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먼저 언급했듯이,
지금까지 앵콜공연에서 하이라이트중의 하이라이트 제주공연!
감동이 벅차올라 시간과 순서 모두 무시하고 올렸음을 이해하시기 바란다.
          
                      떠나가는 배

제주도 공연 레파토리중 가장 기억될 노래는 당연히 " 떠나가는 배 " 라고 할수 있다.
어제는 필님께서 그동안 즐겨 부르시면서도 이곡을 지으신 분이 제주도 출신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이노래의 탄생 배경에 대하여 설명도 해주셨고
그리고 관중석 중간쯤에 않아 계신  이노래의 작사가를 소개해 주셨다.
(작사가를 아시는분은 덧글 달아주세요, 까묵었다~~)
오늘은 그 분은 참석하시지는 않았지만, - 멘트는 기억이 안나지만 비슷했는것도 같고(까묵었다) -  또다시 부르신다.  관중들은 노래가 끝날때까지 숨죽이듯 있다가 노래가 끝나고
우뢰와 같은 함성과 박수를 보낸다.

참고로 오늘은 팩스뮤지카 일본친구이신 다니무라 신지께서 10명정도 스텝과 함께오셨습니다.
토요일 올예정이었지만 태풍으로 오늘 공연 시작 몇시간전에 도착하여
공연을 함께 하였습니다. 물론 관중속에 그분을 필님께서 소개하여
손을 들어 환호 해 주셨답니다.



커피한잔 마시고, I will be back..    요기하고 나니 졸음이 오려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