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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되돌아 보며
지금 당장 죽음을 맞이한다면
무엇을 가지고 갈 것인가
그것을 기억해두라고
선생님께서 늘 말씀하셨다
결코 허무주의를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아낌없이 던질수 있는
값진 삶을 살라는 지엄한 분부였다
나의 하루는 항상 오십점을 맴돈다
좀 더 내 몫으로 꼬불쳐두지 말고
선생님의 지엄한 분부를 생각했더라면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했을 걸
형편없는 0점도 허다하다
짜증을 썪어 노을 앞에 얼굴 붉히고
힘겹게 핀 꽃들의 노고를
본채만채 하는 날도 있다
코딱지만한 일로
마음 감옥에 수갑차고 갇혀
우거지상을 한 꼬락서니라니
두들겨 패주고 싶은 어이없는 날
선생님께서는
"죽음이 지금이라면"을 말씀 하시고
나는 세월이 많이 남은 줄로
착각하는 날이 많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아름다운 마음 하나 간직할 수 있다면
그래서 오늘도 후회하지 않는 삶이라면
- 해정 김용화(바다와 등대) -
..
오늘 초복인데 이곳은
비가와서 그런지 조금 시원하네요^^
삼계탕 드시고 올 여름 잘 이겨 나가시길...
멍멍이는 드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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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박꽃
2004-07-20 19:44:43
잘 살아야지... 하다가도 또 흐트러지는 마음..ㅡ;;
멍멍이는 드시지 마세요<=== 글씨, 남자분들 이 말에 동의 하실까낭??.. ㅎㅎ^^
안젤라
2004-07-20 20:42:29
카라네도 오늘 저녁 메뉴는 삼계탕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