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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청률 결과를 접하며...

TNS, 2004-08-07 1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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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6
추천 수
15
인기 있는 드라마와 경합한 시간대도 아님에도
팬들의 기대보다 시청률이 저조했던 것은
필 오빠가 그동안 TV를 너무 등한히 하신데서 오는
낯설움에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의 잛은 생각이긴 하지만
가끔씩 텔레비젼에 출연해서 시청자들과 친해지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공연을 하신다고 해도
텔레비젼과 멀어진 1990년대 이후 신곡들이 알려지는 것에는
실패였으니까요.
적당히 텔레비젼에 나오셔서 근황도 들려주시고
신곡들도 소개하고 그러면 요즘 세대들이 그렇게 낯설어
하지는 않을 겁니다.
사실 이번 속초에서도 오빠를 홍보하려고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대학에 다니는 조카들을 데려 갔는데
오빠를 모른다고 해서 충격 받았거든요.
늘 팬들끼리만 오바하면 뭐 합니까~~~~
언제나 사람들의 기억에 있으시려면 가끔 언론 홍보에도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13 댓글

눈물의파티

2004-08-07 20:00:32

시청률 얘기 그만하시지요 어제의 공연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
합니다 성인가요가 아닌 롹을 바탕으로한 공연이었기에 시창률은 그 장도면 만족합니다 어제 보신 분들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조용필을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김지현

2004-08-07 20:07:55

지금 인기있는 드라마와의 대결이 아니라고 하셨수~~~~~~ 금요일밤은 vj특공대와 부부클리닉 사랑과전쟁이 보통22%이상을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었수~~~~~ 그 프로의 아성을 깰수 있는것은 아직 지상파방송 mbc,sbs에서 찾지못하고 있어요. mbc쪽에서 이번결정은 정말 잘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시간대에 막강한 vj특공대와 부부클리닉 드라마에 시청률 뺏끼지 않은 것 만으로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암튼 공연후의 반응 대단합니다.
조용필만세!!, 대한민국음악축제 만세!!

2004-08-07 20:26:18

tns님이야 말로 오바좀 하지마세요..13% 정도만 콘서트치고 참 잘나왔습니다.
저도 시청률에 대해선 어느정도 알지만..휴가철에는 원래 대단한 드라마말고는
거의 5%정도 다운됩니다..제가 보기엔 이번 공연은 정말 대단한 반응입니다.
오히려 35주년때 보다 더합니다..인터넷 사이트 이곳저곳에 후기 많이 올라와져
있습니다. 이정도로 폭발적이라면 시청률 5%도 괜찮습니다..맨날 후기 팬들만 올려놓았던게 사실인데..이번에는 팬들이 일일이 시청자게시판에 글올리려고 애쓰지 않아도
감동 받은 사람들이 알아서 많이 올려놓았더군요.
전 아주 흡족합니다. 그리고 금요일엔 여행떠나는 사람도 많고..술자리도 많습니다.

희한하네

2004-08-07 20:43:35

나쁜 글도 아닌데 국이 공격하는 덧글들을 왜 달아야 하나???
좋은 의견인데...

희한하네

2004-08-07 20:50:50

프로그램이 길이가 두시간 가까이 된것(경쟁프로들은 길어야 60분) 치고는
저조한 시청률입니다.
결과가 그러면 발전적인 대책을 세우는 것이 더 바람직한일 아닌가요??
진정한 팬들이라면 말입니다.좋은 의견에 딴지 걸어 늘 오바하는 글만
올리게 하는 것은 진보적인 팬문화는 아니라고 봅니다.좋은 의견에
더 좋은 대안을 같이 고민하는 풍토가 그립습니다.

fan

2004-08-07 20:59:07

위의 님. 대책이라면 팬들이 TV에 더 많이 나오시라고 하는 것을 말씀하시나요? 아니면, 방송나가기 전에 팬들이 대대적인 홍보를 하자는 것인가요? 저는 뭐랄까 제가 전문인이 아니라서 이번 시청률에 대해서 별 감각이 없습니다. 실망도 안오구요.
다만 한 가지 개인적인 바램은 무료공연, 잦은 TV 출연은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신중하게 생각하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멋진 밤이었지만, 좋은 추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조용필님은 거장의 길을 묵묵히 닦아가셨으면 하는 속마음입니다.

(제가 뭐 강하게 이러자 주장하는 것은 아니구요. 이런 팬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랍니다. )

눈물의파티

2004-08-07 21:02:03

시청률에 참으로 민감하시네 쇼적인 면과 오락이 들어가면 시청률이 오르겠지요 그런 식으로 시청률이 오르는거 싫습니다 한사람이 보더라도 조용필이 추구하는 그 고집스로움이 좋습니다 오락적인쇼의 공연이 아니었다는것도 무시할수 없지요 시청률 이야기 그만 합시다

.

2004-08-07 21:12:47

이번 공연 방송의 시청률을 아주 높게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실망이 있을 수도 있다 싶습니다. 하지만 지난번 잠실 콘서트 방송때의 시청률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시청률이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님을 잘 아실 겁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콘서트방송의 시청률 10%넘기기가 매우 어렵다는 사실과 지금이 80년대가 아닌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청률이 객관적으로 볼때에도 낮은 수치라고 말하긴 어렵지않을까싶습니다.

어쨋든 시청률이 높다 낮다는 객관적인 평가외에도 주관적인 기대치에 미친다 못미친다도 중요할테니 높았다 낮았다는 개인의 판단일겁니다.

전 시청률이 높았다 낮았다 보다는 이번 공연의 방송으로 뮤지션 조용필을 제대로 알고 필음악에 빠져드는 새로운 음악팬이 생겨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재미있게 많은 분들이 시청했다해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그냥 재미있는 프로그램정도에서 그친다면 시청률이 30%를 넘어선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싶습니다. 반면에 시청률은 5%에 못미친다하더라도 매니아들이 흡족해하고 만족해하고 또 새로운 매니아층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시청률 30%보다도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04-08-07 21:19:43

제가 중고등학생들을 많이 접하는 일을 하는데 조용필님을 다들 알고 있더군요. 단지 자신들의 우상으로 여기지 않을 뿐이죠.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10대 팬들이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생겨날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조용필님이 다시 10대의 스타로 부활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TNS님께

2004-08-07 23:20:57

그냥 맘편히 좋았다고 하면 될걸 시청률이니 그런거 괜히 신경써서
뭣하러 욕을 잡수시나^^^무조건 만사 OK하면 된다니깐요~~~~~~~
내가 보기에도 좋은 글인데 무슨 열등감 깊은 단체원들처럼 왜들 난리지???

ㅋㅋ

2004-08-08 00:26:27

전부 오빠 생각해서 쓴글인데 왜 서로 비판하는지 모르겠네..
무조건 좋은말만 써야지 되는건가..
아무튼 나도 오빠정말 좋아하지만 자기 하고 싶은말
못하게 하는것도 좀그렇다..

..

2004-08-08 01:05:24

이 글이 오늘이 지나고 내일쯤에 올랐다면 덧글이 좀더 부드럽게 달렸을 수도 있었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즐길땐 마음껏 흠뻑 충분히 넘칠 정도로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rlagidtnr

2004-08-08 03:22:12

어제공연을보신분들은모두들감동먹었을테니더이상시청률운운하지맙시다....우리가언제는시청률때문에오빠좋아한거아니잖아요....오로지오빠의음악과.모든걸사랑하는것이지....안그래요?하여튼어제는감동의밤이었습니다..꿈에서도오빠의공연보는꿈을꾼거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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