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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에구 바쁘다 바뻐 이제야 컴 앞에 앉았네요
못찾겠다 꾀꼬리 어디로 숨었는가 보이지 않고 그다음은 울 오빠 우리들 다리 아플까봐 쪼매 쉬는 시간 주신다. 고마버라
친구여. 기다리는 아픔
으아~~ 분위기 좋고 한참을 분위기에 젖어 있는데 어디선가 가슴 설레이는 반주가 들린다 비련이다..
이때다 싶어 옆 친구보고 야야 나온다 내몫까지 힘차게 소리 질러야 된데이
드뎌 기도하는~~~~ 아~~~~~~~~~~~~~~`
근데 내친구 목소리보다 옆집에서 난리다 일제히 일어났다가 앉는다
꽃가루 뿌리고. 소리지르고....
어찌나 소리가 크든지 귀가 멍하다
오빠도 기분이 좋으신가보다..
그리고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자분의 우렁찬 목소리 용필 행님 사랑합니다. 모두 하하하 웃었다. 울 오빠 들었는지 몰러
휴식도 취했으니 인제 몸 풀어야지
자존심. 여행을 떠나요
역쉬 실감나게 신난다
엉덩이 돌리고 팔 흔들고...
오빠 기타 솜씨도 예술이고 내친구 완전히 필 받은 모양이다
일어났다 앉았다 소리 꽥꽥 지르고 난리다
너무 멋있단다
그런 내친구 보다 그만 중요한거 놓치고 말았다
안타까워 미치는줄 알았다
킬리만자로 할때 가사 까먹은 오빠 부끄부끄 하는 미소 못봤다
이놈의 지지바가 하도 난리길래 고거 본다고 그만........
이땐 도움이 안되네
하여간 우리 힘들까봐 잠시 쉬게 했다가 방방 뛰게 했다가
재주도 좋은 오빠!!!
드뎌 생명이 나온다
사람들 서서히 앞으로 간다
나도 이대로 있을수 있겠는가
가방 챙기고 내친구보고 야 앞으로 나가자 했더니 영문도 모르고 얼떨결에
따라 나온다
비집고 맨앞에 자리 잡았다
앞에 강한 아저씨 둘이서 스피커하고 싸움을 한다
스피커 사수한다고 고생이 많은것 같다
드뎌 조용필 이른 석자가 하염없이 스크린으로 우리의 넋을 앗아가는듯
하다가 미지의 세계 반주가 나오고 울 오빠 예쁜 꽃무늬 난방 입고 기타메고 등장한다. 아악 좋아라
오빠 진짜 가차이 보인다
넘 이쁘고 귀엽고 깨물러주고 싶다 아~앙
모두들 난리다 춤추는 수준이 아니고 깡총깡총 뛰고 또 뛴다
체육관 바닥이 울렁울렁 한다
근데 이 와중에서도 내친구 오빠 사진 찍겠다고 카메라 들고 설친다
드뎌 제정신이 아니다
근데 그와중에 오빠한테 살인미소 한방 직격탄으로 맞았단다
나중에 그얘기 하면서 어찌나 좋아하는지 내가 미치는줄 알았다
난 잘 뛰지도 못하고 오빠 살인미소 한번 받아보지도 못하고
뭡니까 이게 오빠 나빠요 나한테는 눈길한번 안주시고ㅎㅎㅎ
마지막 하일라이트 위대한 탄생 밴드 소개하신 다음 울 오빠
엉덩이 춤 거의 실신 지경이다
양손 흔들면서 엉덩이 좌우로 이쁘게 두세번 돌리시면서
얄밉게 무대밖으로 사라지는 모습 공연이 끝나고도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내친구 연신 그 춤동작 얘기하면서 귀여워서 죽을라 한다
나이가 그렇게 많은데도 우째 이리 귀엽다는둥 넘 좋다는둥
공연 끝나고 밖에 나와서 보니 내친구 목소리가 완죤히 가버렸다
아직도 눈이 풀린 상태 .
이 사태를 우째 해야하나
오늘밤 기냥 잘수 있겠는냐 하면서 소주잔을 기울린다
술발 땡긴다 하면서 어찌나 마셔대든지..
그리고 연신 오빠 춤추는 모습 귀엽다는둥 살인미소 받았다는둥
다음 공연 또 간단다
이정도면 성공했다 해야할지 아님 걱정해야될지 모르겠다
콘서트마다 따라다닌다고 하면..
하여간 공짜표로 혼자 기분 다 내고 ...내친구 그날 복터졌다
난 집에오자마자 퍼졌다 무리 한탓인지 영 온몸이 말을 안듣는다
으미 이래가지고 우째 일요일 공연을 간단 말인가
그래도 결국 또 갔습니다.
그래서 높은 3층에서 마음껏 즐기다 살아서 왔지요...
끝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뭔 말인지 나도 막 헤깔려....
후기 안쓸려 했는데 필짱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짹짹이님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꼭 다시 만나길......
못찾겠다 꾀꼬리 어디로 숨었는가 보이지 않고 그다음은 울 오빠 우리들 다리 아플까봐 쪼매 쉬는 시간 주신다. 고마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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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분위기 좋고 한참을 분위기에 젖어 있는데 어디선가 가슴 설레이는 반주가 들린다 비련이다..
이때다 싶어 옆 친구보고 야야 나온다 내몫까지 힘차게 소리 질러야 된데이
드뎌 기도하는~~~~ 아~~~~~~~~~~~~~~`
근데 내친구 목소리보다 옆집에서 난리다 일제히 일어났다가 앉는다
꽃가루 뿌리고. 소리지르고....
어찌나 소리가 크든지 귀가 멍하다
오빠도 기분이 좋으신가보다..
그리고 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자분의 우렁찬 목소리 용필 행님 사랑합니다. 모두 하하하 웃었다. 울 오빠 들었는지 몰러
휴식도 취했으니 인제 몸 풀어야지
자존심. 여행을 떠나요
역쉬 실감나게 신난다
엉덩이 돌리고 팔 흔들고...
오빠 기타 솜씨도 예술이고 내친구 완전히 필 받은 모양이다
일어났다 앉았다 소리 꽥꽥 지르고 난리다
너무 멋있단다
그런 내친구 보다 그만 중요한거 놓치고 말았다
안타까워 미치는줄 알았다
킬리만자로 할때 가사 까먹은 오빠 부끄부끄 하는 미소 못봤다
이놈의 지지바가 하도 난리길래 고거 본다고 그만........
이땐 도움이 안되네
하여간 우리 힘들까봐 잠시 쉬게 했다가 방방 뛰게 했다가
재주도 좋은 오빠!!!
드뎌 생명이 나온다
사람들 서서히 앞으로 간다
나도 이대로 있을수 있겠는가
가방 챙기고 내친구보고 야 앞으로 나가자 했더니 영문도 모르고 얼떨결에
따라 나온다
비집고 맨앞에 자리 잡았다
앞에 강한 아저씨 둘이서 스피커하고 싸움을 한다
스피커 사수한다고 고생이 많은것 같다
드뎌 조용필 이른 석자가 하염없이 스크린으로 우리의 넋을 앗아가는듯
하다가 미지의 세계 반주가 나오고 울 오빠 예쁜 꽃무늬 난방 입고 기타메고 등장한다. 아악 좋아라
오빠 진짜 가차이 보인다
넘 이쁘고 귀엽고 깨물러주고 싶다 아~앙
모두들 난리다 춤추는 수준이 아니고 깡총깡총 뛰고 또 뛴다
체육관 바닥이 울렁울렁 한다
근데 이 와중에서도 내친구 오빠 사진 찍겠다고 카메라 들고 설친다
드뎌 제정신이 아니다
근데 그와중에 오빠한테 살인미소 한방 직격탄으로 맞았단다
나중에 그얘기 하면서 어찌나 좋아하는지 내가 미치는줄 알았다
난 잘 뛰지도 못하고 오빠 살인미소 한번 받아보지도 못하고
뭡니까 이게 오빠 나빠요 나한테는 눈길한번 안주시고ㅎㅎㅎ
마지막 하일라이트 위대한 탄생 밴드 소개하신 다음 울 오빠
엉덩이 춤 거의 실신 지경이다
양손 흔들면서 엉덩이 좌우로 이쁘게 두세번 돌리시면서
얄밉게 무대밖으로 사라지는 모습 공연이 끝나고도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내친구 연신 그 춤동작 얘기하면서 귀여워서 죽을라 한다
나이가 그렇게 많은데도 우째 이리 귀엽다는둥 넘 좋다는둥
공연 끝나고 밖에 나와서 보니 내친구 목소리가 완죤히 가버렸다
아직도 눈이 풀린 상태 .
이 사태를 우째 해야하나
오늘밤 기냥 잘수 있겠는냐 하면서 소주잔을 기울린다
술발 땡긴다 하면서 어찌나 마셔대든지..
그리고 연신 오빠 춤추는 모습 귀엽다는둥 살인미소 받았다는둥
다음 공연 또 간단다
이정도면 성공했다 해야할지 아님 걱정해야될지 모르겠다
콘서트마다 따라다닌다고 하면..
하여간 공짜표로 혼자 기분 다 내고 ...내친구 그날 복터졌다
난 집에오자마자 퍼졌다 무리 한탓인지 영 온몸이 말을 안듣는다
으미 이래가지고 우째 일요일 공연을 간단 말인가
그래도 결국 또 갔습니다.
그래서 높은 3층에서 마음껏 즐기다 살아서 왔지요...
끝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뭔 말인지 나도 막 헤깔려....
후기 안쓸려 했는데 필짱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짹짹이님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꼭 다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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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 1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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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3 댓글
부운영자
2004-06-16 08:02:36
저도 읽어보면서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네요.. 수술후 아퍼서 제대로 소리도
못지르시고. ㅋㅋㅋ 친구분에게 소리지르라 하고. 암튼
넘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몸은 이제 괜찮은가요? -_-;; 몸관리 잘하셔서 후반기때는 지방공연에도 모습을
비춰주시와요.. ^^
♡하늘
2004-06-16 08:24:21
1부와 2부..
공연후기 정말 잼나게 잘 읽었어요..
퇴원후라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멋진공연 즐기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얼릉 나으셔서..다른 공연장에서 뵈요~~
짹짹이
2004-06-17 08:53:30
후기 넘 잘 읽었어요. 후기 읽는 중간 중간...
하늘빛님과 한 공간에서 오빠 공연을 봤다느것이
참 기분이 좋으네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언제까지나
곱게 곱게 간직하시구요 저도 정말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