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불황도 사실이고.. 라이브콘서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음반불황때문에 라이브호황으로 이어졌다는 말은 뜬금없는 말이네요..

조용필님의 라이브콘서트는 지난 십여년간의 노력끝에 요즘 그 빛을 발하는건데요..

누구누구 입맛에 맞는 가수들만 가지고 별 회괴한 방송만 해대는 TV가 이제는 싫어져서..공연에만 열중한 조용필님..

조용필님의 업적을 알지도 못하면서..

서태지를 최고의 아티스트로 멘날 외치고.. 여자가수들 빤스에나 관심있는 어린기자들.. 누드에만 열올리다가..왠 뜬금없는 소리..

새내기 기자들..니들이 조용필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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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대중음악계 결산] 음반업 '불황 늪' 깊어만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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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 신드롬 강타...가수 연기 외도도 주목
>올해 대중음악계의 최대 화두는 '음반업계의 불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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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부터 불어닥친 경기 침체로 불황의 골은 더욱 깊어지며 장기화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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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반사들과 인터넷 음악서비스 사이트 간의 저작권 논 란이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온ㆍ오프라인 간 갈등의 골이 깊어 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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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그룹 소속 멤버들의 솔로 전향이나 가수들의 배우 전업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노력들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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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늪'에 빠진 음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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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른바 홍보(PR)비 관행이 수사 당국의 된서리를 맞으며 시작된 불황의 골은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더욱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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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100만 장 이상 팔린 앨범이 단 하나도 없어 음반판매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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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시장 역시 10만장 이상 팔린 음반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최악의 사태 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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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ㆍ오프라인 간 저작권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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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과 관련해 온라인 사이트에 대한 음반업계의 법적 대응이 두드러 진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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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수원지법은 11개 음반제작사가 소리바다 운영자 를 상대로 낸 서버운영중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사용중지를 명령했었 고, 10월에는 법원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소리바다 개발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협회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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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서비스업체에 대한 소송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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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제작자협회가 벅스 뮤직에 대한 고소를 비롯해 대형 온라인 사이트 고소 등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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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벅스, 맥스, MP3 등 대형 온라인 음악 사이트들은 음반복제 등 법 원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최신곡 일부를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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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리바다가 내년에 유료화 방침을 공식화함에 따라 불 법 온라인업체들의 관행에 일대 혁신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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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솔로 '붐'과 가수의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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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핑클, 신화 멤버들의 솔로활동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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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효리는 '섹시 함'과 '솔직함'을 무기로 '이효리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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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이민우도 솔로앨범을 내고 신고식을 치렀으며 , 브라운아이즈의 윤건과 나얼이 각자 독립을 선언해 예전 못지않은 주 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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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외도'를 일삼은 가수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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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의 성유리 , 이현우, 신성우 등이 드라마 주역급으로 발탁되는가 하면, 비, 김원준 , 이지훈 등도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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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가수들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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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불황은 곧바로 공연의 활성화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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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가 외모보다 가창력을 앞세우며 라이브 무대에 나선 것을 비 롯해 이승철, 휘성 등 실력 있는 라이브 가수들의 무대가 어느 해보다 풍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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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의 황제' 조용필이 데뷔 35주년 기념으로 가진 공연은 한국 라이브의 이정표를 세운 획기적인 무대로 기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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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전인권, 한 영애 등 중견 뮤지션들도 라이브를 통해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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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스타들의 내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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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만에 찾은 '추억의 팝스타' 클리프 리처드를 시작으로 머라이어 캐리, 마릴린 맨슨, 린킨 파크, 림프 비즈킷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내한 공연이 봇물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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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팝의 요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4집 앨범 홍보차 내한해 화제를 모았고, 팻 메서니, 래리 칼튼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의 내한공연도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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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금평 기자 (danie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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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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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eraldbiz.com/search/result_contents.asp?id=200312290019&query=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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