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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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천공연은요

바램, 2004-09-14 06: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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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찾으신다지요? 반갑기도하고 설레이기도합니다. 근데 한가지 걱정스러운게 있어서 조용필님께 건의드립니다 지난 수원이나 광주공연때처럼
일반사람들이 잘모르는 노래가많이 흘러나올까봐 모시고가는 분들이어떻게
생각하실까 부담스럽습니다.



많은 팬들이야 조용필님이 전장르를섭렵하고,전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이라
일컫지만 그쟝르중에하나인 트로트를 부르면 이곳에선 마치해서는안될노래를 한거마냥 불만이토로되니 참으로안타까운마음입니다 왜 돌아와요나허공을 부르면안되는지 왜부르면안될노래를 그당시엔좋다고하고 부르고이제와선
부르면 옛가수가된다고 팬들스스로 폄하시키는저는잘모르겠습니다
제발이번지만큼은 꼭 이런노래들을듣고싶어하는 분들을위해서들려주셨으면합니다 꼭이요 그노래를 불렀다고 불만이라면 정말 조용필님의진정한 팬이라고할수있을까요? 아니겠죠? 정말아니겠죠.부탁드립니다.
일만이천명중 팬클럽이아닌 일반팬은무려 반이훨씬많습니다.불과삼사백명의팬클럽접속자를위해 평생한번볼까말까하는 수많은 인천팬을 외면하지말았으면합니다.우리는 조용필인천 콘서트란 글자를보고가지 필엔필을보고가진않습니다 대다수가그렇다고보면 틀림이없을겁니다.동촉해주십시요.
기다리겠습니다 객석에서

22 댓글

인천가는 팬

2004-09-14 06:38:01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곡은 몇 개 안돼요.
대부분 잘 알려진 히트곡을 훨씬 많이 부르십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실컷 즐기는 즐거운 공연 관람되시기 바랍니다.

나침판

2004-09-14 06:40:09

이런얘기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노래들 가끔씩 부르기도 하고 팬들이부르지 말자고 한적도 없는데 왜자꾸 그러세요. 다른 히트곡들도 많이 부르시는데 돌부항만 죽어라 찾는지 모르겠습니다.

...

2004-09-14 07:06:03

차라리 레퍼토리를 늘리는 게 나을 듯.3곡정도 더.체력적인 부담이 없다면

2004-09-14 07:17:35

이런글 지긋지긋 하네요... 이번 광주공연에서도 허공도 부르셨습니다.
그나저나 모든 일반팬들이 허공이나, 돌부항계의 트롯만 좋아한다는 계산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대체 >>
솔직히 레파토리의 절반이상이 모두가 다 아는 희트곡들 입니다.
조금이라도 조용필님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이제 좀 그만 하십시요.. 제발..

2004-09-14 07:27:26

막말로 이번 컨셉에 적응하지 못할것 같으면 차라리 다른공연을 선택해서 보시던지 하십시요.. 왜그렇게 다들 자기들 생각만 하십니까..

박진웅

2004-09-14 07:57:07

화성시장이 로그인 안하고 쓴글이틀림업다 화성시장 냄새가남니다

유미

2004-09-14 08:37:03


가끔,눈팅만하다,,,참 안타까운 생각에,가슴아프네요!!!
전,외국생활을 오랫동한 하는이유로,여러공연을보며,(여긴동경)이곳의 공연문화의
성숙함, 공연을 보는이의매너!!!, 참많이 감동을 받으며,,,이제우리의 성숙함과
공연보는이의선택과몫이라 생각됩니다!!! 필님을 묵묵히지켜보는 문화인이길....

수원공연다녀온팬

2004-09-14 08:48:50

도대체 이곳의 팬문화는 변화하질 않는군요.
박진웅님이라는 분께서 그런식의 리플을 단다면 도대체 어느누가 이곳에 글을 올리겠습니까?
왜 이곳에는 히트곡 불러달라고 하면 완전 미친놈 취급하는지
일반팬으로서 의견 제시하면 왜 전부 완전 잡팬으로 매장시켜버리는지
정말 너무 경직된 생각들을 하시는 것 아닌지요?

왜 돌부항,허공 불러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까?

컨셉 컨셉 하는데 도대체 공연을 컨셉 생각하면서 가는 팬이 몇이나 있을까요?
여러분은 주위의 가수들 공연가면,,예를들면 이승철 공연가면 그냥 이승철 콘서트니까
가는거지 이번에는 조용한 컨셉이라더라,이번에는 비히트곡도 많이 부르는대신 젊은 분위기의 컨셉이라더라 이런거 다 알고 봅니까?

이선희 이번에 20주년 공연하던데 그럼 그냥 이선희 공연이구나 하고 가서 보는거지
그게 젊은 컨셉인지,히트곡위주의 컨셉인지,,,그런것 까지 알아보고 가야 합니까?


컨셉의 적응을 못할거면 차라리 다른 공연 보라구요?
정말 그렇게 막말하셔도 되는 겁니까?

여러분의 부모님이 조용필 공연가는데 무슨 컨셉 알고 갑니까?

실제로 지난해 예술의 전당 공연 같은 것은 도대체 무슨 컨셉이었습니까?
아무런 컨셉도 없는 공연 아니었습니까?

이렇게 말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실망한 팬들도 많다는 증거입니다.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집시다.

블루탱

2004-09-14 09:00:59

맞습니다!
이런 리플들이 달리니까 글 한번 잘못 올리면 돌맞아 죽는다는 소리 나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예의를 갖춰서 글을 올립시다!!

이노베이션

2004-09-14 09:30:25

변하지 않는 건 팬덤이 아니라 <수원공연에 다녀오셨다는 팬님>이십니다.
조용필님은 새로운 음악, 새로운 무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계시는데.. 히트곡 위주로 하라는 압력을 가하는 것이
진정으로 변화하려는 자의 태도이고 주장입니까?

히트곡에 연연해 하는 팬이라면 떨어져나가도 좋습니다.
그런다고 조용필님의 <불패신화>가 깨지지는 않습니다.


조용필님이 변하시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가요?
조용필님이 새로운 음악, 새로운 무대를 펼치시는 것이 그렇게 두려운가요?

<수원 공연에 다셔오셨다는 님>부터 변하십시요.
변하지 않고는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효도르

2004-09-14 10:22:09

현재의 레파토리도 희트곡위주의 구성입니다 돌부항이나 허공이 빠지면 희트곡위주가아닙니까 일반팬이많지도아는 필님의 트롯히트송을 들으러 공연장에 온다고 생각지는않습니 다 그냥 조용필음악이 좋아서오시는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조용필의모든음악이 트롯곡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나훈아나 설운도공연을 가실겁니다 필님의음악에서 트롯은 가장작은부분입니다 그부분을안했다고 팬들이 필님의공연을외면하지않습니다

공연짱

2004-09-14 10:22:37

이노베이션님 말씀에 동감을 표합니다!

공연짱

2004-09-14 10:27:02

그렇습니다 트롯은 극히 작은 부분입니다 트롯을 결코 무시하는것이 아니란말이죠
대중적이지 못한 노래 몇곡 넣다고 사람들이 안온다..황당하군요

좋은 날

2004-09-14 19:20:55

머가 그렇게 걱정스러운건지... 그렇게 걱정스러우면 같이 오시는 분들한테 필님 13집 cd 구입해주셔서 미리 음악듣고 오시도록 하세요 3번만들어도 생소하게 들리진 않을테니깐 ...전 이번 인천공연 꿈꾸던 사랑, 지울수 없는 꿈 기대 만땅하고 가려는데 이런글땜에 가분상해여

장현철

2004-09-14 20:13:26

일반인들이 즐길수 있는곡이나 새롭다고 느끼시는곡들
적절히 배치 되어있습니다.
너무 걱정 언허셔도 되겠네요..처음 느낀사랑이야 같은 노래는 명곡중에 명곡인데..
감상해 보세여..^^

가위바위보

2004-09-14 20:29:57

2002년 예당 공연 컨셉은 길(미로: 인생은 미로와도 같다)입니다. 언제나 답이 없는 인생을 알 수 없는 미로에 견주어 무대를 꾸미고 거기에 맞춰 팬들 반응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조금은 생소한 듯한 여러곡들을 선곡하고... 그러면서 가장 설레는 마음으로 만드신 공연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끝에 당신의 마음글을 실어서 미로와도 같은 인생길에 동행이란 의미를 보여주셨구요.
도대체 컨셉이 없었다니 왠만하면 그냥 지나치고 싶었는데 정말 님글 보니 님도 자신의 막혀있는 생각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위바위보

2004-09-14 20:36:27

아 죄송! 수원공연 다녀오셨다는 분에 대한 글 읽으면서 잠시 흥분되어서... 작년 공연도 분명히 우리네 인생을 변화무상한 날씨에 비유한 공연이었음을 보신 분은 다 압니다. 첫 시작 멘트(하늘에서 울려오는 듯한)에서 부터 암시를 했었습니다. 뭐 컨셉을 알고 모르고 님 말씀대로 중요피 않을 수 있지만 적어도 예당공연 만큼은 1년을 꼬박 컨셉을 짜고 그 컨셉에 맞춰서 당신의 뜻을(이것 저것 하고싶어도)맞춰간다고 합니다. 너무 쉽게 자신의 생각만 갖고 전체 공연평을 말았으면 합니다. 서로 조금만 양보하고 마음을 열어보자구요.

고슴도치

2004-09-14 21:01:54

"바램"님의 바램이 꼭이루어져야 할탠대...나도 친구들 10여명 달고가는디 모르는 노래라고 탓하면 어쩌나요?

...

2004-09-14 21:07:40

모르는 곡 듣고 감동 받는 사람들 많아요 ..울 언니 첨 듣는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감동 먹고 울 친구'지울수 없는 꿈 '듣고 13집 구입했답니다

그의 큰 성과들이 있는데 줄창 히트곡만 불러 달라고 하면 울 필님보고 그냥 디너쇼나 하고 가요무대에 나오라는 것밖에 ~ 선곡 문제는 필님이 알아서 하실거니까
이런글 좀 안봤으면 합니다

저같이 공연장 자주 찾는 팬들 잡으려면 ..감추어진 명곡들 들려주셔야 합니다

좋은 날

2004-09-14 21:22:16

어차피 필님 팬 아니면 모르는 노래 많은 법입니다.(관심이 적으니까) 뭘그렇게 남 눈치를 보는지 ..모르는 노래 나왔다고 탓하는 사람들..여느 다른 가수의 공연장을 가도 그 가수의 노래들 어느정도 듣고가야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여???

님그리움

2004-09-14 22:32:22

역시 인생은 이런맛땜에 삽니다.

좋은안이 나올때까지 말을 해놓고 나중에 수습,정리를
잘- 하는 방법이 있고
말 안하고 끝까지 생각을하고 정리가 된다음에 안을 도출하는 방법.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여러분들께서는 대체로 전자인듯하군요.
저도 전자를 아주 선호 하는편이고 일도 그렇게 막 펼쳐내놓고
최선책을 찿아가죠.(대부분 한국인체질인듯)
그런데 후자는 기초학력이 충실해야 논리적으로 해결이되어
중간과정도 결과도 좋아지죠.
하지만 저 같은 사람이 머리속에 정리될때까지 생각하다보면
납기 다 놓치고 "너 집에가" 되어버리죠.

당분간 자게가
그냥 이렇게 떠들어도 좋은 결과를 위한 한가지과정이라고
너그럽게 봐주세요.

아마 최근 몇몇분은 잠도 안올텐데 우리의 마음은 주먹만한 머리에
있을수도있고 끝없는 만주벌판이 내려다보이는 장백산위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몇일전에 태어 났는데 벌써 4학년이 다되었다" 하는 어린이가
있더군요.
영겁의 세월속에 사는 우리는 정말 파리목숨아니겠습니까.
남을 알고 나를 아는순간 우리는 무덤앞에 서있습을 압니다.
그만큼 자기자신도 알기힘들고 더군다나 남을 알기는 더힘든게 사람 아니겠습니까.

그냥 존중하고 인정하고 농담은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비록 나를 비난할지라도
나의 가치를 인정하고있음을 알고 한번 고맙다고 해보십시다.
사실 저도 속좁은 사람입니다.
욕하면 얼굴붉어지고 밑에사람 일저질러 놓으면 왕짜증에 욕을하곤하죠.
제가 이런 말씀드리는건 그냥 저 자신을 제대로 책임을 지기위함이죠.
욕하면 욕듣고 한번더 반성하고 오늘의 나를 보고 내일은 .........

한금수

2004-09-15 09:47:13

이왕가시는데...레파토리도 정해져있습니다.모르는곡은 이곳에서도 얼마든지 듣고가실수 있습니다.
한층더 즐거운 공연관람을 하실수 있으실듯합니다.
뮤지컬 한편을 보더라도 줄거리를 알아야 이해하기 쉽잖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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