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쓰려니....^^

오늘이 미세 4주년이라지요?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이제 계절은 화려한 예당공연의 추억..기다림..기대..그런것들이 각자의 생각속을 지배하지 않을까...싶네요.

처음 미세를 들어왔던 때가 생각납니다
많은 분들이 그랬듯이 처음 인터넷 연결하고 젤 처음 두드린 설레이는 글자..
조용필...ㅎㅎ 진짜 환상이었지요~
이런곳이 있었구나~ ..말로는 들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우리 오빠의 얼굴이..오빠의 사연들이 곳곳이 묻어서 ..
며칠밤을 읽고 또 읽고...

가끔은 게시판에 소란스런 일들이 있지만 ..
그때만 생각하면 이곳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런 공간인지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또 다시 인사드리고 싶네요
이곳을 만들어 주신 박상준님..그리고 지켜주시는 모든 분들..
함께 한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고 응원함으로 충분히 동지애를 느낄수 있는 우리 팬들..
모두모두 고맙다구요..

벌써 4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앞으로도 미세에는 더 많은 오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수줍은 노크가 있을겁니다
그때마다 환한 미소로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 하나될수있는 우리 팬들이 되었음합니다

오늘 생일잔치에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미지의 세계 4주년을 진짜 축하드리고 ..
조용필 오빠를 향한 ..위한 ..모든 일들에 끊임없이 전진하는 모습 기대합니다.

오빠에게 힘이되고 위안이 되는 미지의세계..고맙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