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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온하고 애잔한 목소리, 변화의 끝을 모를 폭넓은 음색,
저 끝없는 심연속에서 솟구치게하는 그리움과 회한을 부르는 몸짓,-
당신이나 나나 이제 반세기 넘는생을 살아왔오.
나는 비로소 어제 왜 내가 "일편단심 민들레" 를부르며 당신을 그리워했는지 알았다오, -
생별과 사별, 그 뒤에 숨은 치열한 아픔은 어떠했을까?.
그부대낌을 자유로이 표현못하는 주목받는 일상사는 어찌숨인들 제대로 쉴수있었을까?. ㅡ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척 살아야하는 남자요.
왜냐구요?,
당신으로 인해행복을 얻는타인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오,
어제 그자리 그 빗속에서 떠날줄몰라하던 수만의 여인네들 뿐이겠오?
그자리에 못왔던 애증으로 날을새우는 당신을 오빠라 부르고싶어하는 무수의 여인들과,
마음속으로 나인듯 당신을 그리는 생의 하한선을 그린다는 강박관념에 허덕이며
책임과 의무만이 강요되고 스스로를 돌아볼 여지가 없는,
이시대의 불합리한 중추들-
이 모든이들이 당신이 살아온 살아가는 흔적과 노래에서 위안과 절제를,
그리고 스스로에대한 한계를 인식하면서, 자위하며,
갈등를 회석시켜 가면서 즐거운 오늘과내일의 근간이되는 할력수를얻기에,
당신은 행복해져야하는 모순이 곧 현실인 것을 인식해야하는 촛불 인것이오.
당신의 일편단심은 역시 노래였오,
그 한과 오기는 우리모두의 목마름과 오아시스요, 마르지않게 하여주오.
그러면서 간간이 추억과 애련으로 남은 과거들을 끄집어내어
이 순간 살아있음 인식케 하여주시오.
어제 당신이 하였듯이 아니 어제까지 하였듯이 지금까지 보여준 세월만큼만 더불러주시오,
환희를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날것이오.
그러자면 건강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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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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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mmm
2003-10-02 20: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