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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모임 후기]

한솔, 2003-10-12 20: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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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토요일 아침...
출근해서 아이들을 만나 아침조례를 마치고는 곧바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전자앨범 CD라벨을 마저 붙이고,
전자앨범에 수록된 사진 중 100장 정도를 골라내어
눈치껏(?) 컬러레이저 프린터로 출력하고,
코팅기를 이용해서 코팅하고.....
노트북컴퓨터 챙겨서 CD복사해 넣고....

정신없이 하다보니 벌써 오후 한시
늘 종례를 늦게까지 해서 아이들의 원성을 사곤 했지만
특별히 일찍 보내주고(ㅎㅎ)
노트북이랑 CD랑 챙겨서 집에 와서는
집에서 작업했던 CD들을 마저 챙겨서
점심을 서둘러 먹고는 루벤스로 향했다.

짐이 무거워서 차를 가져갈까 했지만 시내지리에 어두운 탓에
포기하고는 늘 이용하는 피자헛(상인동) 주차장에 차를 대고 지하철을
타고는 꾸벅 꾸벅 졸다가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길래 눈을 떠보니 어느덧 교대역...
(지하철 사고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아서 교대역까지만 운행하는 게
다행이었죠....ㅋㅋㅋ)

택시를 타고 밀리오레 앞에서 내려서 루벤스로 가니
대구를 대표하는 꽃미녀 한분이 그림처럼 앉아있다...

무슨 일이 있는지 요즘 필님의 희귀자료를 정리한다고
난리를 치는 유스티나님이었다.

코팅해서 가져 간 사진만 보고서도 "어머나, 멋져요"를 연발하는
유스티나님을 보면서  '역시 광팬이야~~~' 하는 한솔생각

잠시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다가
예약한 3층으로 자리를 옮겨서 노트북을 켜서
전자앨범을 플레이했더니 유스티나님 공연장에서처럼
거의 실신하기 직전.....
강종숙님이 합류해서 셋이서 전자앨범을 감상하고...

별로 잘 만든 것도 아닌데
연신 "수고하셨다, 너무 좋은 선물이다"를 연발하는 두사람때문에
2주일간의 피로가 한번에 싹 풀리는 느낌.....

필사랑영미님, 남경남님,정성현님이 도착을 하고
잠시 앨범을 보다가 본연의 작업으로 돌입...

루벤스에 우리가 예약한 곳은 3층이지만
1층입구부터, 2층, 3층에 이르기까지 준비해간 필님의 공연사진(A4)으로
도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시내 가셔서 술한잔 또는 차 한잔 하실분들 루벤스 이용해주세요...
왜냐구요?  거기 사장님과 종업원들이 참 친절하고 또 저희처럼 소란스런
단체손님한테 공장히 우호적이더군요. 필님의 사진도배도 상관없다고 하고
행사 중간에 필님의 18집을 '태양의눈'부터 '꿈의 아리랑'까지
전 곡을 틀어주다더군요.... 감사^^)

도배하는 도중에 박준란님이 도착을 하셔서 도배작업을 함께 하시고
그리고는 앉아서 다시 앨범을 보면서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그 시간이 얼마나 길던지......

행사준비가 다 되었다는 생각에서일까
앉아있는데 피곤하고, 졸려서 꾸벅 꾸벅 졸고....

여섯시에서 일곱시를 전후하여 자유인님, 박상준씨, 심언하님,
등 여러분들이 속속 도착을 하시고
배가 고프다는 이구동성에 안주와 생맥주를 시켜서 술잔을 기울이면서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갔습니다.

무정님이 소금인형님을 태우고 동대구IC를 거쳐서 모임장소로 이동중이고
필짱님이 역시 동대구역에 도착했다는 연락이오고....

그때부터는 누가 언제 왔는지 솔직히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무정이랑 소금인형이 왔고, 미둘님도 왔고, 부산의 문혜진님 그리고
청도에서 반경화님께서 오랫만에 보는 경상도씩 송편
(좀 크고, 속에 팥만 삶아서 통째로 넣어서 직접 손으로 만든...)을
한 박스나 준비해서 이런 모임에 처음 오신다는 친구분(이선미님)을
모시고 오셨고,

전자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고화질 사진을 제공해 주신 강정균님께서도
오셨고, 아 그보다 훨씬 일찍 찍사님도 오셨구나.....

그리고.... 문선영님도 오셨고, 필짱이 도착하고......

여덟시를 조금 넘겨서 공식행사를 시작했습니다.
(테이블을 재배치해서 'ㅁ'자 형태로 만들어서)

정성현님의 사회로
1. 대구지역 운영진 소개 및 인사말
    (왕팬들 앞에서 인사를 할려니 좀 떨리던데요!
     그렇지만 학교선생 아니랄까봐 한참동안 긴 연설을 하공^^)
    (부운영자 필사랑 영미님께서는 팬들이 원하는 대로 아주 짧게
     잘 놀다 가시라는 인기성 인사를 하시공...ㅎㅎ)
2. 참석한 회원소개
    강정균님부터 시작해서, 박상준님까지....
    (대부분의 남자들은 총각이고 애인없다는 걸 강조하고,
     미둘이는 공연장과는 반대로 모기만한 목소리로 하늘하늘(?)하게
     인사를 하다가 회원들의 고함소리가 터져나오고....ㅎㅎ)
3. 미세짱 박상준님의 인사말씀

4. 10월 10일이 생일인 심언하님을 위하여 인천에서 짹짹이님이 케잌을
    보내주셔서 케익에 촛불을 켜고, 한달 전후로 생일을 맞은 강종숙,
    무정, 소금인형 모두 함께 나왔습니다. 근데 사람들 성미가 얼마나
    급한지(술이 급했다보다..) 생일축하 노래도 안부르고 촛불부터 끄더
    라니까요,,, 제가 제안을 했는데 초를 한사람이 한개씩만 끄기로..
    두개를 한꺼번에 끈 무정이가 벌주를 한 잔 받고, 초를 나머지 분들은
    하나씩 끄고, 초를 다 끈 후에 생일 축하 노래를 하고....

    케잌을 절단하고 나서 제가 생크림이 무지먹고프니까
    한덩이만 달래서 슬며시 심언하님 뒤로 가서는 얼굴에 마사지를 해
    드렸죠... 그래야 생일 기분이 날 꺼 같아서리.. 도망가는 무정이를
    잡아서 역시 케익마사지를 해주고, 강종숙, 남경남님도 생크림으로
    화장을 했죠 ㅋㅋㅋ(학교에서도 이렇게 놀까요?)
   (누군가가 폭죽도 안 터뜨렸다면서 뒤즉게 펑펑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5. 유스티나님이 도착을 해서 인사를 하고, 준비된 특별선물을 퀴즈를
    통해서 나눠주기로 하였습니다. 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기억이
    가물 가물하니까 나중에 다른 분이 후기 올려주세요...
    몇 가지 희귀자료를 돌리고 나서 마지막 문제....
    1집~18집 중 필님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제목,앨범,년도"를
    적어서 내는 주관식 문제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기권하고
    남경남, 필사랑영미, 문선영, 심언하, 님들이 답안지를 제출했는데
    남경남님이 일곱 곡을 써내셨고, 제목, 앨범, 년도를 하나도 안 틀려서
    21점(각1점)으로 대상을 차지하였습니다.
    상품은 제 기억으로 1991년인가에 나온 Live Live Live 원본이었던 거
    같습니다. 다들 상당히 구하기 어려운 거라면서 귀한 거랬는데
    저는 나중에 남경남님한테 부탁해서 복사본이라도 구해야겠습니다.

    중간 중간에 왜관에서 오신 박준란님과 청도에서 오신 이선미님,
    반경화님이 먼저 자리를 뜨셨습니다. 밤길에 잘 들어 가셨는지요?
    (세분... 유부녀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6. 중간중간에 건배제의가 있었습니다
    저는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로 제의하고 "조   용   필"로
    회원들은 화답하고....
    무정님이 "21세기 조용필"로 제의하고 우리는 "서포터스"로 화답하는  
    건배도 있었는데 제대로 안 되었다고 무정님 삐짐....

7. 문혜진님의 필님에 대한 회고 中에서 뉴저지...와 버지니아시리즈가
    무척이나 쇼킹했습니다. ㅋㅋㅋ
    저는 처음 들었는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신다면서요?  
    (허 참!  그렇게 점잔을 빼시는 필님이 그렇게 야한(여한가) 걸
     개그라고 하시다니.. 그것도 몇년씩이나 같은 걸로 우려먹으시다니..)

인천에서 짹짹이님이 총알택시를 타고 대구로 오고 계시고, 일성님께서
차를 운전해서 역시 인천인가 서울에서 대구로 오고 계시다는 얘기가
전해져서 모두들 노래방니아 나이트로 가고 싶어했지만 애꿎은 술만
마셔대며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일성님이 충북 영동을 지나고 있다고 알려주신
시간이 11시 반쯤이었고, 그 소리에 필짱 曰, 아니 왜 고속도로로 똑바로
안 오고 영동으로 가  --> '영동'을 영남,호남,영동 할때 그 영동으로 알
아들음 ㅋㅋㅋ) 자리를 바로 나이트로 옮기기로 하고 루벤스에서의 모임
을 종료하였습니다.

루벤스에서의 마지막 이벤트....
한솔 曰,
" 자! 지금부터 벽에 붙어있는 필님의 사진은 재주껏 능력껏 가져가세요.."
우당탕, 쿵쾅.... 넘어지고 자빠지고....우와 꽃미녀들 무섭더라....

남자들은 무덤덤하게 보기만 하고(한사람 예외, 정성현씨)
꽃미녀들은 입구에서부터 3층까지 붙어있는 사진들을 잽싸게 챙기더만요..

마지막 뒷정리를 하고, 저는 인사를 하고 먼저 귀가를 하였습니다.
집에 오니 12시 3분....

(저는 나이트가 무서워요...흑흑흑)

반경화님께서 준비해 오신 떡이 많이 남아서 그 귀하고 정성이 담긴 떡을
남은 건 모두 제가 챙겨와서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반경화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신다면서 회비를 송금해주신 아임님,안개님 감사드립니다.
또 인천에서 케잌을 보내주신 짹짹이님 감사드립니다.

총무를 맡아서 회비를 철저히 받아주시고
계산을 꼼꼼히 해주신 남경남님 감사드립니다.

서울에서 오신 박상준님, 미둘님, 필짱님, 강정균님
멀리서 오셨는데 제가 끝까지 자리를 함께 못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아침에 박상준님께 아홉시반쯤 전화를 드리니 인천팀과 합류해서
새벽 다섯시에 승용차로 출발해서 천안에 도착했다고 하시더군요.

오늘 어머님 생신모임이 있으시다던데, 바쁜 시간을 내어 멀리까지
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인천에서 오신 자유인님, 짹짹이님, 일성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대전에서 오신 필싸이트의 영원한 찍사님 고맙습니다.

또, 부산에서 오신 무정,소금인형,문혜진님 감사합니다.
담에 부산모임할 때 이 원수는 꼭 갚겠습니다.

그외에 모임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대구지역의 꽃미녀님들(유스티나,필사랑영미,심언하,강종숙,남경남)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사회를 보신 정성현씨... 수고 많으셨어요..

언제 조용할 때 우리끼리 함 만나서 뒤풀이합시다.

아 참!  아임님께서 회비와 더불어 대학교방송국에 보내달라면서
18집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지역 대학 방송국에는 저희들이 따로 모여서 CD를 분비해서
일괄적으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시간이 오전 11시를 조금 지났네요.
이제 밤새 광분했던 어제의 용사들에 깨어났을까 모르겠네요.

합류하러 갑니다.
대구의 유명한 대덕식당(앞산, 선지해장국-일명 소핏국)에 가서
해장국을 한 그릇 하고, 비가 안오면 앞산에 올라가는 걸로
이번 대구모임은 마무리할 까 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또 다른 분께서 재미난 후기를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보잘 것 없는 CD지만 필님을 생각하며 제법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만든 것이니 예쁘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4 댓글

우주꿀꿀푸름누리

2003-10-12 20:24:12

한솔님을 비롯 모든분들 수고하셨구요.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
방송국 블루시나스님과의 전화연결 들어보니
재미 있는것 같드라구요.
다들 웃음이터져 나오는 목소리들....^^
대구경북 모임이 더욱 발전하길 ~~☆

박상준

2003-10-12 21:40:59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한솔님,영미님 너무 수고가 많으셨구요 또 이번 모임을 위해 고생해 주신 여러 대구꽃미녀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새벽 5시가 넘게까지 너무 재미있게 놀았네요 ㅋㅋ

박상준

2003-10-12 21:42:14

아참.. 믿기지 않겠지만 새벽 한시가 넘어 인천의 짹짹이, 에밀레님이 도착하셨구, 거의 두시가 다 되어 miasef(일성)님도 오셨답니다. ^^ 정말 대단들 하셔요.

ashow1

2003-10-12 23:01:31

히야.. 다들 정말 대단하시군요~!!
작년에 잠시 대구에 있을때 대구모임 공지를 보고 갈까 말까 고민하다 못갔는데 이제와서 후회가 몰아치는군요 흑..
근데 뉴저지와 버지니아 시리즈가 뭐래요..?? 궁금궁금 ㅡ.ㅡ;;

민트향

2003-10-12 23:27:29

우~와!!! 정말 재미난 모임이었다는 느낌이 화~악 오는군요~~~
다들 대구 모임은 뭔가 특별한 재미?가 있다고들 하여 저도 너무나 가고 싶었지만...
저희집 식구모두가 시골에 부모님 가을겆이 도우러 가야하는 상황이라서 못갔네요...
모두 재미있었던것 같아 다행이구요~~~앞으로도 쭈~욱 발전하는 대구 모임이 되길 바랍니다.
모임 주최하신 한솔님 대구 꽃미녀님들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그리고 멀리서 내려가신 짹짹이,일성님,미둘님,필짱,자유인님,강정균님,박상준님,에밀레님 등등.....도 수고 많으셨어요^^*
멀리서 고생하며 내려간 만큼 보람?도 컸으리라 생각 됩니다~~~~.재미있으셨져?

대구모임 함께하신 모든분들과 우리 필팬 모든가족들 필님안에서 행복하자구요^^*

따사로운 햇살과 코끝에 스치는 시원한 바람이 풍요로운 가을을 말해주는군요...
시골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민트향이 잠깐 짬을내어......

백♡천사

2003-10-13 00:06:16

정말이지 한솔님의 글을 읽다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모두들 여하튼 대~~단~~합니다 ^^
필가족들에게 줄 선물 만드시랴 모임 준비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성황리에 끝나셨다니 너무 기분좋습니다.
이번 모임을 위해 애쓰신 분들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
필님안에서 항상 행복하세요....*^____^*

JULIE

2003-10-13 01:28:22

오호호호호호~ 잼났겠당...
대구 모임에 많은 분들 함께 하셨구만요~
즐건 시간 보내셨다니 정말루 부럽기만 하네용~ ^^*
글 읽는 내내 한솔님 만드셨다는 전자앨범이 증말루 궁금타~ 흑~
(샘플만으론 절때루 성이 안차는 쯀리~~~~ 앙~~)
받으로 갈 껄 구랬나? ㅎㅎㅎ
즐건 자리 만들어주신 대구 꽃미녀와 한솔님,
함께 하신 많은 필팬님들 고생 많으셨구요~
행복하셨으리라 믿쑵니당~!!
언젠간 저두 함께 하죠~~~ 행복하세용~~~

꽃바람2

2003-10-13 01:30:14

경상도의 확끈함으로 멋찌고 살찌게 보내셨네요~..
긴~~ 글 올려주신"한솔" 님 수고하셨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요 ^**^

miasef

2003-10-13 01:46:17

한솔님..대구모임 준비하시느라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__)
필사랑영미님두 수고 마니 하셨습니다.
저땜에 모임을 그르치진 않았는지?
죄송할 따름입니다~
늦게 도착했지만~
열분들을 만나뵙는걸로 좋은걸요...
한솔님..CD 넘..감사합니다..꾸~벅(__)
대구모임에 오신 열분들
수고 하셨구요...
행복만 있으시길~
담..모임때까지 건강히~

필짱™

2003-10-13 01:47:49

허거거걱.. 전 이제 막왔네요.. 흐미 더워라.. 일단 씻고 좀 먹고 잠좀잔다음
후기를 함 끄적여볼게여.. 한솔님 왕수고 하셨네요.. ㅡㅡ;

소금인형

2003-10-13 04:58:40

저도 아침에 도착해서 종일 정신없이 자다가 이제야 정신 좀 차리고 저녁 먹었답니다...^^
한솔님..영미님..그리고 대구의 이쁜 꽃미녀님들... 모임에 참석하셨던 모든 분들...감사드립니다.
멀리서 오셨던 짹이,에밀레님,일성님... 흐흐흐... 반갑고도 놀랍고도...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게 놀아본적도 없는 것 같네요...ㅋㅋ
그리고 밤모임(??)에 가서 봤던 DJ언니 오빠야들의 그 뷰띠풀함에 아직도 황홀감(?)
이 가시지 않네요..헤헤...
그리고 그 밤모임(?)에서 '여행을 떠나요'가 나와서 우리 조용필패밀리들...
난리났었답니다... 이참에 오빠 노래가 많이 나왔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모임 준비하시느라 고생 하셨던 분들... 감사드립니다...

필love

2003-10-13 04:58:48


한솔님,필사랑영미님,유스티나님등등등

대구모임 준비하시고 행사 치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참가하신 모든분들 넘넘 재미있었을것 같네,

어제 방송국에서 블루시나스님이 전화 인터뷰하는것 생중계로 들었는데,
참가를 못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꼭 함께하고 싶었는데...

사정상 못가서 못내 아쉽네요. 내년에는 기필코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대구 모임 얘기 하며, 와이프에게 내년에는 같이 가자고 했지요.
내년에는 꼭 참가해서 그 유명한 꽃미녀들도 보고....ㅎㅎㅎ

서울,경기,부산등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신 미세가족 여러분들도 홧팅!!

짹짹이

2003-10-13 09:02:02

지금 이순간까지도 제가 정말 대구번개를 다녀온것이 믿지지 않을만큼...
어쩌면 밤새 꿈을 꾼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믿기지가 않네요.
한솔님의 후기를 한숨에 읽어버렸네요.
어찌나 생생하게 잘 써주셨는지...한솔님 후기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덕분에 제가 도착하기 이전의 일들이 영화속 필름처럼 넘어가네요.
다들 만나서 너무나 반가웠구요. 정말 즐거웠답니다.
도착하자 마자 맥주에 양주에...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암튼....아무리 봐도 정말 스물셋인가봐여...히히^^
대구번개를 주최하신 한솔님과 필사랑♡영미언니 그리고 유스티나언니...
그리고 대구의 꽃미녀분들...그리고 대구에 가신 모든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 모두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안고 힘찬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대구번개는 울트라캡숑이예요!
♡바다가보이는 아름다운 인천송도에서 언제나 스물셋 오빠의 사랑스런 동생 짹이 올림^^

필사랑♡영미

2003-10-14 19:12:40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필사랑 안에서 늘 행복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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