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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 홍보 하느라 바쁜 요즈음의 제 근황....

feel받은 그녀, 2004-08-12 0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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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추천 수
8
제가 속초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휴가를 다녀와보니
온통 속초공연 얘기로 게시판이 분주하군요.ㅜㅜㅜㅜ
운영자님이 올려준 동영상을 그날 새벽에 보고
얼마나 마음에 필을 받았는지....
제 닉을 이제 FEEL 넘친 그녀로 바꿀까 봐요. *^.^*
요즘 제 주변 친구들은 제 아뒤와 비번으로
미세에 들어와 동영상 보고 가고 있답니다.
제 나이의 사람들은 아직 회원가입 문화에 낯설어 하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또 그냥 필님 노래를 좋아만 하지
팬클 가입하라면 너무 어색해 한답니다.
그래서 제가 제 아뒤랑 비번을 무료 임대하여
필님 동영상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요.
그래서 드뎌 수원공연에 함께 갈 사람도 좀 모았구요.
조용필님 일본어 음반 사서 들었더니
너도 나도 사다 달래서 선물하느라 또 에반에 여러번 갔었네요.
나, 이렇게 떠들면 필님께 연락오지 않을까?
조용히 한 번 보자구.
커피라도 한 잔 사주신다구.ㅎㅎㅎㅎㅎ
제 남녀 친구들 중의 하나는 자주 술을 마셔서
제가 그 친구 금주시키느라 경품도 걸었잖아요?
술 끊으면 조용필 오빠 씨디 준다구.
그러는 오라버니는 요즘 술 좀 적게 드시나?
오라버니, 이제 술도 담배도 팍 줄이셔서
건강 보존하시어
좋은 음악으로 오래오래 우리 곁에 계셔 주셔요.
늦은 밤,  FEEL 넘친 그녀 주절거리고 이만 퇴청합니다.. 안녕.  

4 댓글

부운영자

2004-08-12 10:14:34

ㅋㅋ 그래서 이번 수원공연에 예매를 많이 하셨군요.. ^^;
친구분들 모두 미지에 모시고 오세요.. ^^;
글구 아뒤 임대료는 받으셔도 될듯하네요..
주절 주절 하신글 이 밤에 아주 잘 읽었습니다.

♥그냥요..♥

2004-08-12 11:25:20

feel 받은 그녀 언니, 조용필표 영업사원???? 대단하시네요.. '홧팅'이어요..
저도 쭈욱~~ 혼자 조용히(?) 좋아하다가 작년 2003 35주년 잠실공연보구,
또 '21세기 조용필 서포터즈'라는 문구를 보구
필(feel)이 팍 꽂혀 주변에 '조용필 제대루 알리기' 하구 그랬었는데.. 물론 지금두..
그러다 급기야 미세 정모에 번지점프하게되는 제 인생에는 없는 일인줄 알았던 사태(?)까정 벌어지구.. *^^*

Sue

2004-08-12 20:56:25

제 주위사람들은 관심 안가져주는데.. ㅎㅎㅎ.
아기자기한 글 읽으니 기분이 참 좋아지네요...

짹짹이

2004-08-12 23:59:39

서울의 꽃미녀 필받은 그녀님!
그 친구분들 그러다가 갑갑해서 본인들이 회원가입 하실것 같아요.
다음에 공연장에서 그 친구분들 모두 소개해주세요.
아마도 모두 겁난 꽃미녀님들이 아닐까요? 기대되네요.
필받은 그녀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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