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쥐띠들의 반란(?) 모임에
모임유치국(월드컵인가 ㅋㅋ)자격으로 자동 참석한
빨간닭입니다

그동안 미세 게시판이 저를 받아주질 않아서(흑흑)
그날 뵙던 분들께 인사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흥! 이런식으로 날 쫓아내나?!!^^)

오늘에야 겨우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되어서
늦으나마 후기아닌 후기를 올립니다

그날 모임 장소로 택해주신 곳은 제가 10일전에
인수해서 운영하는 음식점이었습니다
미세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뜻깊은 모임의 장소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제외하고 열세분(맞죠?)과의 만남의 시간은
긴장(장사를 처음해서 잘해드려야겠다는 마음에...)의 시간이었답니다
다행히 맛있게 드셨다니.....
저로선 그이상 듣기좋은 소리는 없답니다

아직 전체적인 상황 파악이 안된탓에
미진한 면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는 더욱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결국은 또 오시라는 얘기죠 ㅋㅋㅋ)

그날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정말 예쁜 꽃다발을 선물해 주신 민트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른분들도요~~(필짱빼고! ㅋㅋ(농담))

춘천공연으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와주신 분들
멀리 인천에서 와주신 두분...
멀리 포천(맞나요?)에서 분당에서
또.....
늦은 후기라서 이름나열은 생략하겠습니다

몇번 뵈서 친근했던분들은 그분들대로
처음뵙는 분들은 그분들대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차 모임장소인 미미님네 치킨가게에서의
시간도(미미님의 음식 솜씨는 역쉬~~(스카웃 할까나~~))
너무나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맛난 치킨(그 치킨은 언제 먹어도 최고!)도 먹고
수다도 떨고...
좀 일찍 자리를 뜨게 되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노래방에 가셨다구요?
그럴줄 알았으면 좀 더 버틸걸...ㅋㅋ
다음 기회가 또 오겠죠^^

쥐띠들의 모임에서
쥐약 얘기 한거 사과 드리구요 ㅋㅋㅋㅋ
우리 양띠도 한번 뭉치자구 해봐야 겠어요

띠별로 뭘해도 재밌겠네요

필님과 미세의 행복을 기원하며
방배동에서 빨간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