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금정역에서 여자들만의 특별한 모임이 있었죠?

남편 출근시키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이래저래 바쁜 오전 시간을 쪼개 금정역으로 모여주신 분들께

우선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우리 여자들 특히, 주부들끼리 서로 통하는 공감대가 있잖아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느낌을 나누는데 시간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함께 한 시간이 짧았던 만큼 그 아쉬움도

컸고요.... 그래서 이런 모임을 정례화했으면 하는 의견도 나왔죠.

하여, 클럽 미지 안에서 또다른 특별한 모임이 하나 더 만들어졌습니다.

음~ 이름은 아직 미정이지만 나오신 분들의 면면을 보면 이 이름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군요.(헉~ 저는 제외하고... 이름에 누가 될까봐...)

"클럽 미지 內 미시 모임"

쥐띠 모임도 있는데 미시 모임이 있지 말란 법은 없겠죠?

여기저기 쥐띠들의 불만어린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찍찍찍~~

특히 부운영자님... 불만 있으면 따로 좀 봅시다!! ㅎ ㅎ

또다른 멋진 이름 있으면 많이들 추천해 주세요.


모임을 끝내며 우리들 중 제일 이쁘고 깜찍한 분께서

대표로 후기 올려 주신다고 했거든요.

아마 그 분께서 더 자세하고 재미있는 후기 올려주실 겁니다.

궁금하신 분들~~ 쬐금만 더 기다리세요^^

*꼬랑쥐~ :하늘이 보우하사...
          어젯밤까지 오락가락 하던 하늘이
          오늘 아침엔 거짓말까지 말갛게 개었어요.
          모임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까
          한바탕 소낙비가 쏟아지고..
          이곳 날씨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어 사족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