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저는 의류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한가한 날이 거짓말
아니고, 한두번 있을까 할정도예요...

옷회사 보니깐, 시즌별로 옷이 나오기 때문에
바쁘게 돌아가요...

예당공연이 시작되기전 까지는 빨리 왔으면, 지금은
다시되돌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사람은 어떻게 보면, 간사한것 같아요...
그래도 좋으니깐, 공연을 되돌릴수 있다면...

공연을 보면서, 다른때 공연보다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요... 팬님들도 마찬가지 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연에서 불렀으면, 하는 곡은
특별히 없고, 바람은 자주 안부르시는 곡을 불렀으면,

하는 바램을 항상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돌아오지않는강,
사랑은 아직도끝나지않았네,판도라의 상자를 부르시는
모습이 너무나 반갑고, 새롭게 느껴지던군요...

특히, 판도라의상자를 부르실때 꼬빠용필과 듀엣으로
부르시는 모습이 정말 압권이였어요..
너무나 인상적으로 봤어요..

황진이곡에서 형님의 기타솜씨를 보니깐, 너무나 우아하게
보이던군요... 형님공연을 처음보시는 분들은 형님의
다양한 면을 보면서, 돌아가셔서 공연을 잊지 못할거예요...

저뒤에 나오시는 분이 형님공연을 보고, 예술이야 말씀하시더군요.
내자신이 칭찬받는것 이상으로 좋더군요...
예당은 무대시설이 제일인것 같아요...

저는 무대를 많이 유심있게 관찰하거든요. 무대연출이 예술이라고
할수있지요... 형님많이 또그렇게 연출할수 있는것 같네요...

예당공연을 행복하게 보았네요...
형님하고 같이 부르고 싶은 강필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