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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가족여러분,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는 우리 필가족에게 너무나 큰 슬픔이 있었습니다..하지만, 큰 슬픔은 우리들과 용필오빠를 더욱 가깝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의연하게 큰 슬픔을 이겨내시는 용필오빠의 모습과 8월 잠심공연의 대성공은 영원히 잊지 못하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새해에도 용필오빠로 인해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2004년은 제 인생에서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한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번에 제 직장이 서울인근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발령장 종이 한 장 달랑 들고 새해 1월 1일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대구를 떠나 왔습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대구......
나에겐 기쁨과 슬픔을 함께 주었던 내 고향......
하지만, 나의 부모와 형제가 있고, 친구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선배님, 후배님들이 있어 슬픔보다는 기쁨이 더 한 곳..
늘 실수가 많고 덜렁되고 어딘가 모르게 어수룩한 나에게 항상 용기와 희망을 주신 분들...
그 분들의 얼굴이 하나씩 생각이 납니다...
특히,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지가 꼭 언니 같은 내 동생 창민이....
방청소, 설거지, 빨래, 요리도 나보다 훨씬 더 잘하는 내 동생....
<이 언니는 우리 창민이를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너와 나의 구호 기억나지...
예쁘게 살자 알지?^^....>
대구에 명진이, 종숙언니, 경남이, 영미언니, 한솔님, 성현이 등......
대구에서처럼 자주 볼 수는 없겠지만, 오빠 공연이 있으면 항상 그 자리에 계시겠지요..
그 분들 보기 위해서도 이제는 오빠 공연 꼭 가야되는 의무감이 생깁니다...
<대구가족들, 저 잊어버리면 안되요...저 잊어버리면 울어버릴꺼예요~~~~>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는 슬픔과 걱정이 없이 모든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필가족들은 물론이구요...용필오빠도 당근이구요....서울이라는 타향에서 맨땅에 헷띵하는 저도 그렇구요....
작년 한해는 우리 필가족에게 너무나 큰 슬픔이 있었습니다..하지만, 큰 슬픔은 우리들과 용필오빠를 더욱 가깝게 해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의연하게 큰 슬픔을 이겨내시는 용필오빠의 모습과 8월 잠심공연의 대성공은 영원히 잊지 못하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새해에도 용필오빠로 인해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2004년은 제 인생에서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한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번에 제 직장이 서울인근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발령장 종이 한 장 달랑 들고 새해 1월 1일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대구를 떠나 왔습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대구......
나에겐 기쁨과 슬픔을 함께 주었던 내 고향......
하지만, 나의 부모와 형제가 있고, 친구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선배님, 후배님들이 있어 슬픔보다는 기쁨이 더 한 곳..
늘 실수가 많고 덜렁되고 어딘가 모르게 어수룩한 나에게 항상 용기와 희망을 주신 분들...
그 분들의 얼굴이 하나씩 생각이 납니다...
특히,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지가 꼭 언니 같은 내 동생 창민이....
방청소, 설거지, 빨래, 요리도 나보다 훨씬 더 잘하는 내 동생....
<이 언니는 우리 창민이를 너무너무 사랑한단다. 너와 나의 구호 기억나지...
예쁘게 살자 알지?^^....>
대구에 명진이, 종숙언니, 경남이, 영미언니, 한솔님, 성현이 등......
대구에서처럼 자주 볼 수는 없겠지만, 오빠 공연이 있으면 항상 그 자리에 계시겠지요..
그 분들 보기 위해서도 이제는 오빠 공연 꼭 가야되는 의무감이 생깁니다...
<대구가족들, 저 잊어버리면 안되요...저 잊어버리면 울어버릴꺼예요~~~~>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는 슬픔과 걱정이 없이 모든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필가족들은 물론이구요...용필오빠도 당근이구요....서울이라는 타향에서 맨땅에 헷띵하는 저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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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 9527 |
10 댓글
하얀모래
2004-01-03 19:50:29
새해 복 많이 받고 타향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기..
짹짹이
2004-01-03 20:02:13
새해 첫날부터 대구에서 서울로 오셨다구요? 와아~~
물론 언니는 대구를 떠나느것이 마음 아프시겠지만...
어차피 서울에 오셨다면...이제 언니 얼굴 자주 뵐 수 있겠네요.
유스티나언니...저도 집은 인천이지만 직장은 서울이니까...
당장 내일 영화번개에서 뵐 수 있겠네요.
여하튼...서울상경을 환영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이◑.◐♪올림
필짱™
2004-01-03 20:11:54
근데 서울 인근이면 어디라요?
미둘이 서울와서 딩동댕하구 댕기눈데 이제 한사람 더 늘겄군. ㅋㅋㅋㅋ
하툰.. 서울은 아니지만 왕환영하는 바이오..
앞으로 자주 볼수 있길 바랍니다.
글구 새해에는 복도 많이 받길 바래욤.. ㅡㅡ;
필사랑♡영미
2004-01-03 20:30:49
안그래도 부산 공연에서 네가 빠져서 좀 서운한 마음이 들긴 했는데...
우야든동 잘 살아라..먼 곳이지만 가차이에 오빠가 있잖아..^^*
쪽지 보냈는데..
대구 번개 이제 누가 하노?..ㅜ.ㅜ
위로 모래언니...짹..짱..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욤.^^*
박준란
2004-01-04 03:02:03
글구 일 잘허고 건강하고
하얀모래
2004-01-04 05:50:08
miasef
2004-01-05 07:51:17
자주 뵐수 있겠네요..히히^^
새해에는~새로운 시작이되었으니까
항상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유스티나
2004-01-05 08:41:36
영미언니, 번개 하면 뭔일 있어도 내가 가지..날짜만 뽑아라..알았째...^^
백♡천사
2004-01-05 11:11:39
이런 일이 있었구나..
새삼..11년 전 맨땅에 헤띵했던 날이 생각나는구나..
새로운 곳에 정착하기가 싶지는 않겠지만...
가차이에 필님이 있고...이렇게 많은 필가족분들이 있으니...외롭지는 않을끼다..
정착하면..연락함해라~
JULIE
2004-01-06 03:58:55
정든 고향과 가족을 떠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곳이 다행히도 설이라구 생각하심 더욱 좋겠네요~
아마도 가족보담두 좋아하실 오빠야가 계신 곳이니깐요~ ^^&
언제 봤더라...
넘 오랫동안 흔적 안보이심 아니되어요~~~
어디서든지 자리잡으심 벙개 함 하입시데이~~~
복두 많이많이 받으시구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