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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 학창시절엔 오빠 좋와한다고 무지 엄마 속을 썩였던
아이였지요.
경험다들 있으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방송국.방배동 오빠 노래 연습실 오빠 집으로 친구들과
함께 다녔던 그시절이 있었죠
벌써 중학교1학년 딸아이가 있으니 세월이 많이 흐른것 같네요
친정집이 근처다 보니 딸아이와 함께 엄마집으로 향했죠.
딸 아이 친구랑 놀다 들어온다고 하는 아이가 밤 11시가
넘어도 들어오질 않아서 걱정을 하고 난리가 아니었죠.
입이 바싹바싹 타들어 가더군요.
애가 타서 전화를하고 있으려니 엄마 하시는 말씀
물론 손녀 걱정도 하시면서
엄마:이게 정신이 있어 없어 세상에 지엄마 애타는
줄도 모르고 이게 왠일이야
엄마 피마르게 세상에 하시며 ㅠㅠㅠ
조금 시간이 지났을까 아이가 들어왔죠
야단친뒤 씻으라고화장실로 들여보내고
엄마 한말씀 하십니다
엄마:아이구 지금 예기지만 니가 조용필 좋와한다고
저녁 밤12시가 넘어도 안들어 오고 있을때
내가 피마른 생각하면
혹시 잘못 됐나싶어 가슴조린 생각하면 예......말도 못한다
저: 눈물이 핑 돌더군요
부모 마음이 이런거구나 내가 막상 격어보니
그시절 엄마께 넘 미안하구 죄송스런 마음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어요
조용필님이 너무 좋와 다른것들은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어요.
이제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외엔
작년 예당 공연 너무 좋왔거든요
올해있을 예당공연에 엄마를 모시고 갈 생각이에요
딸이 그렇게도 좋와했던 조용필님 공연을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하고 싶군요
엄마가 더 늙기전에
아이였지요.
경험다들 있으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방송국.방배동 오빠 노래 연습실 오빠 집으로 친구들과
함께 다녔던 그시절이 있었죠
벌써 중학교1학년 딸아이가 있으니 세월이 많이 흐른것 같네요
친정집이 근처다 보니 딸아이와 함께 엄마집으로 향했죠.
딸 아이 친구랑 놀다 들어온다고 하는 아이가 밤 11시가
넘어도 들어오질 않아서 걱정을 하고 난리가 아니었죠.
입이 바싹바싹 타들어 가더군요.
애가 타서 전화를하고 있으려니 엄마 하시는 말씀
물론 손녀 걱정도 하시면서
엄마:이게 정신이 있어 없어 세상에 지엄마 애타는
줄도 모르고 이게 왠일이야
엄마 피마르게 세상에 하시며 ㅠㅠㅠ
조금 시간이 지났을까 아이가 들어왔죠
야단친뒤 씻으라고화장실로 들여보내고
엄마 한말씀 하십니다
엄마:아이구 지금 예기지만 니가 조용필 좋와한다고
저녁 밤12시가 넘어도 안들어 오고 있을때
내가 피마른 생각하면
혹시 잘못 됐나싶어 가슴조린 생각하면 예......말도 못한다
저: 눈물이 핑 돌더군요
부모 마음이 이런거구나 내가 막상 격어보니
그시절 엄마께 넘 미안하구 죄송스런 마음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어요
조용필님이 너무 좋와 다른것들은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어요.
이제는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외엔
작년 예당 공연 너무 좋왔거든요
올해있을 예당공연에 엄마를 모시고 갈 생각이에요
딸이 그렇게도 좋와했던 조용필님 공연을 사랑하는 엄마와
함께 하고 싶군요
엄마가 더 늙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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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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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39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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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8 | ||
13 |
멋지다 !!! |
1999-10-26 | 7950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11 |
-- |
1999-10-25 | 7824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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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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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4 댓글
부운영자
2004-06-02 07:27:42
이해할수 있겠네요.. ^^;
어린시절부터 많이 좋아하신 모양이에요.. 요즘 우리 팬클럽에 옛날 필님을 좋아하던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답니다. ㅡㅡ;
예전 팬클럽에서 활동하던 분들 다시 한번 만나실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지면
정말 재미있겠네요.. 옛날 얘기해가면서 ㅡㅡ;
암튼 반가운글 잘 읽고 갑니다.
♡하늘
2004-06-02 08:06:08
저역시도 지금 부모의 입장은 아니지만..
예전 일들이 떠오르네요..
엄마와 함께 보는 공연이라..
이보다 더 좋은 공연이 어딨겠어요~~그쵸?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길 바래요^^*
middle
2004-06-02 18:13:03
바닥에 머리 박고 있숨다.
^^:
pillonly
2004-06-03 02:10:47
초등학교 5학년인 우리 딸아이
권상우 펜클럽에 가입하고 권상우가
나오는 프로에서는 눈을 떼지 못하고 있네요..
어찌 그 피를 속이겠습니까...모전여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