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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볶음밥을 먹었다. 직원들과 같이.. 밥 나오는 동안 옆에 있는 경향신문에 어떤 한 첼로리스트 기사가 나와 그냥 첨부터 끝까지 읽고 있는데 엉아 얘기가 나온다. 뭐 조용필 열성펜이라는 내용이었다. 기분이 괜찮았다. 근데 뜻밖에도 조용필 열성펜이라는~~~~~~이라는 글귀에 뜻밖에도 에서 기분이 좀 언찮아졌다. 그역시 아니면, 음악의 대가 답게 조용필 펜이었다라고 쓰여 있으면 기분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을 한다. 뜻밖에도 라는 문구를 쓰므로 해서 그 첼로리스트를 더 부각 시키려는 의도가 숨어 있지는 않을까 생각되어진다. 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것을 새삼느낀다. 문득 그동안 나 자신을 높이고 부각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지는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주 짧은 문구가 오후내내 머리속에 지워지지 않고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뜻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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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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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40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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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9 | ||
14 |
죄송... |
1999-10-26 | 7478 | ||
13 |
멋지다 !!! |
1999-10-26 | 7950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11 |
-- |
1999-10-25 | 7824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 댓글
이호수
2004-02-14 08: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