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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후기] 실미도 영화 번개 후기
'미지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하는 영화번개!
필님의 노래 '태양의 눈'의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었기에 새해의 시작을
영화번개로 해보았다.
영화의 흥미나 완성도는 여기서 더 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영화번개가 어떻게 준비되고 끝이 났는지 올려 보고자 합니다.
12월 27일 일요일 오후 집에서 달콤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간
누군가에게 때르릉~ 전화가 온다.
그것은 바로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수원 경기지역의 운영자 기드님!
전화의 요점은 수원경기지역에서 실미도 영화 번개를 하려고 생각했는데,
미지의 세계 중앙 행사로 하면 어떻게냐고?
새해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 영화보며 시작한다.
많은 사람이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시간되는 사람 몇 명만이라도 함께한
다면 의미가 있겠다 생각하고, 어차피 필팬들이라면 어떻게든 볼텐데,
함께 한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에 O.K하고, 대빵 상준씨 한테 연락,
상준씨도 O.K 하여 실미도 영화 번개 공지 올리고 추진...
공지 올라가고 추진 하는데 공연과는 틀려서 막상 사람모으고 표 예매하
고 하려니 간단치 만은 않더라고요...
대충 3일전 온오프 상으로 참가 의사를 밝힌 사람을 추려 보니 15명선.
요정도면 딱 좋다 생각 했죠.
그런데 영화 상영 3일전 영화번개를 저한테 처음 제안했던 기드님이
정작 본인은 참석을 못하겠다고 연락이 왔지 뭐예요. 아유 열받아...
이유인 즉은 자기도 올해는 결혼을 해야 한다나요. 그날 전라도 전주에서
애인이 갑자기 올라오기로 했다는 거예요.
참 열받기도 하지만 결혼하고 싶다는데 때릴수도 없고...
어째건 기드를 포함하여 참석의사를 밝히셨던 필짱,알프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해 왔고, 표는 13장 예매를 해놨지요.
당일날 2시 30분 모임장소에 가기 위해 일찍 나섰는데 차가 막혀 겨우
시간 맞춰 약속장소 도착.
도착하여 보니 자유인님, 부운영자님, 진양님, 꽃바람님, 희정님, 찍사님,
주파수님, 아침호수님, 짹짹이님, 미아세프님이 와 계시더라고요.
잠시후 아쇼님이 도착하고 영화 시간은 다돼가는데 평택에서 오시기로한
필only이 안오시는 거예요.
다른 분들 먼저 입장 시키고 극장앞에서 기다리는데 다행히 10분전 도착
하셔서 함께 들어가 영화를 볼수 있게 되었죠.
(영화내용은 더 이상 논평이 필요 없을것으로 보임, 제 개인적인 사견으
로는 국내 영화 사상 최고 흥행이었던 '친구'의 기록을 깰 것으로 보임)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태양의 눈의 작사가 이신 김성환씨를 만났지요
쭈우욱 몰려가 인사하니, 김성환씨 왈 공연장에 온 느낌이라는 말씀
영화가 끝난후 근처 횟집으로 이동
단란한 식사와 음주의 시간이 이어졌답니다
오랜만에 오붓하게 모여서 술한잔 하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요.
그런데 미지의 세계에서 말많은 3인방이 모였으니 어떻겠습니까?
첫 번째 쫑알쫑알 짹짹이 두 번째 목소리 큰 주파수,
그런데 이날은 너무 얌전한 두사람 이었지요. 그것은 바로 이 한사람으로
인해 조모모씨...
조모모씨로 인해 저는 식당에 있는 동안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시간이 빨리 흘러 가기만 기다렸죠(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따가워
서...)
어째건 1차 식당에서 파하고 2차 노래방으로 갔지요
여기서도 즐거운 자리가 이어졌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쇼님 후기에 올라
와 있으니 노래방 후기는 중략
그런데 몇몇분이 차시간 관계로 먼저 일어나시고, 노래방이 파할 무렵
에밀레님이 합류 했지요. 좀더 시간을 연장하여 노래를 마치고 나온 시간
대략 10시, 남은 사람은 7명, 3차 소주 한잔 더하고 싶은 마음들이 있었
지만 일요일 늦은 밤인 관계로 요정도에서 정리하기로 했지요.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발걸음을 돌렸지요.
왜 필팬들만 만나면 밤새 같이 있고 싶은건지....
어째든 처음으로 시도해본 영화번개!!!
새로운 시도 참 의미있고 재미있었던 행사였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먼곳 평택에서 와 주신 필only님.
영화를 이미 봤음에도 멀리 대전에서 참석해 주신 찍사님.
처음으로 오프 모임에 나오신 희정님,
그리고 그외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임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행사팀에서 노력 하겠습니다.
미지의 세계 여러분들과 함께할수 있는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미지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하는 영화번개!
필님의 노래 '태양의 눈'의 뮤직비디오로 제작되었기에 새해의 시작을
영화번개로 해보았다.
영화의 흥미나 완성도는 여기서 더 논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영화번개가 어떻게 준비되고 끝이 났는지 올려 보고자 합니다.
12월 27일 일요일 오후 집에서 달콤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간
누군가에게 때르릉~ 전화가 온다.
그것은 바로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수원 경기지역의 운영자 기드님!
전화의 요점은 수원경기지역에서 실미도 영화 번개를 하려고 생각했는데,
미지의 세계 중앙 행사로 하면 어떻게냐고?
새해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 영화보며 시작한다.
많은 사람이 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시간되는 사람 몇 명만이라도 함께한
다면 의미가 있겠다 생각하고, 어차피 필팬들이라면 어떻게든 볼텐데,
함께 한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에 O.K하고, 대빵 상준씨 한테 연락,
상준씨도 O.K 하여 실미도 영화 번개 공지 올리고 추진...
공지 올라가고 추진 하는데 공연과는 틀려서 막상 사람모으고 표 예매하
고 하려니 간단치 만은 않더라고요...
대충 3일전 온오프 상으로 참가 의사를 밝힌 사람을 추려 보니 15명선.
요정도면 딱 좋다 생각 했죠.
그런데 영화 상영 3일전 영화번개를 저한테 처음 제안했던 기드님이
정작 본인은 참석을 못하겠다고 연락이 왔지 뭐예요. 아유 열받아...
이유인 즉은 자기도 올해는 결혼을 해야 한다나요. 그날 전라도 전주에서
애인이 갑자기 올라오기로 했다는 거예요.
참 열받기도 하지만 결혼하고 싶다는데 때릴수도 없고...
어째건 기드를 포함하여 참석의사를 밝히셨던 필짱,알프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해 왔고, 표는 13장 예매를 해놨지요.
당일날 2시 30분 모임장소에 가기 위해 일찍 나섰는데 차가 막혀 겨우
시간 맞춰 약속장소 도착.
도착하여 보니 자유인님, 부운영자님, 진양님, 꽃바람님, 희정님, 찍사님,
주파수님, 아침호수님, 짹짹이님, 미아세프님이 와 계시더라고요.
잠시후 아쇼님이 도착하고 영화 시간은 다돼가는데 평택에서 오시기로한
필only이 안오시는 거예요.
다른 분들 먼저 입장 시키고 극장앞에서 기다리는데 다행히 10분전 도착
하셔서 함께 들어가 영화를 볼수 있게 되었죠.
(영화내용은 더 이상 논평이 필요 없을것으로 보임, 제 개인적인 사견으
로는 국내 영화 사상 최고 흥행이었던 '친구'의 기록을 깰 것으로 보임)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태양의 눈의 작사가 이신 김성환씨를 만났지요
쭈우욱 몰려가 인사하니, 김성환씨 왈 공연장에 온 느낌이라는 말씀
영화가 끝난후 근처 횟집으로 이동
단란한 식사와 음주의 시간이 이어졌답니다
오랜만에 오붓하게 모여서 술한잔 하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요.
그런데 미지의 세계에서 말많은 3인방이 모였으니 어떻겠습니까?
첫 번째 쫑알쫑알 짹짹이 두 번째 목소리 큰 주파수,
그런데 이날은 너무 얌전한 두사람 이었지요. 그것은 바로 이 한사람으로
인해 조모모씨...
조모모씨로 인해 저는 식당에 있는 동안 얼마나 가슴을 졸였는지.
시간이 빨리 흘러 가기만 기다렸죠(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따가워
서...)
어째건 1차 식당에서 파하고 2차 노래방으로 갔지요
여기서도 즐거운 자리가 이어졌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쇼님 후기에 올라
와 있으니 노래방 후기는 중략
그런데 몇몇분이 차시간 관계로 먼저 일어나시고, 노래방이 파할 무렵
에밀레님이 합류 했지요. 좀더 시간을 연장하여 노래를 마치고 나온 시간
대략 10시, 남은 사람은 7명, 3차 소주 한잔 더하고 싶은 마음들이 있었
지만 일요일 늦은 밤인 관계로 요정도에서 정리하기로 했지요.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발걸음을 돌렸지요.
왜 필팬들만 만나면 밤새 같이 있고 싶은건지....
어째든 처음으로 시도해본 영화번개!!!
새로운 시도 참 의미있고 재미있었던 행사였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먼곳 평택에서 와 주신 필only님.
영화를 이미 봤음에도 멀리 대전에서 참석해 주신 찍사님.
처음으로 오프 모임에 나오신 희정님,
그리고 그외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임이 만들어 질수 있도록
행사팀에서 노력 하겠습니다.
미지의 세계 여러분들과 함께할수 있는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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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109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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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 1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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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3 댓글
Iris
2004-01-06 06:50:27
miasef
2004-01-06 07:10:10
수고 마니하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모임이 되었습니다..
김석환
2004-01-06 07:19:52
맞췄따..ㅋㅋㅋ
안젤라
2004-01-06 07:29:35
근데 댓글 쓰는 손이 왜 이리 떨리는지? (미안한 마음 땜에...)
너네 이뿐 와이프랑 나랑 둘이서 보러가야 겠다~~^^
필love
2004-01-06 07:42:41
우리 친구 안젤라도 왔으면 참 좋았으련만, 아쉽네
참 재미 있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하얀모래
2004-01-06 08:24:13
김석환
2004-01-06 08:26:43
짹짹이
2004-01-06 19:41:41
또한 저의 쉴새없는 그놈의 작업(?) 시달리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역시 필love님은 정말 행썸한 젠틀맨이심을 다시 알 수 있었네요.
게다가 노래방 가시면 어찌나 분위기도 잘 잡으시는지...
이번엔 '한강'이 압권이였어요. 그런데 노래방이 아싸여서...
'생명'을 찾는데 없어서 못 부르셨거든요. 필love님...다음에...
꼭 '생명' 들려주세요...
이번 영화번개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거예요...
♡바다가 보이는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이◑.◐♪올림
찍사
2004-01-06 20:26:41
하얀모래
2004-01-07 01:01:49
운제 함 들어봐야할낀데.. ^^
필love
2004-01-07 17:50:12
올해안에 국수 먹기를 바란다.
짹이도 수고많았고, 그날 인천팀이 가장 많이 참석했지.
인천운영자 짹짹이 홧팅!!!
하모님도 언제 한번 뵈야 되는데. 뵐날이 있겠죠?
부운영자
2004-01-07 19:48:31
ㅡ.ㅡ;;
백♡천사
2004-01-08 08:42:55
회식까지 하셔서 너무 좋으셨겠어요..^^..
모임주선하신다구 수고하셨구요...올려주신 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