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지난 5월1일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공연이 언제 오나 했었는데...
어느새 弼님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무사히 모두 끝나고 이렇게
7월이 성큼 다가와 버렸네요. 7월3일 정모가 내일이라니 정말 시간이
참 빠른것 같아요.
지난 3월에 있었던 연합 생신모임때가 생각이 나네요.
그때도 미지의세계 대표로 장기자랑에 나간다고 친구들 마다 돌아가면서
노래방에 끌고 가서 어떤지 노래한번 들어보라고 하면서...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오리날다,내게로 와 세곡을 목이 쉴때까지 부르면서
제일 분위기 업되고 어울리는 곡으로 추천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랑 동대문에 가서 옷을 골랐던 기억...그리고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
이번 정모에서는 정말 얌전히 있으라고 했더니만 제가 무슨 약방의 감초인지
제가 무대에 서지 않으면 허전한지...이번에도 제가 미지밴드의 코러스를
맡게 되었네요. 물론 코러스는 혼자하면 외로워서 둘이 하게 되었구요.
또한분의 코러스는 그냥 베일에 가려 두기로 했어요.
너무 오픈해버리면 재미없잖아요?
며칠전 동대문을 또 찾았고 코러스 의상을 또 골랐어요.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의상을 입을까 하고요.
그렇게 고르는 재미도 있고 또한 그 의상을 입었을때 재밌어 하는
회원 여러분들의 얼굴만 봐도 보람이 느껴지니까요.
어제는 미지밴드 멤버 여러분들 최종적으로 연습을 하셨구요.
미지밴드 여러분들의 실력 기대하셔도 좋아요.
저역시도 막상 들어보면서...와~~ 했거든요.
내일 미지밴드 못 보신분들 아마 왕따(?)가 되셔도 책임 못집니다.^^
그러니깐 내일 꼭 오셔야 해요.
오늘은 또 한분의 코러스님을 퇴근하고 서울에서 만나서 약간의 율동과
그리고 코러스 연습을 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미지의세계 회원이 되고 또한 미지 행사를 위해서 알게 모르게
애쓰시는 운영진 여러분들과 그리고 또한 저처럼 가끔 무대에서
즐거움을 위해서 연습하고...
아마 누군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저는 어떻게 대답을 할까요?
회사 다니면서 그렇게 팬클럽 활동 하면서 그렇게까지 시간을 내서
연습하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아마도 이렇게 대답을 할것 같아요.
"그냥 좋아요. 즐겁구요. 유쾌하고 그리고 젊어지고 좋은데요"
뭐...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든가 어렵고 심오한 부연설명같은건
하고 싶지 않네요. 그저 弼님의 노래를 사랑하고 그리고 弼님이
좋고 그리고 弼님의 팬들이 좋고 그리고 同感이 되니 좋구요.
우리들은 모두 사회생활을 하면서 살아가고...
그 와중에 편히 쉬면서 음악을 들을수 있고 그리고 이해타산을 생각않고
편하게 대화 할 수 있는공간...그리고 내 자신의 나이도 잊어 버리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함께 느낄수 있는공간...
온라인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오프라인에서 실감할수 있는 그런공간...
우리들에게 이런 공간이 있기에 우리는 더욱 더 청춘이라고 생각해요.
내일 미지의 전국정모에서...
미지회원님들께서 웃음과 활력과 즐거움과 그리고 예쁜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어요.
이상 내일 미지밴드와 함께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될
코러스 짹짹이였습니다. 그럼 모두 모두 내일 뵐께요^^
♡인천송도에서 弼오빠의 사랑스런동생 짹이 올림^^
목록
|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40 |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8 |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9 | ||
| 14 |
죄송... |
1999-10-26 | 7478 | ||
| 13 |
멋지다 !!! |
1999-10-26 | 7950 |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 11 |
-- |
1999-10-25 | 7824 |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 6 |
-- |
1999-10-24 | 8030 |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9 댓글
필사랑♡영미
2004-07-02 19:32:57
비가 와도 짹이 코러스와 미지밴드의 연주 실력을 확인하러 가야겠슴돠.
기대가 되네용....^^*
짹짹이
2004-07-02 19:34:37
정말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짝짝짝...저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영미언니...내일 예쁘게 꽃단장 고 오세요 ^____^
♡하늘
2004-07-02 19:52:40
코러스를 다 교체해야 할듯~ 맘에 안듬...ㅋㅋㅋ
낼 설로 뜰거 고려중...낄낄..
새벽이슬
2004-07-02 19:56:18
넘치는 끼..열정이 넘 보기 좋네여..
처음으로 시도하는 미지의 밴드와 함께 미지의 세계 서울 정기모임이
무지 기대되고 설레이면 흥분됩니다..
토깽이
2004-07-02 20:42:46
이러다가 짹이님 팬되는거 아닌지 몰겠네요.히히 (이미 되가는 중~@.,@~~)
멋진 추억 많이 만들어요~~^^
짹짹이
2004-07-02 23:30:28
하늘언니...그냥 언니가 하고 싶다고 하쥐 그러세요?
암튼...당일치기로 언니랑 함께 코러스 3명으로 늘릴까분다.
언니 의상이나 챙겨와요. 코러스 같이 하죠? 헤헤^^
▶ 전주의 이슬(참+이슬)드시고 살고계신 새벽이슬님!
무지 기대되고 설레이시게 만들어 드릴테니깐 우선 오셔셔
알콜을 많이 섭취 하세요. 알콜기운이 들어가야...
술발+화장발+조명발의 효과를...ㅋㅋㅋ 이슬님도 멋지게 꽃단장 하고 오세요^^
▶ 캐나다 토론토에서까지 정모에 오시는 매우 젊은남자 토깽이님^^
자꾸 그렇게 띄워주니깐 제가 더 오버하는거라구요.
암튼...내일 오버라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드릴까 생각중인데...
그러다가 토깽님 놀라서 캐나다로 도망가시는건 아닌쥐...
암튼...우리 모두 내일 젊음을 불갈라 버리자구여.... 히히^^
only필들꽃
2004-07-02 23:37:15
짹이님의 글을 통해서 또 받고 있으니
우린 얼마나 행복한 필 팬들인가요 !!!
넘 예뿌네요 ^^
짹짹이
2004-07-02 23:44:18
너무 칭찬해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네여...(쑥쓰럽사옵니다^^)
이번 정모에도 오셔셔 필들꽃님의 예쁜 미모을 보여주세요.
사실...저야 화장발이지만 필들꽃언니 참 미인이시잖아요.
언니 그럼 내일 꽃단장 하고 오세요^^ 내일 뵈요^^
miasef
2004-07-03 05:41:59
특히 의상이 궁금함...ㅋㅋㅋ
얼마나 섹시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