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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번개 후기를 쓰기에 앞서...
어느덧 2003년도 11월 하고도 하순으로 접어 들었지 뭐예요.
'예술의전당'공연이 언제 오려나 하고 기다렸던 것이 엊그제 갔은데
벌써 다음주로 다가와 버렸구요. 2003년도를 되돌아 보니 어찌 아쉬움이
남지 않을 수가 있겠는지요. 저는 올해에 인천지역운영자가 되고나서..
별다르게 하는일 없이 한해를 보내는 것 같아서 무엇 보다도 지역
운영자로써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 인것 같아요.
올해 인천지역은 여름휴가철에 인천엠티에서 야유회로 바뀐 여름
야유회를 다녀왔으며 그리고 한해 동안 번개모임을 한번도 못하고
넘어가는구나 생각하니 너무나 아쉬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난해 2002년도에는 인천번개를 여러번 했었는데 2003년도에 번개
모임 한번 안하고 넘어간다면 인천가족분들이 모두 아쉬워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 마침 제 남동생 갈갈이가 학교에서
'졸업작품전시회'를 한다고 하기에 겸사 겸사 인천번개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인천지역방에 공지를 올리고 말았어요.
무엇보다도 인천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인천번개모임을 적어도
한번은 해야한다는 취지 아래 이번 인천번개를 주최하게 된것이예요.
▶▷조용한 휴일저녁 인천주안에서는 무슨일이...
애초 갈갈이의 학교 '졸업작품전시회'관람은 저희가족들만 보는것
으로 만족해야 했어요. 인천가족분들께서 어쩌면 휴일에도 특별근무
를 하시는 바람에 도저히 시간들이 오전에는 나질 않아서...
애초 갈갈이의 초대 계획에서 그냥 인천번개로 변경하게 되었어요.
저희 가족들은 휴일 오전부터 부산스럽게 모두가 갈갈이의 학교를
향해서 출발하여 도착한것은 오후1시경에 도착하여서 2시간동안
작품관람을 하고 모두가 식사를 한 후에 5시쯤 경기도 의왕시에서...
인천송도를 향해서 출발을 했어요.
갈갈이 '졸업작품전시회'를 축하한다는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주신
서울의 miasef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가는도중에 인천 석남동에 사시는 주파수님께 전화가 오셨어요.
서울 구파발에서 아침호수님과 함께 출발을 하시는데 내려오시는길에
마포 상암동에 사시는 미미님과 미미님의 따님 현희를 함께 태우고
오신다는 것이였어요. 얼추 인천 주안역에서 6:00에 만나기로 했어요.
그리고 주파수님과 같은동에 살고 계시는 인천의 부운영자이신 자유인님
께서도 전화가 오셨는데 일요일인데도 특별근무를 하시느라고 회사에서
퇴근하시는 즉시 모임장소로 오신다고 하는 전화였어요.
대전의 김광훈님(민족의태양신)께서도 인천에 오고 계신다는 전화를
주셨고 대전에서 인천까지 오신다고 생각도 못 했는데 오신다고 하니
정말 고마웠어요.
수원의 JULIE님도 오신다고 전화가 오셨어요. 정말 반갑더라구요.
갈갈이와 저는 인천 주안역 부근에 위치한 신성쇼핑센타 1층에 위치한
'라이브호프'로 향했어요. 미리 예약한 룸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혹시 자리가 비좁지는 않은지...체크를 한 후에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제일 먼저 김광훈님과 쥴리님이 오셨고 그리고 miasef님은
갈갈이 학교에서부터 동행을 하셨기에 저희와 함게 계셨지요.
그 다음 오신분들이 주파수님과 아침호수님,미미님과 따님 현희양이
들어오셨는데 한꺼번에 네사람이 들어오니 갑자기 자리가 환한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게다가 들어오시자 마자 주파수언니의 목소리는 거의 압권
이였다고나 할까요. 물론 표정은 더 압권이였지요. 크득크득...^^
이때 자유인님이 케익을 들고 나타나셨구요.
모두가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있는데...또 한분이 문을 열고...
홀연히 나타나셨는데 그 분은 바로 인천의 에밀레 박사님이셨어요.
아마도 이렇게 빨리 나타나신적은 기록이 아닐까 싶네요.
모두가 저녁식사를 하지 않으셨기에 출출하지 않을까 싶어서 갈갈이가
한턱을 쏜다면서 밖에서 몰래 김밥을 사가지고 왔어요.
야채김밥,참치김밥,쇠고기김밥,계란말이김밥을 골고루 사가지고 와서
모두가 허기진 배를 우선 가라앉힐수가 있었어요.
그 다음 본격적인 안주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가장 맛있다고 소문이 난 골뱅이소면과 돈까스안주 그리고 쏘야볶음
그리고 써비스로 오징어땅콩 안주와 그리고 얼음속황도...
술은 시원한 생맥주 2000cc 2개가 우선 나왔어요.
다들 잔에 맥주를 따르고 건배를 했어요.
다들....그냥....'위하여'하면서 건배를 했는데 당췌 무엇을 위한다는
것인지 말도 않하고 무대뽀로 건배부터 하더라구요.
여하튼 다들 그저 오랜만에 인천식구들 얼굴을 보니 좋은건지 싫은건지
서로 서로 얼굴을 바라보면서 무슨 얘기좀 하려고 하면 대전의 김광훈님과
그리고 인천의 주파수언니께서 말씀을 하시면 다름분들의 말씀은 하나도
들리지가 않아서...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몇마디 했더니 완전히......
상상이 가시겠지요? 시장보다 더 시끄러워서...
룸으로 예약하기를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첫번째 떡본김에 제사 지내기...왠? 생일파티!!
케익은 있는데 마땅히 무어라 축하를 해야 할지 몰라서 생일을 당한 사람을
찾고 있는데 가장 가깝게 앞으로 다가오시는 분이 미미님이셨어요.
그래서 촛불을 있는데로(?)꽂고 불을 부친 후에 조명을 끄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미미님 얼떨결에 생일도 다가오기 전에 생일축하를 받으시니
어찌할 바를 모르시고 뭔가 이상하다는 감을 잡으셨는지...촛불도 현희양
보고 끄라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모녀가 함께 다정히 촛불을 끄고 케익을
자른 후에 앞으로 더욱 더 시끄러워질 것을 대비하여서 케익 일부를 호프집
주인께 대접(?)해 드렸어요.
그때 김광훈님께서 또 몇마디 하셨어요. 그 큰 목소리로...
"생일을 맞이하신 미미님께서 오늘 한턱 쏘시는 의미에서 모든 음식값을
계산하겠습니다." 라고 하자 미미님 한마다 하셨어요.
"누가 생일파티 해주라고 했느냐고...오늘 생일도 아니라고~~"
다들 김광훈님과 미미님의 밀고 땡기는 대화의 박장대소를 했어요.
결국 미미님께 얼렁뚱한 계산을 해볼려고 했던 계획은 무산으로 돌아가고
말았어요. 어쨌거나 다가오는 미미님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게 되어서
그것도 인천번개에서 하게 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해요.
미미언니...생일 돌아오면 또 생일파티 해드려야 하나요? 켁!
▶▷두번째 피터지는 게임...저 선물 건들지마라! 내꺼다~
맛있다고 소문난골뱅이와 소면이 나왔나 싶었는데 JULIE님께서 골뱅이와
소면을 버무린것은 봤는데 다시 고개를 돌린 순간엔 흔적이 안 보이더라구요
어찌나 맛있었는지 다들 한젖가락씩 먹고 나니 없더라구요.
세상에나 골뱅이소면이 나오자 마자 불과 2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골뱅이와소면의 흔적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돈까스 안주도 역시나 나오자 마자 먹어보려고 하니 달랑 한개 남았더라구요.
다들 어찌나 굶고 오셨는데 정말 게눈감추듯이 안주가 나오는 즉시 사라지는
것이 신기할 정도 였어요. 그렇게 음식이 거의 바닥이 날 즈음에...
등장하신 분이 계시니 그분은 인천의 너무나 여성스러움을 겸비하신 미인
사랑언니셨어요. 모두가 환호를 해주니 놀라시는 듯 하면서도 좋아하시는
눈치셨어요. 그런데 앉으시자 마자 놀라신건 바닦을 드러낸 음식접시들을
보시고 놀라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골뱅이소면을 주문하고 또 역시나
나오는 즉시 역시나 골뱅이를 잡아버리더라구요.
이젠 먹을만큼(?)먹었겠다. 다들 게임을 하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이 게임은 갈갈이가 특허를 내야 한다고 한 게임인데요.
여러분들도 아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처음으로 해본 게임이구요. 그날 모임에 오신 모든분들도 아마도 처음
게임을 해 보시는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게임으리 이름은 말달리기 게임인데요. 게임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게임 설명까지 하면 후기가 너무나 길어질것 같아서 게임 얘기는 나중에
별도로 해드리도록 할께요. 별도로 안해도 된다구요? 꽈당~
암튼...게임을 해서 선물타기를 했는데 한마디로 선물이 걸려있으니까
그야말로 피터지는 게임이 되고 말았어요.
어찌나 다들 선물이 눈이 멀었던지...정말 살벌했어요.
게임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신분들 몇분이 계신데 공개는 하지 않을께요.
모두가 처음 해보는 게임이였기에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괜히 공개햇다가 다시는 인천번개에 나오지 않겠다고 하면 안된잖아요.
암튼...갈갈이가 추천한 게임으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 있었어요.
선물은 제가 인천식구들과 또한 멀리서 와주신 분들께 고마워서 감사의
의미로 조촐하게 준비를 했는데 다들 맘에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마음같아선 더욱 더 좋은 선물로 드리고 싶지만...주머니 사정상...
어쨌거나 다들 선물을 갖기위해서 피터지는 게임도 하고 약소한 선물이지만
맘에 들어하시니 너무나 기분이 좋았어요.
다음에도 갈갈이의말달리기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 갖었으면 해요.
▶▷세번째 2차 엽기 노래방...이런 엽기 노래방이 또 있을것인가?
작년 월드컵 경기가 한창일때 인천번개를 했다하면 갔던 노래방이 있어요.
인천식구들은 다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모르시는데...
노래방에 가기전에 제가 대충 설명을 했거든요.
그 노래방에 일단 들어가면 1시간을 예약하고 들어가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조용필 팬클럽인걸 아시고 단골이고 하다보니 서비스 시간을 너무나 많이
주셔셔 부르다가 부르다가 다 못 부르고 온 적이 있는 역사적인 노래방이
라고 설명은 했었어요. 아마 아침6시에 나온것이 기록인것 같아요.
다들 우리들의 아지트 노래방을 향해서 갔어요.
노래방으로 출발한 시간은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어요.
드디어 인천 주안역 부근에 위치한 커플노래방에 도착을 했어요.
이번엔 아주머니가 아닌 아저씨께서 계시더라구요.
우선 기본 한시간을 예약을 한 후에 아저씨가 말씀 드렸지요.
"오늘은 아주머니께서 안 계시고 아저씨께서 계시네요"
"저번에는 따님이 있더라구요"
"저희 단골이거든요. 조용필팬클럽인데 아주머니께서 잘 아세요"
"그러니까 서비스좀 많이 주세요"
그러자...아저씨께서 하시는 말씀은...
"조용필 팬클럽이면 모여서 무엇을 하시나요?"
그래서 이렇게 대답을 했죠?
"조용필님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거예요"
그러자 아저씨께서...
"그래요~ (미소를 지으심) 시간을 넉넉히 넣어 드릴테니까 깨끗하게만
노시면 되요. 다음에 또 오시구요.
알고보니 그 아저씨 오빠의 팬이셨어요...^^ 앗싸~
그렇게 다들 가장 넓은 홀로 들어갔어요.
그러자 시간이 60분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내심...노래가 다 끝나면 서비스를 넣어 주시려고 그러시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죠. 드디어 노래는 시작되었어요.
제일먼저 김광훈님께서 첫곡을 불러 주셨어요.
그럼 노래방에서 어느분이 어떤 노래를 부르셨는지 한번 볼까요?
보고 싶지 않다구요? 그래도 보셔야 합니다.
(1) 민족의태양신님(김광훈) - 여자의 정(오빠),내이름은 구름이여,(오빠)꼬마인형(최진희)
(2) 짹짹이님(박종순) - 영혼의끝날까지(오빠),눈물(리아),Summer Dence(이정현)
(3) 에밀레님 - What's up(4Non Blond),여러분(윤복희),지금은알수없어(김종서),She's gone(Steelheart)
(4) 자유인님 - 여행을 떠나요(오빠노래),LOVE,도요새
(5) miasef님 -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오빠노래)
(6) 주파수언니 - 트롯메들리5곡 그 외 다수
(7) 기다림님 - 슬픈인연 (나미)
(8) 사랑언니 - 상처(오빠),사랑은 유리같은것(원준희)
(9) JULIE님 - 민들레 홀씨되어 (박미경)
(10) 현희양(미미님따님) - 매직블랙카펫 (자우림)
(11) 갈갈이(박종태) - 단발머리(오빠),태양의 눈(오빠)
(12) 미미님 - 도로남,네박자(송대관)
(13) 장시호님 - 친구의 아침 (오빠)
(14) 아침호수님 - 내일을 기다려(박강성),갈색추억(한혜진) 외
★ 노래방의 MVP -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차하신 에밀레님 축하드립니다! ★
- 에밀레님 노래하시는 모습 정말 멋지세요 짝짝짝짝~ ^^ -
☆ 노래방의 특별상 - 자우림과 똑같이 노래를 한 현희양(미미님의 따님) ☆
- 완전히 자우림의 싱어랑 똑같이 불러요. 정말 잘 불러서 놀랐어요^^ -
♧ 노래방의 숨은상 - 맨 마지막으로 노래하신 아침호수님 ♧
- 기가 죽어서 노래 못 하시겠다고 하시더니 가수 뺨치시는 실력이더라구요^^-
※ 나머지 분들도 정말 너무 너무 잘 하셨습니다. 짝짝짝짝~ ^^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 갑자기 주파수어니께서 한마디 하셨어요.
아까부터 노래를 한 20분정도 부른것 같은데 왜 시간이 아직도 53분이지?
이상하다? 왜 그러지? 그러시는거예요.
그러자 에밀레님께서 한 마디 하셨어요. 저기53분이라고 되어 있는거
그게 시간이 아니고 앞으로 53곡 남았다는 뜻이예요. 한번 보세요?
그러자 모두가 다들 모니터를 향해서 "뜨악~~" 하면서...
박장대소 하지 않을 수가 없었지요. 다들 웃겨서 배꼽을 잡고 어찌나
웃었는지...눈물이 나려고 했어요.
모두가 시간으로 60분을 준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것이 60곡이라고 생각
해복세요. 어찌 웃음이 나오질 않겠는지요. 정말 그 노래방 "대단해요!"
정말 엽기 노래방 아닌가요? 당췌 9시가 넘는 시간에 들어가서 모두 14명이서
어떻게 60곡을 다 부르고 나오라는 것이였는지...
정말 앞으로 남은 곡이 53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모두가 하나같이...
노래방책을 뒤적거리면서 예약하기 바빴어요.
처음엔 그저 서로 예약하기를 기다리더니만 이제는 노래방책자를 서로 뺏고
뺏기는...정말 대단했어요.
그렇게 한참 부르고 나니 시간이 11시가 되었지 뭐예요.
그래도 노래는 아직 40곡이 남았더라구요. 다들 잠깐 의논을 했어요.
그때 대전에 김광훈님께서 월요일 아침 8:30에 첫 수업을 들어야 한다면서
아쉽게도 인사를 나누었진요. 대전이라서 붙잡을 수도 없고...하여서...
다들 인사를 나누고 김광훈님은 가셨어요.
그리고 남은 분들은 30분만 더 부루고 깔끔하게 월요일을 위해서 11:30에
나오기로 했답니다. 대신에 모두가 1절씩만 부르기로 했어요.
절대로 2절까지 부르면 큰일이 난다나 뭐라나...그 얘기는 주파수언니가
하시더라구요. 절대적으로 1절만 부르자구요.
그렇게 해서 1절씩 부르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지루하지도 않고 재밌더라구요.
곡수가 40곡이였던것이 팍팍 줄어들더라구요. 곡이 줄어드는 재미로 노래
불러보긴 첨이였던것 같아요. 항상 곡이 줄어들까봐 아까워 하면서 노래방
에서 노래를 불렀었는데 이제는 곡이야 제발 빨랑 줄어들어라 하는 심경으로
노래를 하자니 그역시 색다른 경험이였다고 할까요.
다들 웃어가면서 노래를 불렀어요. 무슨 게임을 하는듯 했어요.
마지막으로 에밀레님께서 마무리를 하셨는데...
정말 그 유명한 팝송... 'She's gone' 이였어요.
에밀레님과 노래방을 한번도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에밀레님이 노래하시면
심지어는 경끼를 일으키실 우려가 있사오니 꼭 우왕청심환을 사전에 준비
하시고 함께 노래방을 가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참...너무나 열심히 쓰러질듯 노래를 하다보니 출출했었는데...
때마침 미미님이 언제 나가셨는지... (행동이 어찌나 빠르시던지요)
따끈한 오뎅과 오뎅국물,김밥,순대 를 사오셨지 뭐예요.
그때 노래순서가 자유인님이셨는데 자유인님 시선은 음식에 가있고
몸은 스테이지로 나가셨는데...혼자서 노래 부르시고...
다들 음식먹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미미님 덕분에 맛있는 밤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미미님...감사합니다^^
밤참을 먹어서 그런지 더욱 더 에너지를 충전시키신 우리의 에밀레님...
정말이지 노래하다가 쓰러질 정도로 혼을 다해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평소 에밀레님이 맞는지 의심하지 않을수가 없을 정도니까요.
중요한건 에밀레님과 함께 노래방을 가면 정말 기억에 남는 노래방추억이
되어서 정말 즐겁고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거든요.
에밀레님 덕분에 노래방에서의 시간은 한층 그 재미를 더 해서 모두가
기립박수로 마무리를 했어요. 정말 대단하셨어요.
다시한번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열창을 해주신 인천의 에밀레님께 깊은 감사
의 말씀을 전할께요.
노래방에서 나와서 인천번개에서 꼭 빠지지 않았던 3차 해물라면집을 향해
가려고 했지만...다음날이 월요일인 관계로 인해서 애석하게도 생략을 하고
다들 아쉽지만 다음 인천번개를 기약하면서 인사를 나누었어요.
다들 헤어지기 싫은 그 표정들이 어찌나 하나같이 사랑스럽던지...
다들 뽀뽀 해주고 싶어서 혼났어요.
하지만 뽀뽀해주면 다시는 인천번개 오지 않을까봐 꾹 참았지 뭐예요. 헤헤^^
▶▷인천번개를 무사히 마치고...
갑작스럽게 잡힌 인천번개를 앞두고 내심 걱정도 했었어요. 가뜩이나 모두가
회사생활로 인해서 편하게 쉬어야 할 귀중한 시간을 뺐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주로 토요일 저녁에 했던 번개를 일요일에 해보기는 처음
이였음으로 걱정이 된건 사실이였어요.
그래도 인천식구들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자리라서 많이 오시지는 못해도
인천식구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갖는다면 그것으로 만족을 해야겠다고 생각
했었어요. 그런데 뜻하지 않게도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셔셔 얼마나 감사
하던지...인천지역운영자로써 부족한점 많은데도 불구하고 항상 격려 해주
시고 이뻐해주셔셔 그런지 예상외로 많이 오셔셔 너무나 기뻤어요.
다시한번 인천번개에 오셔셔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멀리 서울 구파발에서 와주신 아침호수님과 미미님과 현희양 그리고 멀리
대전에서 와주신 김광훈님과 그리고 서울 강남에서 오신 miasef님...
수원에서 와주신 JULIE님 그리고 인천시구분들 장시호님,기다림님,에밀레님
주파수님,자유인님,남동생 갈갈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조용필이란 이름 세글로자 인해서 인연이 되었지만 만나는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고 정이들고...이제는 가족이 되어버린 미지의세계 식구들...
특히 인천가족식구분들과 함께 한 2003년을 잊지 못할거예요.
내년에도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가는 사랑이 넘치는
인천식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부족한것 많지만 으로도 인천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
하는 인천지역 운영자가 되겠습니다.
끝으로 인천식구분들 사.랑.해.요.♡
물론 미지식구분들도 사.랑.해.요.♡
당연히 영원한우리들의 오빠 사.랑.해.요.♡
끝까지 저의 긴 후기를 읽어주신 그 인내력 존경합니다.
저의 후기를 읽으신 분들은 복 많이 많이 받으실 거예요^^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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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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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23 댓글
불사조
2003-11-25 03:20:47
60곡이라,,나혼자도 거뜬히 다부르겠네..
저는 명절날마다 모친 모셔놓고 1차 모두들 거나하게 한잔 마시고 2차 노래방은 기본
임다.
재수씨들 동생들 조카들 큰방 두개로 날 샙니다.
동이 휜이 트면 모두 가고 저와 막내동생은 끝까지 (두루말이 휴지두르고)
부름다..
시어머니,시아주머니,재수씨.형님...이런거..다 무시합니다.
한마디로 엽기 가족이죠..
저는 마이크 잡으면 잘 놓치 않는 습관이 있어서 혼자도 노래방엘 곧잘 갑니다.
좀 바쁘죠.한손으로 노래부르고..손으로 노래찿고..
일분 일초도 아까워서..저도 단골이라 서비스 많이 주지만서도..
그래서 요즈음은 저의 막내딸이 가는 게임장에 가면 한곡에 200원 짜리 있는것
다 아시죠? 음질이나 방음,환경이 별로지만..
만원어치 동전 바꿔서 50곡 다 불러야 부른것 같습니다.ㅎㅎ
she
2003-11-25 04:00:03
지금 좀 바빠서 대충 보구 갑니다
담번에 다시 들려서 차근히 읽어볼게요~ ^^
필짱™
2003-11-25 04:48:38
이번주 토욜에 장가가는 친구가 뇌막염(?)으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을 해서 거기 다녀오느라 약속을 못지켰네.. ㅡㅡ; 내 진심을 알아주길..
멋지게 모임을 해서 그나마 다행이네..
모임후기 자알~~ 읽고 간닷..
miasef
2003-11-25 05:21:34
갈갈이더군에 졸업작품을보게도서 넘..기뿌네~
어찌나 잘 만들었던지~좀더..넓은 공간에서
했었으면 더..빛났을텐데?넘...아쉽네~!!
암튼 졸업작품 만든다고 넘... 수고한 종태에게 박수를 보낸다~
종태야..수고했어..^^*
인천벙개 넘..잼나게 놀았어~!!
인천분을 만나서 넘.방가웠구요~
행복한 시간이였어~
짱이만 왔었으면 더.잼나게 놀았을 텐데...후미
사랑
2003-11-25 06:55:11
그런데 이언니도 노래 열심히 불렀는데~~~
내가 노래 부를때 협박을 해서 기억이 않났던거니?
참! 전요 인천 번개가 너무도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뻔 했답니다.
우리 인천팀 정~~~말 대~단~해~요~
처음뵈었던 여러분도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열정적인 무대매너에 깜~~~~짝 놀랐답니다.
다시 한번 이런 무대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민트향
2003-11-25 08:00:04
짹아 나 역시도 참석 못해서 정말 미안해~~~~
참석 못하는 맘...참 무겁더구나...ㅜ.ㅡ
휴일엔 좀처럼 시간내기가 힘들어...이해해줄꺼쥐?
후기를 읽어보니..너무나 재미있었을 벙개 였겠네...
많은 분들의 참석을 보니 역쉬 짹이의 인간성?과 운영자 능력을 알수 있겠네~~^^
암튼 즐거운 모임이었다니 정말 다행이구....나두 기뿌다.
나 못갔다구 삐지기 없기~~~^^;;
참 갈갈이의 졸업작품 전시회 축하해^^
너무나 잘 했을 작품을 못봐서 너무나 아쉽네....
갈갈아 축하하구 참석 못해서 미안해^^
참석하신 분들 너무나 즐거우셨다니 저도 좋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구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미미
2003-11-25 15:25:13
이렇게 머리까지 좋을줄은 예전에는 미처 몰랐네???*^^*^~<===☜켁 너무 아부를 했나???
어쨋거나~~ 저쨋거나~~ 인천번개 추진하는라고 애 많이 썼다.
갈갈이의 작품을 감상하지 못 한 것이 천추에 한 이지만...
처음으로 참석한 인천번개에서 생각지도 못 했던 생일 축하 케익도 자르고...
내 생일은 아직도 멀었눈뎅... 본의 아니게 올해는 생일을 두 번 맞이하게 생겼네??
흐~~~~ 얼른 죽으라고 고사를 지내는 건지 원~~ㆀ쩝쩝~ㆀ
짹이와 갈갈이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서 아마도 10년즘은 회춘을 한 듯 하다.^^* 다음에도 좋은 일 있으면 불러다오. 알았쥐???
그리고 무엇보다는 인천분들의 숨은 끼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모두들 오빠를 밀어내고 가수 데뷰를 해도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뇌리를
스치며...
아마? 미지의세계 주최로 각 지역 노래자랑을 하면??
인천팀이 상을 독차지 하지 않을까??
특히~~
자유인님~~ 그 열창하는 진진한 모습이 짱!!!!~ 입니다요.*^^*~
김종서나,김경호 못지않은 파워를 가진 에밀레님~ 목소리 또한 짱!!!~ 이겠지요??*^^*~
지금~~ 꼬랑쥐 현희는...
사랑님의 선물을 반 협박(?)해서 타 가지고 온 인형베개를 베고 꿈나라 여행을 하고 있단다. 아마도 꿈속에서 멍멍이와 데이또를(?) 하고 있겠지??*^^*~
선물을 양보해 주신 사랑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끝으로...
집에까지 데리러 와서 다시 집에까지 무사히 복귀시켜주고 간
아침호수와 주파수 동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천상여자인 아침호수와~ 남자보다도 더 박력있는 여자 주파수야~~
덕분에 드라이브 잘 하고.. 한 주의 스트레스도 풀고와서 정말 고마웠어.
오늘 하루도 화.이.팅....
미리
2003-11-25 17:53:30
시호도 잘지내지? 누나 십 날 공연가는데 넌 힘들지?
짹짹이도 다 주말꺼 볼거구..아쉽다..
담에 또 기회가 있겟찌..필짱도 잘지내니? 나 다 잊었겟당 ㅎㅎ
홧팅~
2003-11-25 18:36:09
부산필
2003-11-25 18:37:51
엽기 노래방 저도 한번 가고 싶네요
긴글 올리느라 진짜로 욕봤슴다^^*
백♡천사
2003-11-25 18:44:27
대단하여요....^^..이렇쿠럼 머리가 비상할 줄 예전에 몰랐네요..@.+;; <==퍽~퍽=3
잼난모임 후기 잘 읽었어요..=^^=
백♡천사
2003-11-25 18:47:01
특히 불사조님과 미미언냐..덧글..잘 읽었숨미더~~=^..^=
안젤라
2003-11-25 19:29:53
무언가 할 말이 있었는데 다 까먹었습니다.
그래.... 이제 생각났다...
"미미언니, 미리 생일상? 받으셨군요.
엄청스리 축하해요. 정식으로 생일 잔치 하실거죠?
그 땐 저도 꼭~~"
미아세푸야, 요즘 주머니사정이 말이 아니란 소문이 들리던데
세상에나~~ 꽃바구니까지... 정말 파산선고 하는 건 아닌지... ㅋ ㅋ ㅋ
하여튼 너무 재미있는 후기 잘 읽었어요~~^^
안젤라
2003-11-25 19:34:04
짹아, 참석하지 못해 정말 미안해. 많은 분들의 참석과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모임이 끝난 거 같아 정말 흐뭇해~~
짹짹이
2003-11-25 20:02:23
60곡이라,,나혼자도 거뜬히 다부르겠네.. ☜ 정말이세요?
우와~ 정말이시라면 2003년도에 불사조님과 단 한번도 뒤풀이를 함께 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네요. 2004년도에는 꼭 뒤풀이에서 그 노래솜씨좀 뽐내 주시길
바라나이다. ^^
★ she 님 보세요! ★
담번에 다시 들려서 차근히 읽어볼게요~ ^^ ☜ 고맙습니다.
한번 읽어주심도 감사하온데 또 읽어주시겠다니 정말 몸들바 모르겠네요.
she님 다음엔 얼굴도 뵐 수 있었음 해요^^
★ 친구 필짱 보거라! ★
그래...너에게 그런사정이 있었다니 우선은 이해하도록 하겠다.
그러나...나에게 전화를 해도 내가 받질 않았다는것은...
핸폰 조회라도 해보아겠는걸...암튼...이번에 넌 나에게...
찍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두고보자...
★ 고마운 miasef 친구에게... ★
듣자하니 주머니 사정도 좋지 않다고 하던데...갈갈이 학교에 꽃바구니까지...
정말 너처럼 착하고 좋은 친구는 곁에 두고 오래 오래 친하게 지내고 싶구나!
암튼...꼭 꽃바구니 때문만은 아니고 늘 친절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싶구나...여러모로 너무 고마웠다. 땡큐^^
★ 사랑언니 보시와요! ★
이번에 사랑언니 덕분에 그 재미가 한층 더 했던것 같아요.
노래방에서 강재로 모두 팔을 흔들라고 할때는 무서웠어요.
팔아파서 혼났어요. 하지만 재밌고 좋았어요.
언니 노래 빼먹어서 죄송하구요. 다시 수정해서 올렸어요.
언니께서 부르신 '상처'는 정말 무서운 상처였어요.
언제 보아도 실제 나이보다는 10년은 젊어보이시는 사랑언니
이번에 와주셔셔 감사드려요^^
★ 예쁘고 상큼한 친구 민트향에게... ★
물론 민트 너가 와 주었다면 두말할 것 없이 좋았겠지만...
차마 휴일날 포천에서 인천까지 오라고 하지 못한 나의 마음을...
너는 알아주리라 믿어. 물론 전화 해서 오라고픈 심정 굴뚝 같았지만...
오붓하게 가족끼리 휴일날 편히 쉬라고 전화 안했어요. 잘 했쥐?
민트야...항상 내가 너에게 고마워 하는거 알쥐?
예당에서 보자꾸나^^
★ 큰언니 미미언니 보시옵소서... ★
언니의 댓글을 보고 웃음이 나와서 혼자서 크게 웃고 말았어요.
물론 다들 저를 쳐다보면서 " 제가 왜 저러나?" 하더라구요.
여한튼...언니의 긴 댓글 이번에도 상품을 주고프다는거 아시죠?
전 무슨 후기를 댓글에 달아놓은줄 알았지 뭐예요.
미미언니랑 예쁜딸 현희가 함께 와 주셔셔 전 너무 기뻤구요.
정말 즐겁고 행복했어요. 언니...감사해요^^
★ 아름다운 여인 미리언니 보셔요! ★
미리언니의 댓글을 보니 너무나 반갑고 기쁘고 떨리기까지 했어요.
어찌나 오랜만에 언니의 흔적을 보게 되었던지...
언니 정말 정말 반가워요. 항상 저를 잊지 않고 챙겨주심 감사드리구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 공연을 보거든요. 언니는 10일이라구요?
물론 안타깝지만...보고싶은 제맘 아시죠? 참...6일날 뒤풀이에라도
오셨으면 좋겠네요. 6일날 전관일이라서 가볼려구요. 언니 보고싶어요^^
★ 홧팅님에게... ★
그노래방가서 짹이님 이름 대구 널다가 와두 되나여??^^* ☜ 일단 들어가서
노는건 성공하실지 모르겠는데...나오시는건 책임질 수가 없어여^^
한번 시도해보심이 어떠하실런지요...저역시도 궁금하기에...호호^^
★ 부산필님 보세요! ★
후기 읽다가 눈빠지는줄 알았슴다. ☜ 그럼... 안 빠지셨다는 말씀??
다행이옵니다...엽기 노래방 오고 싶으시다구요?
다음 2004년도 2월에 있을 인천번개에 꼭 오세요^^
★ 이름도 마음도 천사이신 백천사언니 보세요! ★
언니...제가 얼마나 연락하고 싶었는줄 아세요?
근데 언니 핸번 입력시킨게 날아가고 없었어요.
쥴리에게 물어보니 연락하지 말라구...언니 피곤하히다고...흐흐...
언제부터 쥴리하고 사귀셨나요? 그럼 저는 뭐지요?
천사언니...저도 밥사주세용! 앙~~~ 쥴리만 이뽀하고...(삐짐 ㅡ.ㅡ)
★ 현모양처 안젤라 언니 보세요! ★
저의 긴 후기를 재밌게 읽어주심 감사드리구요.
귀엽고 깜찍하고 예쁜 언니를 꼭 닮은 인형같은 혜린이가 보고싶네요.
모녀를 초대하고픈 맘 간절했지만...형부님 얼굴이 아른거려서 참았어요.
휴일날 편하고 오붓하게 보내시라구요. 늘 행복 가득 하시구요.
예당에서 뵈어요^^
※ 이상 저의 긴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실거예요^^
™주파수
2003-11-25 21:01:43
으미 후기읽고...숨 좀 고르고나니...
또다시 댓글도...@.@
하여간 인천벙개 추진하느라 수고해준 짹짹이동상...넘 넘 수고 많았고...고마웠당^^
그리고 시간내서 참석해준 모든님들...감사하며^^
넘넘 반가웠고...잼난시간 보내서 행복했답니당^^
아마도...다음 인천벙개때는 더 많은 님들이 몰려올꺼라는 예감이 ~~~
역시 인천벙개...뭔가 특별한것이 있다는걸 알아주시와염^^
인천~~~홧팅!!
짹짹이
2003-11-25 21:21:56
인천번개에 처음으로 참석을 하셨는데...정말 만족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인천번개는 주파수언니께서 들어오셔셔 더욱 더 특별한 번개였다는거 아시죠?
이제 인천번개는 주파수언니 손바닥 안에 있지 않나 싶네요.
정말 언니의 그 넘치는 파워앞에 저도 움찔 할 정도니까요.
주파수언니를 보고난 인천식구들 다 같이 한마디씩 했다는거 아시죠?
우와~~ 이제 인천은 주파수언니가 오셨으니까 죽음이닷!
그야말로 재밌어서 죽는다는 뜻이여요. 재미의 도가니탕이죠...
주파수언니를 보내주신 신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
기다림
2003-11-26 00:44:40
처음 만난 많은 분들 방가웠어요!!
쥴리언니 담에 넉넉히 만나요....."꽃게탕" 먹으러 가요^^*
그이름
2003-11-26 00:57:25
요즘 인터넷을 띄엄띄엄 했더뉘만 벙개하는지도 몰랐네염.
알았어도 못갔겠지만...
우후~ 공연 다니랴 벙개 참석하랴 다들 그런 열정들이 어디서 나는지...
암튼 짹이의 후기를 보고 있자니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
짹짹이
2003-11-26 01:00:11
지난번에 다리 다쳐서 기브스 했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그 덕분에 집에서 좀 쉬어서 그런지 더 예뻐졌더라구요.
정말 갈수록 예뻐지고 날씬해지고 게다가 나이까지 거꾸로 먹는건쥐...
정말 조만간 그 누가 보쌈을 해갈듯...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구...정말 늦은시간 끝나자 마자
달려와 줘서 고마웠어...꽃게탕 나 빼고 가면 알쥐?
짹짹이
2003-11-26 01:01:54
혜정아! 반가워...너에게 전화하고 싶었지만...
잠실에서 오라고 하기도 그렇구...일욜날 편히 쉬어야 할텐데...
그래서 널 너무 생각하다 보니깐 전화 안했는데...
다음에 있을 2004년 2월 인천번개엔 꼭 올거쥐?
그땐 연락 할거야...그럼...예당에서 보자꾸나^^
친구야! 보고싶데이~
박종태
2003-11-27 20:18:12
인천번개에서 만났던 분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입니다.
갈갈이(박종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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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23: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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