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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촌의 강릉콘서트에 갔다왔습니다.
올해 개인적으로 처음간 콘서트이고 꽤 공연을 오랜만에 본 것임에도 오랜만에 공연을 본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조 용 필 이라는 이름 석자가.
얼마나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하는 단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2층스탠드에서 끝까지 보면서 울다가 멍하니 보다가 가끔 야광봉도 흔들다가 하면서 공연을 봤었죠.
예전과는 다른 아련함이 더 느껴지는건 왜일까요?ㅡ.ㅡ
앵콜곡이 끝날 때까지 한 자리에서 지켜보며.
조용필이라는 이름으로 인해 우리의 행복과 그 분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말할 수 없는 감정이 복받쳐 올랐습니다.
삼촌의 행복한 미소는 언제나 우리를 행복하게 행지만.
우리의 행복이 그 분의 모든 것이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기에..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될 수는 없어도 일부는 채워줄 수 있기에.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그분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점점 더 그 분의 빈 공간을 채워주고 있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본공연 대한민국 강릉의 조 용 필 강릉 모든 시민을 아우르는 슈퍼스타였고,
앵콜무대의 화려한 조명과 환상쇼는 우리의 영원한 우상 슈퍼스타 조 용 필 이였고,
보디가드들에게 나가라고 했었던 조 용 필... 그는 우리의 인생과 삶을 걱정해주는 오빠 조 용 필 이었습니다.
90년대초, 해청시절 오빠를 기다를는 우리 팬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불량배들부터 우리팬들을 직접손수 막아주시려다
오히려 그 팬들이 오빠에게 달려드는 그 불량배들을 물리쳐 버렸다는 그 예전 일이 새삼 떠오르는군요.
삼촌!! 앞으로도 저희가 영원한 보디가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항상 저희가 곁에 지켜드리고 있다는 걸.......
항상 건강하시고요. 항상 힘내시는 겁니다..!!
올해 개인적으로 처음간 콘서트이고 꽤 공연을 오랜만에 본 것임에도 오랜만에 공연을 본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조 용 필 이라는 이름 석자가.
얼마나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하는 단어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2층스탠드에서 끝까지 보면서 울다가 멍하니 보다가 가끔 야광봉도 흔들다가 하면서 공연을 봤었죠.
예전과는 다른 아련함이 더 느껴지는건 왜일까요?ㅡ.ㅡ
앵콜곡이 끝날 때까지 한 자리에서 지켜보며.
조용필이라는 이름으로 인해 우리의 행복과 그 분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말할 수 없는 감정이 복받쳐 올랐습니다.
삼촌의 행복한 미소는 언제나 우리를 행복하게 행지만.
우리의 행복이 그 분의 모든 것이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기에..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될 수는 없어도 일부는 채워줄 수 있기에.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그분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점점 더 그 분의 빈 공간을 채워주고 있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본공연 대한민국 강릉의 조 용 필 강릉 모든 시민을 아우르는 슈퍼스타였고,
앵콜무대의 화려한 조명과 환상쇼는 우리의 영원한 우상 슈퍼스타 조 용 필 이였고,
보디가드들에게 나가라고 했었던 조 용 필... 그는 우리의 인생과 삶을 걱정해주는 오빠 조 용 필 이었습니다.
90년대초, 해청시절 오빠를 기다를는 우리 팬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불량배들부터 우리팬들을 직접손수 막아주시려다
오히려 그 팬들이 오빠에게 달려드는 그 불량배들을 물리쳐 버렸다는 그 예전 일이 새삼 떠오르는군요.
삼촌!! 앞으로도 저희가 영원한 보디가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항상 저희가 곁에 지켜드리고 있다는 걸.......
항상 건강하시고요. 항상 힘내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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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6 댓글
친구의아침
2004-05-17 20:39:51
강릉 공연 보신분들 너무 부럽습니다~~~~
지금 인터넷 방송국에서 실황 듣는데 열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후기 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젤라
2004-05-17 20:54:46
오랜 만에 올려준 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가 영원한 보디가드가 되어드리겠습니다!!==>그래요...
우리들은 영원한 필님의 보디가드입니다~~!
부운영자
2004-05-17 21:14:54
강릉공연이 무지좋았다는 사람들만 수두룩해서.. ㅠ.ㅠ
암튼 내가 가는 공연도 좋았긴 했지만..
안가는 공연이 항상 좋은듯.. ㅋㅋㅋㅋ
rlagidtnr
2004-05-18 00:35:52
필사랑♡영미
2004-05-18 00:52:49
그동안 안 보여서 궁금 했었는데....
강릉공연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건강, 행복..즐거운 일만 가득 하길....^^*
짹짹이
2004-05-19 19:57:18
알고보면 속깊은 면이 있어서 문득 놀랄때가 있어요.
삼촌!! 앞으로도 저희가 영원한 보디가드가 되어드리겠습니다!! <<---- 이 글이
참 마음에 드네요...
김광훈님 가끔 가끔 글좀 올리세요^^
♡인천송도에서 예쁜 짹이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