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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어찌하여 있었던 술자리에서 갑자기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에 대한 얘기가 나왔숨다.
뭐.. 그럴려니 했숨다.
전 그때 옆에 있던 애랑 죽이 맞아서 술 나눠 마시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어떤 분이 이러십니다.
"얼마전에 그 드라마를 보는데 조용필 노래가 나오더라. 근데 보니까, 아, 저 작가가 조용필 노래 굉장히 좋아해서 저 노래 썼구나.. 하는 느낌이 딱 오더라고.."
그 순간 새삼 울 오빠 약빨은 내게서 아직 견제함을^^ 느꼈다는게 아닙니까.
순식간에 술기운에 풀린 눈에 총기가 초롱초롱해졌으니까요^^
레이저 광선 하나쯤은 나오지 않았던가.. 싶기도 했숨다^^
"근데.. 사실...내가 그 작가랑 아는 사인데...진짜로 조용필 디게 좋아해. 좋아하는 것만이 아니라 노래방 가면 .. 아휴.. 정말 잘 부르거든.."
근깐.. 뒷말은 제가 몬 말을 할라는지 아시겠죠?
천생연분의 황신혜가, 안재욱의 발랄미소가 아무리 유혹해도
오로지...줄기차게...앞으로는..."꽃보다 아름다워"를 보시란.. 뭐.. 이 말임다.
크크.
우린 드라마도 그냥 봐선 안되는것임다요.
어찌하겠숨까.
이게 다 업이려니..해야지욤.
끌끌.
뭐.. 그럴려니 했숨다.
전 그때 옆에 있던 애랑 죽이 맞아서 술 나눠 마시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어떤 분이 이러십니다.
"얼마전에 그 드라마를 보는데 조용필 노래가 나오더라. 근데 보니까, 아, 저 작가가 조용필 노래 굉장히 좋아해서 저 노래 썼구나.. 하는 느낌이 딱 오더라고.."
그 순간 새삼 울 오빠 약빨은 내게서 아직 견제함을^^ 느꼈다는게 아닙니까.
순식간에 술기운에 풀린 눈에 총기가 초롱초롱해졌으니까요^^
레이저 광선 하나쯤은 나오지 않았던가.. 싶기도 했숨다^^
"근데.. 사실...내가 그 작가랑 아는 사인데...진짜로 조용필 디게 좋아해. 좋아하는 것만이 아니라 노래방 가면 .. 아휴.. 정말 잘 부르거든.."
근깐.. 뒷말은 제가 몬 말을 할라는지 아시겠죠?
천생연분의 황신혜가, 안재욱의 발랄미소가 아무리 유혹해도
오로지...줄기차게...앞으로는..."꽃보다 아름다워"를 보시란.. 뭐.. 이 말임다.
크크.
우린 드라마도 그냥 봐선 안되는것임다요.
어찌하겠숨까.
이게 다 업이려니..해야지욤.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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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팬
2004-02-09 21:40:23
오빠노래가 잠깐 삽입된것도 기쁘지만...
정말 놓칠수 없는 드라마입니다..
필짱™
2004-02-09 21:48:28
나도 끌끌이닷.. ㅋㅋㅋ
rlagidtnr
2004-02-10 04: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