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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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35주년 잠실공연이 얼마나 큰 선물이였건만...
오빠는 우리들에게 또 한의 선물을 가슴에 안겨주었습니다...
바로 5년만에 나온 18집 이였지요... 18집을 가슴에 품고 돌아오는 길은...
행복 그 자채였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오빠의 18집을 어떻게 제 주변분들에게 홍보를 할까?
하고 행복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지요.
그래서 우선 목록을 작성해 봤어요.
오빠 인터넷 방송국에서 릴레이 선물주기로 했었던 인천가족분들 세분과
그리고 평소 저를 아껴주시던 거래처 사장님과 부장님께 드렸구요.
그리고 평소 저를 안전하게 인천까지 태워다 주시는 택시기사님...
그리고 오빠를 좋아하시는 거래처 사장님
그렇게 해서 씨디를 한 열장 구매한것 같아요...
그런데 구매한 장소는 다 틀리거든요...
서울 강남부터 해서 인천송도까지...다양한 레코드샵에 가서 구매했어요.
반응을 보려구요.
레코드샵에서는 오빠18집이 이제 시작이지만 꾸준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반응이 좋아질 전망이라고 했어요.

그렇게 작성한 목록중에서 중요한 인물이 있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 옆 빌딩에 L그룹 계열사가 있었거든요.
그 빌딩에 그 그룹 사원이 한 300여명 되거든요.
점심시간이면 방송실에서 음악을 틀어주더라구요
그래서 진작부터 방송실 여사원을 꼭 만나고 싶었어요.
어느 한 개인에게 주는 것 보다도 방송실에 드리면...
점심시간에 오빠 18집을 300여명의 사원이 식사하면서 듣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뛰기 시작했어요. 콩당콩닥...
동시에 300여명이 오빠의 18집을 듣는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정말 홍보효과가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었지 뭐예요.

드디어 어제 그 방송실 여사원과 만날 수 있었어요.
평소 빌딩 점심시간이면 매점에서 살다시피(?) 하는 저로써는...
그 그룹 여직원분들과 친분이 있었거든요.
대부분의 여직원분들이 제가 조용필 팬클럽 회원이란걸 다 알거든요.
그래서 언제나 오빠의 콘서트가 끝나고 나면 저에게 후기를 생생하게
듣곤 하지요. 모두 오빠를 점점 좋아하고 있는 눈치예요. 키득키득^^

그렇게 해서 어제 점심시간에 전달식을 했어요. 다른 여직원분들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어제 박수치신 여성분들 정말 복 받으실거예요...히히^^
그런데 바로 오늘 점심시간(12:30~1:13:30)동안 제가 선물한 오빠의 18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틀어준다는 거예요.
갑자기 안그래두 예쁜 그 여사원분이 어찌나 예뻐보이던지...
나이는 26세구요...정말 예쁘시더라구요.
아! 글쎄 집이 동인천이라지 뭐예요.
미지의 남자분들 기대해주세요. 조만간 제가 미지회원으로 영입해보겠습니다. 앗싸~

그래서 저는 오늘 점심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답니다. 그럼 굶으라구요? 헐~~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요. 12:30분이 되면 매점으로 달려가려구요.
참...매점언니께도 선물했어요...매점에서 계속 들으시라구요.
이렇게 해서 제 나름대로 오빠의 18집 홍보작전은 성공하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도 L그룹의 300여명의 가까운 사원분들에게 정말 홍보 하고 싶었거든요.

아마도 굉장한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그 사원전체가 오빠의 18집을 사지 않는다고 하여도...
오빠의 18집이 출시되고 어떤 노래라는것을 들었보았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뿌듯한걸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것...제가 오빠를 좋아한다는것...오빠의 음악을 좋아한다는것...
눈군가 이유없이 너무나 좋아할 수 있는 상대가 존재한다는것...
어찌보면 그 하나만으로도 저는 행복한 사람인 것 같아요.

5년만에 우리들 가슴에 18집을 안겨주신 오빠께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선물을 받았으니 이제 그 선물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랑하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마음이 따쓰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오빠 18집은 정말이지 대박이 아닐 수 없겠어요.
어찌나 주변에서 홍보들도 많이 하시고...
점차적으로 라디오방송에도 자주 나가시고 이제는 TV광고까지 나오시면
정말 그 반응 안 봐도 비디오 아닐까요?
그럼...아름다운 미지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
내일 안양에서 뵐께요...

*** 피에쓰***
저 위에 댄스하시는 오빠의 모습 너무 너무 귀여우시죠?
오늘 제맘이 오빠의 저 모습이예요.
너무 좋아서 춤이 절로 나올것만 같아요. 덩실~덩실~
여러분! 모두 해복하세요~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18집을 홍보하며...짹이 올림^^

11 댓글

ypcsarang

2003-09-26 20:20:32

짹언니 기분 좋으시겟어요

점심 먹으면서 듣는 18집 효과 만점이죠 그렇죠

짹 언니 항상 건강 하시구 이뽀 이뽀 이뽀 ........................

언니 10얼달에 한턱 제가 내요 ....................

맛있는거 사 줄께요

하얀모래

2003-09-26 20:32:36

째기 니 침이 여기까지 튕긴다야~ ^^*
째기의 수다는 참 이뻐~ ㅎㅎㅎ
낼 안양 공연 잘 보구 후기 잊지 마라~!!

orogipil

2003-09-26 20:36:17

늘,,발로 뛰시는 짹이님,
정말,,대단하십니다^^
오널따라 더 예뻐보이시네요^^

짹짹이

2003-09-26 20:57:50

♣ ypcsarang 보아라 - 10월에 꼭 가야겠네...언니가 맛난거 사준다는 말에 약한거 눈치챘군! 땡큐~

♣ 하얀모래언니 보시옵소서 - 저의 침이 언니가 계신곳까지 튀겼다면...
아마도 기내스북은 따논 당상입니다.헤헤^^
안양공연 끝나고 제가 살아있으면 후기 올릴께요!

♣ orogopil 님 보시와요 - 늘 발로 뛰기는요...뛰는 척 하는거죠...
그나저나 참새 발로만 뛸것이 아니고 좀 날기도 해야 하는뎅~
어떻게 날아야 하는건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참새 날개짓 하늘로....짹이 올림^^

새벽이슬

2003-09-26 21:32:08

참..이쁘고 가상한 짹짹이님..
부럽슴당...그리고 기대됨당..ㅋㅋㅋ...

민트향

2003-09-26 22:03:49

역시! 이뿌고 살앙스런 나의 친구 짹아!!!
정말 기특?하고 이뿌구나....^^*
이렇게 이뿐짓 많이 하고 다니니 아무리 니 침이 많이 튀어도 내 꾹 참으마 ㅋㅋㅋ
얼굴도 이뿐것이 하는짓도 이뿌구만......

친구 짹이가 무척이나 대견한 친구 민트향이......^^*

안젤라

2003-09-26 22:25:40

우리 짹이님, 정말 이뿝니다~~^^

"참새 날갯짓 하늘로..." 햐아~~ 이 표현 딱이네요.

그나저나 맨 밑에 고 참새들 참 시끄럽기도 해라~~^^

필짱™

2003-09-26 23:08:36

와우 우리 짹이가 철들었네..
정말 대단한 일을 했구낭.. -_-;;
짹짹 홧팅~~~

짹짹이

2003-09-27 01:10:21

♣ 새벽이슬님 보셔요! ☞ 강상하시다굽쇼? 후미~ 몸들마 모르겠는디요.
이쁘게 봐주셔셔 감사합니다.

♣ 민트향님 보시와요! ☞ 내가 침을 튀겨도 이쁘게 봐주는 너무나 좋은친구 민트향!
나 정말 너 좋아하는거 알쥐?

♣ 안젤라님 보실거죠? ☞ 안젤라님이 저 보다 더 예쁘세요!
수원벙개에서 완전히 십자가를 지셨더만요. 멋지세요 홧팅!

♣ 필짱! 안보면 죽는다 ☞ 10월에 있을 쥐때모임때 보자궁! 앙~~~ 기대돼지?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하는일에 비해서 너무나 사랑받는 짹이 올림^^

그이름

2003-09-27 05:34:43

ㅋㅋ 기특한 것! 너의 노력에 힘입어 이번 18집은 반드시 대박날껴 ^^

짹짹이

2003-09-27 20:15:43

나의 친구 그이름아! 아하~ 그렇지 그렇구 말구!
오늘 안야에서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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