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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번개후기] 2003년의 마지막 번개를 마치며...

짹짹이, 2003-12-23 0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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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의 마지막 번개를 마치며... ★


▷▶ 2003년을 보내려니 뭐가 그리 아쉬워 인천가족들은 또 모였는가?


12월17일 수요일이였어요. 문자 메세지가 왔지 뭐예요.
누굴까? (제발 여자가 아닌 남자이길 바라면서 확인^^)
남자였지요. 인천가족중 한 사람. 최근식 회원이였지요.
용건은 2003년을 보내기 전에 인천식구들 모여서 식사라도
하자는 거였어요. 물론 최근식님과 최대치님의 의견이였어요.
두분은 2003년도에 있었던 인천여름 야유회와 그리고 인천번개
그리고 인천송년회 총 3번의 인천지역모임에 단 한번도 참석을
하지 못 했기에 너무나 아쉬운 모양이였지요.
물론 최근식님과 최대치님 말고 인천가족분들도 아위운건 마찬
가지 였을거라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럼 날을 잡자고 한것이
12월20일 토요일이 되고 말았던 거예요.
그렇게 해서 인천마지막 번개모임이 정해지게 되었답니다.


▷▶ 이번모임에 있어서 본의 아니게 왕따(?)가 되어버린 두분이 계셨으니...


저는 인천식구들에게 문자 메세지를 보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주파수님과 자유인님께서는 사전에 선약이 있으셨지
뭐예요. 그래서 왠만하면 그 약속을 정중하게 취소하시고 인천번개모임에
좋은말로 할 때 오라고 엄포를 놓으려고 했건만...
알고보니 그 약속은 의정부 남상옥 언니의 집에서 막걸리 번개를 하기로
했다고 하는 바람에 저는 그야말로 찍(?)소리 한번 해보지 못한채...
그저...조용히 두분을 보내드릴 수 밖에 없었어요.
제가 남상옥 언니에게 무엇하나 이길 만한게 있어야 말이죠.
팬클럽 경력으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힘으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미모로 보나... 그야말로 어느 하나 상옥이 언니를 이길 힘이 없기에...
하지만 진작 알았더라면 결코 의정부 막걸리 번개에 겹치도록 날짜를
잡진 않았을 거란 저의 진실을 알아주시기 바랄께요.
그리하여 게시판에 공지도 못 올린채 조용하게 인천번개를 하게 된것입지요.


▷▶ 그렇다면 2003년 인천지역 마지막 번개에 누가 누가 왔는가?...


하나> 최근식님

인천 미지의 세계 초창기 멤버중 한분으로써 그 당시에 최근식님의
대화명은 주로 이러 했답니다.
계란장수,삶은계란,계란찜,계란말이,계란후라이...
주로 계란이 들어가면 모두가 최근식씨이줄 알 정도였다나 뭐라나요.
제가 2001년 9월경에 처음 대화방 문을 두두렸을때 그때도 '삶은계란'이란
대화명이 있어서 어찌나 웃었던지 몰라요.
그래서 정말 직업이 계란장수인줄 알았지 뭐예요.
아직도 최근식님이 진짜로 계란장수인줄 아는 미지 식구들이 있을걸요 아마...
하지만 정말 최근식님 직업이 계란장수인지 아닌지 궁금하시면 다음에
인천번개에 직접 오셔셔 물어보시길 바랄께요.
암튼...감쪽같이 미지 식구들에게 계란장수라고 했던 최근식님이 드디어
등장을 하셨으니 정말 1년에 한번 모임에 나오는 아주 귀한신 몸이네요.
하지만 내년엔 정말 인천번개에 빠지지 않고 나오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두울 > 최대치님...

구리에서 일을 마치고 인천까지 차를 몰고 오신 최대치님...
최대치님은 미지의 세계에서 미지4인방 중 한 사람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당시 왜 미지 4인방이 탄생이 되었냐 하면은요.
대화방에서 매일 매일 잠도 안자고 새벽까지 대화방에 계셨던 4사람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중 한 사람이 최대치님이셨군요.
나머지 세사람도 유명한 사람들이셨어요.
그때 대화방에서 들어오셔셔 미지의세계 24시간 노래신청란에 가장 많이
신청한 노래가 '사랑의 자장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올해 나이가 27세이지만 어찌나 필님을 좋아하고 그 열정이 대단하던지
정말 같은 동갑내기 친구들이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어찌타 핸썸하고 메너가 좋은지 친구들이 멀리 할래야 멀리 할 수가 없고
오히려 친구들이 최대치님 때문에 오빠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최대치님도 1년에 한번 인천번개에 나오셨으니 정말 얼마나 얼굴 보기기
힘든지 아시겠지요. 최대치님 또한 내년엔 얼굴을 자주 뵙길 발랄께요.

세엣 > 장시호님...

인천식구들중에서 제일 초창기 멤버 중 한분이시구요.
시호님 다음으로 아마도 제가 인천 초창기 다음 멤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호님은 홍콩배우 장국영님을 닮으셔셔 어딘가 모르게 이국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시구요. 가끔 가끔 던지는 한마다기 썰렁(?)하면서 재미있으시답니다.
인천가족중 빠지면 정말 허전하신 분이 바로 시호님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참...시호님은 작년 인천야유회(대성리)에서 요리솜씨를 발휘 해 주셨는데
역시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정말 요리를 잘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시호님 색시는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정말 맛있는 요리를 많이
해드릴것 같아요. 내년 야유회에서도 시호님의 요리솜씨 기대해볼께요.

네엣 > 기다림님...

인천의 꽃미녀...영화 작은 아씨들의 나오는 바로 그 아씨의 모습...
언제나 다소곳하고 얌전한 기다림님은 1등 색시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인천에 사는 아가씨들이 예쁘다는 소문이 진짜인가봐요.
까만긴생머리에 하얀얼굴...그리고 큰 눈망울...
긴머리 소녀라는 노랫말이 생각날듯한 기다림님...
언제나 바쁜 와중에도 인천모임에 빠지지 않고 나와주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몰라요. 내년에도 예쁜 기다림님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라구요. 그래야 인천 총각 회원들이 갈수록 늘어나지 않을까요?

다섯 > 사랑님...

인천의 또 하나의 꽃미녀...숨어있는 꽃미녀 사랑언니...
사랑언니는 정말 여성 그 자체입니다.
우선 취미생활이 '자수'이거든요. 이정도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겠지요.
십자수를 비롯해서 자수를 너무나 얌전하게 잘 놓으시구요.
그리고 음식도 잘 하시고 그리고 성격도 어찌나 좋으신지...
신기한건 아직 미혼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으리만큼...
너무나 나이에 비해서(30대중반)너무나 20대 후반으로 보인다는 거예요.
만나면 만날수록 편하고 좋으신분 사랑언니가 계시는한 인천의 분위기는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특히 남자회원분들 말예요.
여자 회원분들은 사랑언니의 미모에 질투가 나지 않을까요?

여섯 > 에밀레님...

에밀레님은 알게 된지도 어느덧 횟수로 3년이 되어버렸네요.
물론 정확히 말하자면 2년이 되었네요.
처음 에밀레님을 뵈었을때 너무나 과묵하신 모습에 조금은 조심스러웠던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언제나 뵐때마다 잔잔하 미소를 머금고 계시니
참 호인같으시고 좋은분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항상 정말 바쁘신 와중에도 인천가족분들 모임이라면 나와주시고
인천식구들을 좋아하시니 그 모습이 너무나 순수하시고 좋으시더라구요.
물론 항상 지적인 그 모습이 매력적이기고 하시지만...
이런 에밀레님 또한 아직까지 미혼이시라는게 믿어지지가 않고 말구요.
에밀레님이 계시니까 내년엔 인천지역 여성회원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일곱 > 갈갈이님(박종태)....

갈갈이님은 물론 저의 친 남동생이지만...
처음엔 제가 인천번개에 우연하게 데리고 간것이 계기가 되었거든요.
그리고 그 다음엔 미지 정모에도 함께 가고 그 다음엔 공연도 함께 가고...
그렇다 보니 자연적으로 미지 회원이 되어버리고 말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함께 동행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누구나 회원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남동생인 갈갈이의 올 해 나이가 28세이거든요.
모든걸 본인 스스로 판단할 성인의 나이인만큼 본인이 스스로 겪고 판단
한다고 생각했는데...미지의 세계 회원분들을 스스로 만나보고...
다들 순수하고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기에 아직까지 저와 함께 동행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동생 갈갈이가 함께 활동하는것에 대해서
항상 뿌듯하고 때론 대견스럽기도 하구 때로는 정말 동생이지만 사랑스럽기도
하구 그리고 저에게 갈갈이가 있어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나 함께 다정다감한 남매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덟 > 짹짹이님...(바로 저예요..쑥쓰...)

제가 미지의 세계 문을 처음으로 두드린지도 어는덧 2년이 넘었네요.
2001년 9월경에 회원가입을 하고 대화방에서 대화도 해보고...
그리고 2001년 12월 '술의 전당 공연' 을 보게 되면서 미지의 세계
활동을 하게 되었거든요. 2년의 세월이 지난 2003년 12월 현재는 이렇게
인천운영자가까기 되고 말았네요.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제가 인천지역에서
활동 하는 모습을 기뜩하게 보고 인천운영자의 자리를 맡겨주신것 같아요.
부족한점 많지만 인천지역의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서 날로 날로 발전하는
인천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마도 내년 이맘때쯤이면 더 많은 회원분들을 소개 하는 제 자신이 되어야
겠지요. 항상 인천지역 모임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는 제 자신이고
싶습니다.



▷▶ 2003년 아듀번개 1차는 어디에서...


지난 인천번개 모임을 했던 인천 주안역 신성쇼핑센터 1층에 위치한
라이브호프 룸을 예약을 했어요. 연말이라서 그런지 이미 홀은 예약이
되어 있더라구요. 다행히 룸은 예약이 되어 있질 않아서 찜했어요.
다들 저녁 식사를 하고 천천히 모이는 시간...저녁 8시에서 모두가
모인 시간은 9시정도였던것 같네요.
젤 먼저 기다림님이 부지런히 도착을 하셨고 그리고 저와 갈갈이...
그리고 최근식님과 최대치님 그리고 사랑언니 그리고 시호님...에밀레님
모두가 모여서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이고 그리고 맛있는 안주와
그리고 즐거운 대화의 시간...
특히 이번 대화시간에서 가장 재밌었던 것은 1980년대의 가수들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 시작하는데....정말 최근식님과 최대치님은...
어떻게 그 많은 걸 다 기억하시는지...정말 너무나 재밌는 시간이였어요.
게다가 80년대 당시 가수와 가요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갈갈이는
그때당시 초등하교 5~6학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어쩜 그렇게 다 아는지...
제 남동생이지만 정말 시대를 좀 잘 못 태어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도 80년대 가수와가요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밤을 해도 모잘라 지경이였답니다.

더욱이 재미있는것은 최근식님이 그때 당시 가요톱10 에 대해서 제목을
말하면 옆에서 최대치님은 순위를 말하고 그리고 그 순위의 가수를 말하면
갈갈이는 가수의 노래제목을 말하고 그러면 그 노래를 직접 불러주시는
분은 에밀레님이시니 이건 완전히 세박자가 아니라 네박자가 맞아 떨어지는데
정말 배꼽빠질 정도로 재미있어서 혼났지 뭐예요.
사전에 서로 리허설을 해도 저렇게 잘 맞지는 않다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정말이지 정말 다시한번 또 보고 싶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에밀레님은 모르시는 노래가 없으시더라니깐요.
공부는 안하고 노래만 했나 싶더라구요.
그런데 박사학위는 언제 어떻게 따셨는지 정말 신기하신 분이세요.

그렇게 1차 장소에서는 弼님과 弼님께서 장악하시던 80년대와 그리고
그 당시 가수와 가요사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어느덧...
12시가 넘었지 뭐겠어요.
정말 우리 弼오빠께서 정말 대단하신 분이란걸 80년대 가요사에 대해서
얘기하며서 더욱 더 잘 알 수 있었답니다.
항상 마지막 대화에 마무리는 역시 울 弼오빠신것 같아요.
그렇게 얘기를 하고 거의 1시가 다 되어서 라이브 호프를 나왔어요.


▷▶ 2차장소-그이름도 유명한 엽기노래방이라 부르기엔 너무나 좋은 노래방


모두가 어찌 노래방을 가지 않을 수가 있겠는지요.
이번 노래방에서는 80년대에 노래들을 불러보자 하면서 노래방을 들어섰어요.
지난번 그 사장님이 안계시고 다른 직원분이 계시는것 같아서 제가 또
한마디 했어요.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저희는 사장님을 잘 아는 단골이구요. 그리고
조용필님 팬클럽이거든요. 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하고 들어왔거든요. 지난번처럼 60이란 숫자가 보여서 이번에도
60곡이 아닌가 했는데 이번엔 60분이였구요. 추가로 40분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그래도 좋은 노래방이지요?
그럼 과연 어떤 노래들을 불렀는지 볼까요?

● 최근식님 - 마도요. 꿈.
● 최대치님 - 도시의 삐에로.그녀를 만나는곳100미터전.
● 장시호님 - 편지.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 에밀레님 - 열애.지금은 알수 없어. Always(Bon jovi).
● 짹짹이님 - 어느소녀의 사랑이야기.그여자가 간곳은.꿈의대화.다시사랑한다면
● 사랑  님 - 슬픈인연.
● 기다림님 - 슬픈인연.
● 갈갈이님 - 이제는


모두가 어찌나 노래를 잘 하는지 저도 한 노래 한다고 했지만...
우리 인천가족분들 앞에서는 함부로 자랑 못 하겠더라구요.
특히 이번에도 노래방에서 MVP는 에밀레님이셨어요.
이번에 에밀레님께서 열창하신 윤시내의 '열애'는 그야말로 정말
윤시내씨도 들으시면 놀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Bon jovi - Always는 정말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최근식님과 최대치님의 노래실력 또한 만만치 않으셨지요.
특히 최대치님의 '도시의 삐에로'는 정말 그 때 당시로 돌아가는 기분
이 들 정도였구요. 그 밖에 다른 인천가족분들도 어찌나 노래를 좋아하는지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을 갈갈이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을 했는데 사진이
잘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사진을 올릴까요 말까요? 사진 나온거 봐서 올릴께요^^
그렇게 열심히 노래를 하고 나온 시간은 새벽 3시가 넘었던것 같아요.
당연히 3차를 향해서 가는것이 당연하겠지만...
기다림님과 사랑님께서 집에서 쫒겨나실까봐서...
아쉽지만 모두 작별인사를 할수 밖에 없었어요.

이렇게 해서 2003년의 마지막 인천번개를 마치게 되었어요.
이글을 읽으실 주파수님과 자유인님 혹시라도 삐지지 마시고
꼭 댓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최근식님과 최대치님께서 주파수언니를 어찌나 궁금해 하시던지...
설명하느라 혼났어요.
너무나 개성이 강한 주파수언니를 소개하는것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주파수님과 자유인님...아쉽지만 신년회를 기약하자구요.

이상...인천번개를 무사히 마침을 감사드리면서...
만난 분들 모두 반가웠어요.
모두 댓글 안 다시면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죠?
그럼...함께 한 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면서 내년 인천 신년회를
기대하면서 이만 줄일께요.
인천팀 가족분들 사랑해요.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이◑.◐♪올림


27 댓글

최대치

2003-12-23 02:02:26

앙~ 방금 인천방에다 글 남겼는데...히힛~
잭누나...저 무척 놀랐어여?
모임 끝나고 헤어진 시간이
새벽 4시였는데...그때 전화온 소리
(나 짹인데 너무 아쉬우니까 다시 만나서
더 놀자고...너 어딘데...내가 갈께)
헐~ 그때 무지 놀랐어요..(사실 좀 두려웠음..ㅋㅋ)
짹누나..멀리 않은 곳이니까 다음에 또 가면 되져~
다음엔 더 재밌고 즐거운 시간 보내요^^*
그 날 참석해주신 분들...정말 반가웠구요~
좋은 시간 보내서 기쁩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건강하세요~

JULIE

2003-12-23 02:05:48

이힝~~~
잼났겠다...
역시나~ 울 짹이가 준비하는 번개는 대단하지 싶다~~~
안봐두 훤~한데다가 일케 길고 긴 글까장...
맘만큼은 함께 했던 거 알쥐?
함께 하고픈 사람들이 넘넘 많았는데~
인천가족 열분들~~~ 행복하세요~~~

짹짹이

2003-12-23 02:15:38

최대치님 보세요.... 인천방에 댓글을 제일 첫번째로 달아주셔셔 너무나
감사의 표시를 하기로 했으니 인천방에 가셔셔 그 감사의 표시가 무엇인지
확인해 주시고 마음의 준비를 단다히 해주시면 감하겠숩니다. 히히^^

쥴리님...두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셨으니 담에 인천송도 오면 밥살께요.
오시기전에 전화 하고 오세요...그래야 피하죠...헤헤^^

kjs

2003-12-23 02:30:54

질투난다 못살어

♡하늘

2003-12-23 04:24:21

짹이님..메리 크리스마스~~^^
연말 부산공연 오실거죠?
예당때 많은 얘기를 못나눠 아쉬웠는데..
그때 회포를 함 풀어야죠..ㅎㅎ

기다림

2003-12-23 04:34:03

아하~~재미난 시간이었어요!!
올만에 만남 최근식님....최대치님!!
예당 공연때 못뵈서 아쉬웠는데.....방가웠구요^^*
늘 편안한 짹이언니...사랑언니...넘 재미있었어요^^*
시호님...갈갈이...방가웠구요.....
집까지 데려다 주신 에밀레님....감사해요...^^*
편안한곳에서 올만에 여유있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글구....짹이언니.....
넘 민망허게....작은아씨라니요......
쑥쓰....^^;;
남은 올한해도 잘마무리하시구요....
담에 또 만나요!!

짹짹이

2003-12-23 05:09:42

하늘언니 보시와요!

연말부산공연...저에겐 그림의 떡이예요.
31일 퇴근하고 간다고 해도 시간이 될듯 말듯 하지만...
과연 제가 무엇을 타고 가야할지도 모르고...
또한 1월1일 집안에 없으면 죽음인데...
어떤 방법을 취해서 부산공연을 봐야 할런지...
그래두 포기하지 않고 해보는데까지는 해보려구요.
뜻이 있는길에 길이 있다고 했으니...
하늘이 돕겠죠? 용필오빠 공연보러 가는데...
하늘언니 도와주세요...
그리고 언니두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하늘언니 저도 무자게 보고 싶네요^^


기다림 동생에게...
나 또한 너무나 즐겁고 해복한 시간이였구말구...
그리고 쑥끄럽긴...
인천지역에서 기다림 동생처럼 나이 젊고 예쁜 사람 있음 나와보라구 그래...
난 나이에게 이미 밀리는걸...암튼...기다림님 동생은 작은아씨 맞아...
그나저나 해피한 크리스마스 되길...

하얀모래

2003-12-23 05:28:04

처녀 총각들이 많은 인천과 대구는 놀았다하면 새벽까지 노는 통에..
왜 우리 부산은 그렇게 못노냐는 항의(?)를 받기도 했단다. ^^;

인천의 멋진 젊은 총각님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겠다.

상오기

2003-12-23 06:14:12

-.-...짹이야...우리벙개만 아니었으면 나도 인천으로 가는거신디....두달전부터 잡혀있던 벙개라서....더이상 미룰 날짜도 없구해서 걍 강행했지 모얌...미난해...^^
그래두 양쪽모두 즐건시간 보낸거 가타서 다행이네...우린 새벽에 잠실아찌랑 언니도 오셔서 긴긴밤을 또 지샐~~~~뻔 하다가 다행히두 4시쯤에는 자유의몸(?)이 되었단당....물론 거실에선 계속 티비소리가 났지만서두...ㅎㅎㅎ
올한해동안 심심할만 하면 인천팀이 벙개를 쳐줘서 덕분에 즐거운 추억도 많고 좋은 필가족들도 더 많이 알게되었던것 같아...
울 인천팀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길....진심으로 홧팅!!!!!
메리클쑤마쑤...^^

최근식

2003-12-23 06:39:52

이~~~야
짹누나는 짧은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그렇게 자세히 기억을 하는지...
대단해요~~~~~~~~~~~~~~~!

혹시 우리 대화하고 노래하고 그럴때 수첩에다 시간대별로 하나 하나 적었지요?
음...어쩐지...자꾸 가방을 열었다 닫았다 하더라...그곳에 수첩이...ㅋㅋㅋ
암튼간에..짹누나의 기억력은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모든기억을 잘하니 놀랄수밖에...

정말 오랜만에 인천식구들 뵐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대치씨 / 에밀레님 / 시호형님 / 기다림님 / 종태씨 / 사랑님 / 짹누나...
원조멤버들이 다모인것 같네요~

게시판에서 이름은 많이 뵜던 사랑님...
너무나 반가웠구 좋았습니다.

그리고 에밀레님도 오랜만에뵈서 좋았구...기다림님도...시호형님도...
암튼 건강하시구...인천분들 만나면 담엔 더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아 참 여기서...80년대 이야기한토막
우리가 여기서 송골매을 짚고넘어가지 않을수없죠/
에밀레님 "그럼요"
송골매의 빗물 기억하시죠?
사랑님과 에밀레님..동시에.."그럼요"
♪돌아선 그대 등에 뒤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종태씨...캬~~~어쩌다 마주친 그대모습도 있잖아요...
푸하하하하하...
80년대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물론 필님 얘긴 말할것도 없고...

그때 모였을때...7,80년대 가요계 이야기했던게 생각이나서
우리가 했던 이야기였답니다.

암튼 너무나 재미있었구요...
담에 뵙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잘보내시구요..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필님이 있어 좋은 세상입니다 ***

짹짹이

2003-12-23 10:03:43

●부드럽게 빛나는 하얀모래언니 보시어요!

왜 우리 부산은 그렇게 못노냐는 항의(?)를 받기도 했단다. ^^; ☜ 이번 부산모임에
짹이를 섭외 해 주시와요. 그럼 황혼에서 새벽까지 짹이가 책임을 지고...
안그래도 부산공연에 꼭 가고 싶은데 아직 확정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하얀모래언니의 명령이라면...이 한목숨 던져서 갈 수도 있사옵니다.
제발! 저를 꼬셔 주시와요. 부산 부산 부산 아름다운 부산에 가고 싶어요!
태어나서 이십삼평생(?)아직 부산을 가보지 못한 짹이의 한을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바다처럼 넓고 넓은 마음의 소유자 상오기언니 보세요!

상오기언니...두달전부터 있었던 그 막걸리 번개를 왜 저는 몰랐을까요?
혹시 제가 알까봐서 다들 보안을 유지했던건 아니였는지요.
제가 의정부에 뜰까봐서 불안초초하여서 그런건 아니였을까요?
저도 미리 알았더라면 인천식구들 모두 함께 의정부로 가는건데...
저역시도 모임 내내 의정부 생각이 문득 문득 났거든요.
상오기언니...다음엔 꼭 함께 해요^^

●필님이 있어 좋은 세상입니다의 원조 최근식님 보세요.

이번 인천마지막 번개는 최근식님과 최대치님이 안 계셨더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참으로 의미있는 번개였다고 생각을 해요.
또한 최근식님 덕분에 어찌나 더 재미있었는지 아시죠?
70년80년대 가수와 가요에 대해서 얘기를 할때는 정말 재미있었다는걸 말예요.
집에 와서 갈갈이가 하는말이...
"누나만 아니였으면 근식형이랑 대치형이랑 시호형이랑 한잔 더 하는건데..."
그러는 바람에 나도 갈갈이랑 같이 다시 나가고 싶더라니까요.
암튼...새벽에 헤어져도 아쉬우니 우리 인천팀은 뭔놈의 정이 그리 많은지...
근식씨! 내년에는 우리 인천가족분들 더욱 더 많은 추억을 만들기로 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시호

2003-12-23 10:56:13

헉!! 여기에다 다들 댓글달아놓았구먼?
인천방에 실컷 후기읽고 댓글 달아놨는데...쩝
모두행복한 크리스마스 연말 보내시길...

짹짹이

2003-12-23 10:59:37

시호님...이 늦은 시간에 댓글을 다시다니...
이 밤에 만나니 왠지 더 반갑네요...
암튼...오늘 하루도 수고 많이 하셨구요.
토요일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는거 아시죠?
푸~욱 주무시구요. 좋은꿈 꾸세요...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

그이름

2003-12-23 11:57:52

짹짹이님 같은 팬이 저와 동기라는 것이 정말 뿌듯합니다.
한번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짹이님 글만 봐도 그 자리에 있었던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즐겁네염.
동기 만쉐!!! ㅋㅋ...

미미

2003-12-23 14:14:59

에휴~~
장문의 짹이 후기에다 댓글까정 다 읽을라니... 머리가 팽팽 도는구만...쫍쫍~~~ㆀ

말로만~~ 언니도 오라고 하구선...ㆀ
꽃미남들 틈에 끼어서 시간가는줄도 몰랐겠구만???ㅡ,.ㅡ;;;

문자 보냈는데..
답메일도 없궁ㅡ,.ㅡ;;; 짹이 너~~ 죽을래요???? ㅋ ㅑ ㄱ~~~~~~~~~~~~~~~~~

백♡천사

2003-12-23 14:49:57

헉~~+_+;; (장문의 후기에 그냥 한말을 잊음..-_-;;)
쥐도 새도 모르게...인천팀과 또 한번 뭉치셨군요..^^..
인천팀과 한번 찐~하게 눈도장을 찍고 나서인지...
참석하셨던 분들의 아이디가 무지 무지...반갑네요...^^...
후기 잘 읽었구요....메리크리스마수~~~♡

miasef

2003-12-23 17:05:38

모든분들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또다시 인천벙개를 하셨군요^^*
부러움만 있을뿐 또..무엇이 있으리오..흐흑~
한해를 아쉬워하며..다시뭉친 인천여러분들~
내년에도 기쁨과 행복이 있으시길~!!
인천운영자 짹이 홧~팅!!

불사조

2003-12-23 18:31:33

언제나 화기 애애한 인천팀..모두가 짹이님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헌신이 있기에
오늘날의 인천 지역이 날로 번창 하는듯 합니다.

올 한해 수고 하셨구요. 내년에도 더욱더 멋지고 아름다운 인천팀의 활약을 기대하며,
새해에는 늘 조은일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합니다.

짹짹이

2003-12-23 19:49:11

● 나의 필팬동기 그이름에게...

항상 나의 장난 아니게 긴~ 후기를 빠짐없이 읽어주고...
또한 성의껏 댓글까지 달아주니...
어찌 필팬동기로써 고맙지 않을 수가 있겠는지...
이렇게 필팬동기가 있고 게다가 우정과 의리까지 있으니...
나야 고마울뿐...내년에 우리 동기들 더욱 더 돈독해지는 한해이길 바래^^
메리 크리스마스^^

● 미미마마님 보시와요...

우선 제가 문자메세지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니...
그것은 있을수도 없으며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아니고 무었이겠사옵니까.
당췌...제가 취해서 정신이 없었나 보옵니다.
바다와 같이 넓으신 마음으로 저의 부족함을 널리 헤아려 주시길 바라옵니다.
항상 미미언니를 향한 저의 마음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아시지요?
그저...언제나 부족한점 투성인 짹이를 항상 이뽀해주심 감사드려요.
내년에도 많이 이뽀해주실거죠? 메리크리스마스^^

● 이름도 마음도 천사이신 백천사언니 보세요!

지나번 인천송년회에 오셔셔 분위기를 한층 더 업해주신 백천사언니!
이번에도 오셨으면 좋으셨을텐데...
특히 인천에 총각들이 많아서 좋지요?
백천사언니...이번 크리스마스 진짜 진짜 행복하게 보내세요^^

● miasef 친구 보세요.

항상 인천팀을 응원해주는 그 마음 고맙게 생각하는거 알죠?
올 한해 이루지 못한 소원들 내년엔 모두 이루길 바래요.
메리크리스마스^^

● 불사조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제가 남긴 글에 잊지 않고 애정어린 댓글을 달아주셔셔
늘 감사드려요. 미지의세계 회원이 되고서 처음부터 불사조님을
온라인상에서 알았는데...오프라인 상에선 한번도 뵙질 못해서
그점이 좀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미지의 세계를 들어왔을때나 지금이나 불사조님께서
짹이를 잊지 않아 주시니 감사드려요.
내년에는 불사조님을 뵐 기회가 있을런지 기대해볼께요.
불사조님...메리크리스마스^^

하얀모래

2003-12-23 23:18:30

어휴~ 짹이 후기를 읽을라믄
그 날은 글이 많이 안올라와야혀..
그래야 덧글까정 읽을 수가 있재.. ㅎㅎㅎ
그간 게시판이 조용했는데
짹이 글을 나누면 한 페이지는 차지하겠다. ㅎㅎㅎ

짹짹이

2003-12-23 23:42:20

와우~ ◐◐☆ 부드럽게 빛나는 하얀모래언니께서 이렇게 댓글까지 다 읽어주시고
또 댓글을 달아 주셨으니 제가 만약에 부산공연 가게되믄 뒷풀이때 하얀모래 어닌께
뽀뽀를 해드릴께요. 만약에 못 가게 되믄 하모언니가 인천에 오셔셔 짹이의 뽀뽀를
받으세요...히히...암튼...하모언니! 항상 짹이를 이뽀해주셔셔 겁나게 감사드려요.
그나저나 부산공연에 가고픈 이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 부산이여! 부산이 저를 부르네요. 하얀모래 언니...보고싶어요. 알라뷰♡

찍사

2003-12-24 02:23:38

후기의 달인 짹짹이님의 후기 잘보았습니다.
짹짹이님 메리쿠리스 마스!! *^^*

miasef

2003-12-24 06:01:04

짹아 후기쓰느라 수고했구~!!
최대치님..^^*줄리칭구..^^*하늘님...^^*rjs님..^^최근식님..^^*
미미님...^^*기다림님..^^*시호님..^^*그이름칭구...^^*
백천사님...^^*불사조님..^^*찍사님..>^^*상오기님..^^*
짹짹이칭구..^^*하얀모래님...^^*행복한 성탄절 보내길 바래
메리크리스 마스^^

사랑

2003-12-24 06:17:18

짹아! 미안 이제야....
너의 칭찬에 너무도 부끄럽구나*^^*
그렇지만 사실인걸 뭐..ㅋㅋ
송년회에서 처음 만난 근식님 대치님 반가웠구요.
글구 시호씨! 갈갈이 에밀레님도...편안하게 바래다 주신것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짹이 지혜야 얼마남지 않은 성탄절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길....

짹짹이

2003-12-24 22:53:42

● 언제나 부지런한 찍사님 보세요!

후기의 달인이라니요.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몸들바 모르겠네요.
찍사님이야 말로 정보의 달인이 아니신지요.
늘 언제나 弼오빠의 정보를 어디서 그렇게 발빠르게 찾아서 게시판에
옮겨놓으시는지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올 한해 弼오빠의 그 많은 정보를 게시판에 늘 부지런하게 날으시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내년에도 기대할께요.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메리크리스마스^^

● miasef 친구 보세요!

늘 낙서장이나 댓글이나 그리고 디제이 방송국에서도 알게 모르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참 보기 좋은것 같아요.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인천의 꽃미녀 사랑언니 보세요!

어젯밤 언니와의 전화통화 아직도 웃음이 나오려구 하네요.
사랑언니 은근히 강적이신거 아시죠?
저도 한 말빨 하지만...사랑언니랑 대화 하다보면 오히려 제가 웃음을
참지 못한다니까요. 늘 예쁜 얼굴과 예쁜 마음...
그리고 여성스러운 품행을 본받고 싶다는거 아세요?
올 한해도 인천지역에서 아름답게 활동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낸년에도 짹이 많이 이뽀해주시구요. 내년에도 언니동생으로 친하게 지내요.
언니...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인데...가장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예요?
짹이라구요. 헤헤^^ 메리크리스마스!

박종태

2003-12-28 03:49:40

정말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만난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1월달에 또 모여야지요.
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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