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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변화가 있었으면...

욕먹을 팬, 2004-06-04 22: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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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9
추천 수
7
언제부턴가 오빠의 1년은 마치 공무원들의 1년처럼 별로
변화가 없다.
1월부터 봄까지는 동면기 4,5월부터 공연,그것도 아주 비싼
여름에 쉬었다가 다시 가을,겨울에 공연 역시 아주 비싼.....
안정이 좋긴해도 지루할 수도 있으니
방송이나 이벤트도 가끔하시고 활동에 변화를
주심이 옳을듯...
팬클럽은 몇개 있어도 함께하는 아무런 행사도 없고
사실 이러다간 팬들의 숫자도 점점 줄어들것 같아요
제말이 옳지 않은가요?

10 댓글

......

2004-06-04 23:05:52

팬이라는 분이 공연비 가지 뭐라하느지 이해를 할수 없군요

조용필님 공연비 그리 비싼편 아닙니다
꼭 vip석이 아니라면 타 가수들과 별로 차이도 없는데
계속해서 공연비 가지고 뭐라 하세요

2004-06-04 23:13:42

욕은 먹으실 것 같애요 ㅎㅎ . 그치만 저는 무척 공감합니다. 필님도, 팬들도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특히 팬들요. 이상한 자존심만 내세우다가 이젠 서로 다 지쳐서리... 약간씩 관심 갖는 사람 질려서 다 떠나게 만들고, 남은 사람들 서로 지쳐서 그냥 하던 팬질(?)이나 계속하고...

욕먹더라도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팬들끼리 논쟁도 있었으면 하구요.
그 분께 건의 같은 것도 게시판에 했으면 하구요.
정말 돌팔매 맞을 글 같은 것도 접고 생각해 보면 한 번 나올 수도 있는 그런
이야기다 싶을 땐 과감히 올라오고, 또 그걸 넓은 마음으로 봐 줄 수 있는
성숙도와 팬 저변도 있었으면 하고...


솔직히 몇 년 전엔 이 정도는 아니었던 듯 해요.

끄적

2004-06-04 23:15:35

방송이나, 이벤트 등 활동의 변화... 좋은 애깁니다 .
공무원 처럼 변화가 없다는 말도 일린 있죠.
팬클과의 행사... 많은 팬들의 희망이죠 !

2004-06-04 23:17:42

흐. 저는 함께하는 행사 >> 요거 '팬클끼리 함께하는'으로 읽었는데
그게 저의 희망이거든요^^

등불

2004-06-05 04:19:29

맹목적인 팬이 아니길 바라는 바람,방송에서 보고 싶고 타인들에게 봤지하고 싶은 마음을 알 것 같군요.

하지만 이건 뭔저 알아야겠죠.
조 용필님이 지금 뭘 염두에 두고 앞으로 나아 가고 있는지!
왜 예전 보다 더 정열을 쏟고 ,거의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 추진하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요즘의 조 용필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공연을 하고 계신다는 게 느껴지지 않나요.

우리 나라 티브에 나오지 않으면 스타로도 인정하지 않고,활동하는 지 조차 관심 없습니다.
그렇다고 티비에 나가서 뭘 얻을 수 있나요.
효리,미나....티브에 나오는 사람들은 그저 상업을 위해 방송국과 언론에서 대중이 싫다해도 띄워 줍니다.
우리 조 용필님이 어디에 출연해야하며,얻을 수 있는 게 뭘까요?
[윤도현의 러브레터]요?
저 윤도현을 3년 가까이 지켜 보며 팬이기도 합니다.
그 프로 또한 계파적입니다.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끝임 없이 전 인권,....등등 그들의 활동에 마음이 가 있습니다.
타 음악 프로 보다 훨 낫지만 그 프로가 원하는 흐름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공연 문화를 일으키고자 하고,공연을 통한 문화를 이루겠다고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티브에 머무르면 결국 30년 후엔 남는게 거의 없게 됩니다.

가격요?
외국인 내한 공연,타 공연 보다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조 용필님의 공연을 다 가려고 하지 마시고 타 공연도 가 보셨으면 합니다.
일 년에 여러 차례 보고 변화가 없다고 하지 말고 한 번 가서 전율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처음 어렵게 공연 가서 전율 하지 않았나요. 그 마음으로 ...
여기 저기 항상 봐 주는 팬 보다 처음 오는 팬,오랫 만에 오는 팬들이 더 감사하고
그들이 중심이 되어야 겠죠.
필팬들은 이제 공연을 즐기는 것 보다 평가하고 내 안목이 이 정도라고 외치고 싶은 분이 많아 진 것 같습니다.
즐기는 것 보다 평가하는 안목의 비중이 더 많아진 팬이라면 잠시 공연 보시는 걸 쉬는 게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애써 타 공연을 보는 계기를 가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쓸 말은 많은데 정리의 능력이 부족해서 안타깝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골자는
조 용필님을 좋아하는 팬들이 조 용필님이 하고자 하는 것 ,이루시고자 하는 것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지나쳐 많은 분들이나 팬클이 조 용필님 안중 보다는
조 용필님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모습이 최근 들어 많이 보여 걱정 됩니다.

팬들이 재산이라 하셨는데 그 재산이 조 용필님 보다 더 앞에 나서려 하네요.

아주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 서로들 ,많은 단체들,많은 사람들이 자기 위주로 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리를 외치고....아귀 다툼하는 날이 올 까 걱정입니다.

지나치게 앞서 생각하고 걱정한 것은 죄송하나 여기 저기를 보면 걱정이 되네요.

팬들과의 이벤트 보다 그 분께 조금이라도 여유을 주어야하지 않을 까요.
오히려 팬클과의 행사를 통한 화합이 보여야하고 팬이라는 하나의 공통점으로 서로를 인시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공연의 연례화는 1월 2월 달로 나눠서 생각해 보세요.그달에 과연 공연이 가능할까?
한 더위에는 왜 아니할까?
잠시 휴식은 어찌해서 계획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을까?

좋은 시기,장소가 있다면 건의해도 좋겠죠.

한 가지 더 건의 사항이나 지적은 될 수 있으면 공연이 뜸할 때가 적정 시기 아닐까요?
다음 공연 계획에 반영되고 참조하기에..
공연 직전이나 직후는 참 힘 떨어 지고...분위기 업시켜야 할 때 찬물 끼얹지 않게...

호수

2004-06-05 05:57:17

등불님 글 구구절절 가슴에 와닿습니다..................

무쇠풀

2004-06-05 07:46:27

공무원처럼 변화가 없다니.....

실젠 앞서나가는 공무원 많습니다

시스템이 문제인거지

더 욕먹을 팬

2004-06-05 12:45:50

오랜만에 속시원한 글이 올라 왔네요.필님 팬처럼 아무 대접도 못받고 헌신하는 팬들도 드물지요.뭘 바라고 팬 하냐구요?솔직히 팬과의 만남 한다면 앞다투어 다 오면서 괜히 저 욕하지 마십쇼..시대는 2004년도이나 필님 시스템은 아직도 1984년이거나 심하게 이야기하면 1974년인것이 문제입니다.요즘 대중 연예인을 대단하게 생각하는 시대는 아니잖습니까???

들꽃

2004-06-05 20:16:03

조용필님이 tv연예프로에 안나가는것은 다 이유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도 없거니와 그 브라운관 좁은무대에서 뭘 할수있겠습니까?
한마디로 스케일이 맞지 않다고나 할까요...
글고 또 중요한건 필님은 말을 많이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말장난에도 익숙하지 않고요. 콘서트 할때도 필요없는말은 많이 안하잖아요.. tv프로에 나가면 거의가 말장난인데 나가고 싶겠어요???

..

2004-06-05 23:41:26

말장난 하는곳 말고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면 됩니다.
찾아보면 몇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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