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사람들이 몰리는 해수욕장을 돌았다.
시청에서 제작한 홍보물과
필누리(팬클럽) 엽서를 나누어 주면서
전혀 홍보가 되어있지 않음에 새삼 놀랐다.
...
기획사라는 오해를 막기 위해
조용필 매니아임을 먼저 밝히고
공연시간과 장소를 알려 주면 반응도 제각각이다.
...
남녀노소 할것 없이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렇게 99.999%의 높은 지지율 속에서도
엉뚱한 아줌마 한분이 있었으니......
★ 저는 조용필 싫어해요.
(딱 한명 있었다. 누가 강요했나 ?
옆사람들도 황당하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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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 조용팔이 겠지 .
이런델 조용필이 왜와 ?
★ 진짜 조용필이 오나요 ?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YP(조용필)속초입성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믿지 않는 눈치였다.
유료공연만 하는 가수가 뭣땜에 좁은 동네에 와서
무료공연을 하겠냐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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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에서 공놀이를 하는 20대 중반의 청년중엔
★ 아줌마들 한테 하시지 않으시구요.
(으...~#@$% 끓는다 끓어.. 그러나 무지해서 그런것을 아찌 하리오
조용필의 음악에 대해 설명을 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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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는 반대로 이런 사람도 있었다.
★ 젊은이 ...우린 왜 안줘 늙었다고 무시하는게야 ?
(그럴리가 있겠어요. 자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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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와 모자를 보고 찢어질듯 잡아 댕기며
★ 티셔츠좀 줘. 그러면 갈께 .^^
( 공연장 오시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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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설명을 했건만
주차장은 있는지 몇시에 어디서 하는지 자꾸 묻는다.
아무튼 빛나는 눈동자만 봐도
얼마나 YP의 공연을 기대하는지 알수 있었다.
"알려줘서 고맙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뙤약볕에서도 힘든줄 몰랐다.
...
------------홍보 경로----------
8월 1일 오후 삼포 해수욕장
8월 2일 오전 삼포 해수욕장
8월 2일 오후 설악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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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필사랑영미님, 송상희님, 나랑필님,토깽이님
조용필의속삭임님 수고하셨습니다.
弼의 아우들 - 아우리스
---------------------ㅇㅈ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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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JULIE
2004-08-06 20:05:10
먼데까지 와서 많은 일을 했군요...
가는 걸 알았다면 나도 나섰을 텐데 말얌... ^^;;
그 덕분에 설악종합운동장이 가~득 채워지지 않았나 싶네요~
앞으로도 열정적인 활동 기대할께염~
부운영자
2004-08-06 21:14:04
전폭적인 지원을 못해줘서 아쉽지만.. 담에는 더 노력해봅시다..
님그리움
2004-08-06 22:10:28
필사랑♡영미
2004-08-06 22:57:05
그냥 해변에 앉아서 가방 지키고 꽃가루만 자르다 왔는디~~
암튼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누리님 정말 열정이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