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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너머로 보이는 휘영청 밝은 달빛은 고요하고 하얗게,
그리고 서늘하게 때이른 초가을 분위기로 포근히 감싸온다.
그 분이 좋아서, 그냥 그분의 모든것이 좋고 음악이 좋아서 항상 듣는
곡이지만 오늘 달빛 아래 쏟아지는'태양의 눈' '도시의 오페라'는
닫혀진 내 차창안으로 하얗게 부숴진다.
이토록 훌룡한 곡들을 직접 만들어 부를 수 있는 가수가 이 분 말고
얼마나 더 있을까?!
노래만 부른다고 가수가 다 가수 아닐진대 이 분은 단지 가수를 넘어선 예술이요
우리의 메마르고 닺혀진 영혼의 울림을 끊임없이 끌어내는 영혼의 전령사임이 분명하다.
새삼 그분의 훌룡한 음악력에 감탄을 하며,
지금 이순간도 그분에 대한 느낌을 놓치고 싶지않아 잠시 든 펜 속에
속초를 향해 달리는 내 자동차 앞바퀴는 내내 가볍기만 하다.
지난 잠실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함이지.
설악종합운동장을 두바퀴 돌며 헬기안에서 내려다보며 손 흔들어 웃음지어 보이는 그 장면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차마 예상하지 못했던 연출이었다.
항상 똑같은 미소지만 볼때마다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헬기안에서의 오늘 그분의
그 미소는 내가 지금까지 꼽고 기억하고 있는 몇몇의 미소중의 하나로
기억 될것이다.
그리고 또 오늘 공연중 몇몇 최고의 장면으로 남는다.
그리움 보낸~~ 저기 저 편에는 ~~
가슴 저 끝 깊은곳에서 소름돋게 끌어오르는 싸늘한 전율은
사랑을 보낸 ~~ 저기 저 편에 외로움이 흐느끼며 울고있다~~...
결국 뜨거운 눈물로 한없이 한없이 이대로 흘러내리고 싶다.
그분의 표정 하나하나, 손가락 마디마디 끝자락에서 전해오는
'물결속에서'는 그분의 사랑과 영혼을 보았고,
사랑을 그리워하는 모든이에게 갈망으로 다가왔을것이다.
뒷 스크린 대형으로 오버랩되는 그 분의 눈감은 독백과 절규는 철저히
고독한 남자의 모습을 처음으로 가슴 저리게 느끼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었다.
지난 월드컵 전야제때 첫눈에 반한곡. '꿈의 아리랑 '
조용필님 곡중에 내가 최고로 인정하는 명곡이다...홍보가 안되서 그렇지
이번 방송이후 우리나라 곳곳 대형 행사에서 울려퍼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있는 곡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이다.
내가 본 이번 공연컨셉은 사랑 젊음 열정 참 멈출수 없었던 횐희의
시간들이었다.
작년 잠실공연때도 느꼈지만 이은미님과의 화음은 정말 잘 어울려.
열정으로 끝난 모나리자 후
"선배님 한곡 더"!!!!!! 더!!~~~~~~
참 기억에 남는다.분위기도 최고구
아쉬운 점도 있었지.
글쎄, 얼릉 기억나는 것은 전은정님과 '물결속에서'' 도시의 오페라'
컨셉 참 좋았어.
조금 덥더래도 정장차림으로 섰으면 ....하는 아쉬움
아니, 그렇지 않더래도 충분히 훌륭한 한 편의 명화였다!!
내가 지금 울 필님 고문 시키고 있나 !!
그래, 공연 내내 흥분과 감동의 시간이었는데
남들은 후기 올리면 잼있게 잘도 쓰드만, 나는 왜 이꼴로 분위기
따운되는 글만 쓰는지!!
아마도 그건 조용필님에게서 너무 많은 감동으로 다가오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펜만 들면 숙연해지는 이넘의 성격때문..ㅠㅠ
이제 다시는 이런글 안쓸래. 하면서..?
하지만 지금 내가 이렇게 쓰고있는 이유는 속초에 가지못한 니가
지금이래도 그때의 분위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야.ㅡㅡ;;
그리고 내일 방송될 TV 에서 하나하나도 놓치지 말고
그 분의 모든것을 다 보고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너에게 이글을 보낸다.
근데 너무 늦게 올려서 미안하다. '왕후의 밥 걸인의 찬 '
모르겠다. 내가 지금 뭔 말하고 있는지ㅡㅡ
돌아오는 길에 오늘 공연의 이것 저것을 떠올리며 ..
가시는 조용필님의 차창에도 저 달빛이 하얗게 스며들기를,
그리고 그 분에게 항상 평온이 깃들기를 신께 기도한다.
음..그리고 일성을 끝으로 관객석 '앵콜 조용필'외쳐 댔어 .
이러저렇다한 멘트도 없었고 그래서 한참을 자리를 뜨지 못하고 기다렸는데 아마, 앵콜 곡이라기 보다는 방송진행 미숙이 있었던것 같아
킬리만자로의 표범
필님 용안 대형으로 보일때 앞에 가리워진 그 막이 끝까지 안올라가서 필님머리부분이 조금 가려졌을꺼야.
나중에 올리더라고...
생명 처음부터 끝까지 성공적이었어
마지막 생명이여~ 하고 쓰러지며 바로 꺼지는 조명이 엎드려져있는 울필님모습을 그대로 한참을 비추고 있어서 저건 아닌데, 그런생각을했었어
아마, 이 두곡 이 부분이 잘못처리되서 다시 녹화곡 부르신것 같아..
동영상 보면 알 수있을거야 .
내 생각은 킬리만자로의 표범 처음 녹화했던 그 곡 그대로 보여줬으면 하고
생명은 재녹화분으로 해줬으면 ..근데 재녹화 부분도 조금 길게 보여줬어
글쎄, 내일보면 알겠지.
정말 기다려진다.
'꺼지지 않는 불꽃 영원한 신화 '조 용 필 님을 우리 다같이 내일 원없이 느껴보기로해
Only필들꽃
그리고 서늘하게 때이른 초가을 분위기로 포근히 감싸온다.
그 분이 좋아서, 그냥 그분의 모든것이 좋고 음악이 좋아서 항상 듣는
곡이지만 오늘 달빛 아래 쏟아지는'태양의 눈' '도시의 오페라'는
닫혀진 내 차창안으로 하얗게 부숴진다.
이토록 훌룡한 곡들을 직접 만들어 부를 수 있는 가수가 이 분 말고
얼마나 더 있을까?!
노래만 부른다고 가수가 다 가수 아닐진대 이 분은 단지 가수를 넘어선 예술이요
우리의 메마르고 닺혀진 영혼의 울림을 끊임없이 끌어내는 영혼의 전령사임이 분명하다.
새삼 그분의 훌룡한 음악력에 감탄을 하며,
지금 이순간도 그분에 대한 느낌을 놓치고 싶지않아 잠시 든 펜 속에
속초를 향해 달리는 내 자동차 앞바퀴는 내내 가볍기만 하다.
지난 잠실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함이지.
설악종합운동장을 두바퀴 돌며 헬기안에서 내려다보며 손 흔들어 웃음지어 보이는 그 장면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차마 예상하지 못했던 연출이었다.
항상 똑같은 미소지만 볼때마다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헬기안에서의 오늘 그분의
그 미소는 내가 지금까지 꼽고 기억하고 있는 몇몇의 미소중의 하나로
기억 될것이다.
그리고 또 오늘 공연중 몇몇 최고의 장면으로 남는다.
그리움 보낸~~ 저기 저 편에는 ~~
가슴 저 끝 깊은곳에서 소름돋게 끌어오르는 싸늘한 전율은
사랑을 보낸 ~~ 저기 저 편에 외로움이 흐느끼며 울고있다~~...
결국 뜨거운 눈물로 한없이 한없이 이대로 흘러내리고 싶다.
그분의 표정 하나하나, 손가락 마디마디 끝자락에서 전해오는
'물결속에서'는 그분의 사랑과 영혼을 보았고,
사랑을 그리워하는 모든이에게 갈망으로 다가왔을것이다.
뒷 스크린 대형으로 오버랩되는 그 분의 눈감은 독백과 절규는 철저히
고독한 남자의 모습을 처음으로 가슴 저리게 느끼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이었다.
지난 월드컵 전야제때 첫눈에 반한곡. '꿈의 아리랑 '
조용필님 곡중에 내가 최고로 인정하는 명곡이다...홍보가 안되서 그렇지
이번 방송이후 우리나라 곳곳 대형 행사에서 울려퍼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있는 곡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이다.
내가 본 이번 공연컨셉은 사랑 젊음 열정 참 멈출수 없었던 횐희의
시간들이었다.
작년 잠실공연때도 느꼈지만 이은미님과의 화음은 정말 잘 어울려.
열정으로 끝난 모나리자 후
"선배님 한곡 더"!!!!!! 더!!~~~~~~
참 기억에 남는다.분위기도 최고구
아쉬운 점도 있었지.
글쎄, 얼릉 기억나는 것은 전은정님과 '물결속에서'' 도시의 오페라'
컨셉 참 좋았어.
조금 덥더래도 정장차림으로 섰으면 ....하는 아쉬움
아니, 그렇지 않더래도 충분히 훌륭한 한 편의 명화였다!!
내가 지금 울 필님 고문 시키고 있나 !!
그래, 공연 내내 흥분과 감동의 시간이었는데
남들은 후기 올리면 잼있게 잘도 쓰드만, 나는 왜 이꼴로 분위기
따운되는 글만 쓰는지!!
아마도 그건 조용필님에게서 너무 많은 감동으로 다가오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펜만 들면 숙연해지는 이넘의 성격때문..ㅠㅠ
이제 다시는 이런글 안쓸래. 하면서..?
하지만 지금 내가 이렇게 쓰고있는 이유는 속초에 가지못한 니가
지금이래도 그때의 분위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야.ㅡㅡ;;
그리고 내일 방송될 TV 에서 하나하나도 놓치지 말고
그 분의 모든것을 다 보고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너에게 이글을 보낸다.
근데 너무 늦게 올려서 미안하다. '왕후의 밥 걸인의 찬 '
모르겠다. 내가 지금 뭔 말하고 있는지ㅡㅡ
돌아오는 길에 오늘 공연의 이것 저것을 떠올리며 ..
가시는 조용필님의 차창에도 저 달빛이 하얗게 스며들기를,
그리고 그 분에게 항상 평온이 깃들기를 신께 기도한다.
음..그리고 일성을 끝으로 관객석 '앵콜 조용필'외쳐 댔어 .
이러저렇다한 멘트도 없었고 그래서 한참을 자리를 뜨지 못하고 기다렸는데 아마, 앵콜 곡이라기 보다는 방송진행 미숙이 있었던것 같아
킬리만자로의 표범
필님 용안 대형으로 보일때 앞에 가리워진 그 막이 끝까지 안올라가서 필님머리부분이 조금 가려졌을꺼야.
나중에 올리더라고...
생명 처음부터 끝까지 성공적이었어
마지막 생명이여~ 하고 쓰러지며 바로 꺼지는 조명이 엎드려져있는 울필님모습을 그대로 한참을 비추고 있어서 저건 아닌데, 그런생각을했었어
아마, 이 두곡 이 부분이 잘못처리되서 다시 녹화곡 부르신것 같아..
동영상 보면 알 수있을거야 .
내 생각은 킬리만자로의 표범 처음 녹화했던 그 곡 그대로 보여줬으면 하고
생명은 재녹화분으로 해줬으면 ..근데 재녹화 부분도 조금 길게 보여줬어
글쎄, 내일보면 알겠지.
정말 기다려진다.
'꺼지지 않는 불꽃 영원한 신화 '조 용 필 님을 우리 다같이 내일 원없이 느껴보기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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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kfyr
2004-08-06 11:12:43
울 필님..얼마나 열씨미 하셨는데...
조용필과한세대를 같이한 나는 넘 행복한 사람...
조용필...짱.....!!!
짹짹이
2004-08-06 18:48:29
제주도에 있을때 언니랑 통화하는데...
당장 목포로 달려가고 싶었지만...
필들꽃언니...가을쯤 목포한번 가려구요.
예쁜 필들꽃언니도 보고요 그리고...^^
부운영자
2004-08-06 21:11:56
드디오 오늘 밤이면 아주 황금시간대에 방영을 하는데. 온동네 방네 시끄럽게
선전을 해야겠네요.. 많이들 볼수 있도록요..
아주아주 기대가 되네요..ㅎㅎㅎ
Sue
2004-08-06 21:25:45
필들꽃언니...가을쯤 목포한번 가려구요.-->> 나우야 간다~~! 세발낙지 꿀꺽~~!
드디오 오늘 밤이면 아주 황금시간대에 방영을 하는데. 온동네 방네 시끄럽게
선전을 해야겠네요.. 많이들 볼수 있도록요.. --->> 필짱! 홧팅~~!!;;;
안젤라
2004-08-06 21:44:34
가족과 함께 휴가차 오셨다며 긴 시간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까워 하셨는데...
그분께서도 아마 오늘 방송 보시며 아쉬운 마음 달래지 않을까 싶네요.
후기 잘 보았어요...
필love
2004-08-06 23:39:31
정말 오늘밤 대빵 기다려 집니다.
다음에 뵙도록 하지요...^*^;
only필들꽃
2004-08-07 00:12:16
안젤라님 님의 쪽지를 받고 이분이 안젤라님이 혹 아니실까? 했어요.아시죠?
무슨 말씀인지!!^^
예쁜 필들꽃언니도 보고요 그리고...^^ <----ㅎㅎ 알겠어요.짹짹이님 ^^
나우야 간다~~! 세발낙지 꿀꺽~~! <---- 어서 오시어요 Sue 님 ^^
온동네 방네 시끄럽게 선전을 해야겠네요.. 많이들 볼수 있도록요.. <-- 저도 지금 그러고 있어요 부운영자님 ^^
님그리움
2004-08-07 03:17:09
다음 조선일보 편집장되면 이글 꼭 MAIN에다 올려드릴께요.
only필들꽃
2004-08-07 08:50:05
이 몸에겐 영광이 되겠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