지개 찾아 떠나리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있는 저기 저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에~에
가슴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그 옛날 내가 보았던 우리 무지개 찾아 떠나리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있는 저기 저편에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곳에
에~에
가슴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어둠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거센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가슴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순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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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딴지: 옵빠~~ -[09/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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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엉아~~ -[09/17-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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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이: 나이들수록 조은 으막 들려주는 용필옵빠 -[09/17-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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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싸: 우왕....감쏴감쏴...
-[09/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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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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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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