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10시쯤 염주체육관에 프랭카드 설치하고 방금 돌아왔답니다
벌써 자정이 조금 넘어 이제, 조용필님 광주공연이 있는날 왔네요.

제동생, 그리고 저, 와진님 그리고 그녀의 동료분(아주 젊은 총각)
이렇게 네명이서 제동생 벤에 짐을 싣고 염주체육관을 향하는데..

왜 그렇게 웃음이 나오는지.. 그리고 제가 뭘 하고 있는지...
이런경험이 많은 다른분들 대단하십니다요.^^*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동생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영문도 모른채 짐 날르고, 글구는 체육관 안에
팬클럽 프랭카드 설치하면서 제동생 저한테 그럽니다.
누나 내 누나 맞어?
아닌것 같어..적응안돼?  
이런모습 저도 처음인데.. 제동생이 이런말
할만도 하죠? ㅋㅋㅋ


광주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어요.;;;;
야외공연이 아니길 망정이지.. 비라면.. 우리 증말 할말을 잃어 버리죠?

아뭏든 이번 광주공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수원공연만 같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래요.. 개인적이지만..

궁금하세요.. 조용필님 리허설! ..음..흠..

저도 물론 기대하고 갔었어요. 하지만, 무대설치하는 사람들.. 음향시설
점검 하시는분들.. 의자를 날르는 도우미들..이런분들만 보고 왔답니다.
ㅎㅎㅎ

공연장에서 뵙기를.. 조심히들 오세요^^*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