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무슨 말씀인지 100% 이해합니다.
다만 이글을 너무 글로만 이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글쓴이의 의견에 덧붙여서..
공연은 꼭 즐겨야 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공연 보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즐길수 있는 환경을 배려하셔야 됩니다.
나 즐겁다고 분위기없이 소리를 지른다는지, 아무때나 일어난다든지, 심지어 의자위에 까지 올라간다든지 하는 행동은 남을 즐겁지 못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과거속 자신의 모습
>미래속 그려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
>그런데 지금 숨쉬며
>턴테이블 속에 흘러내리는 필님의 노래를
>듣다보니
>지난과거와 다가올미래 다 부질 없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이런것 아직도 체하고 혼란해지는것을 꿈꾸었던 것일까요
>왜 오래전에 꿈꾸었던 것들은 왜 알콜에 분해되어만 하는 건가요
>왜 이제와서 부질없이 애기해왔던 것들은
>왜 지금에서야 비로소 말이 아닌 남으로 들리고 화로 행해지는건가요
>오래전엔 다 같은 한자리 한마음이었는데
>
>과거에 어땠었나
>미래에 어떨거란
>애기는 그냥 지나가고
>그냥 즐기는 마음자세가 중요한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바로 눈 앞에 있는것들을
>즐기는 것입니다
>
>즐기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
>숨쉬는 이유가 없습니다
>
>아무리 계획을 짜내 세워도
>그보다 더 좋은일이 생기는 이유는
>그보다 더 놀란만한 일이 생기는 이유는
>아마도 필님 자신도 즐기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신해철의 음악도시 뮤지션 코너 마지막회에서 말씀하신게
>아직도 귓가에 울렁 거립니다
>정작 자신이 즐기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게 즐기기 때문에 매번 나올때마다
>혼이 깃든 감동적인 새로운 공연을 할수있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과연 즐기는 것 그 자체로 활동하는 것인가요
>바로 우리 자신에게 되묻고싶습니다
>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습니다
>그 정열의 마지막엔 바로 우리들의 가슴아픈 상념들이 있습니다
>알기에 애쓰는 건가요
>영혼이 불타기 때문에 애쓰는 건가요
>
>끝없는 도시속
>여전히 애태우고 들뜨게 하는 당신이 즐겁고 저역시 즐겁습니다
>
>
다만 이글을 너무 글로만 이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글쓴이의 의견에 덧붙여서..
공연은 꼭 즐겨야 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공연 보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즐길수 있는 환경을 배려하셔야 됩니다.
나 즐겁다고 분위기없이 소리를 지른다는지, 아무때나 일어난다든지, 심지어 의자위에 까지 올라간다든지 하는 행동은 남을 즐겁지 못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과거속 자신의 모습
>미래속 그려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
>그런데 지금 숨쉬며
>턴테이블 속에 흘러내리는 필님의 노래를
>듣다보니
>지난과거와 다가올미래 다 부질 없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이런것 아직도 체하고 혼란해지는것을 꿈꾸었던 것일까요
>왜 오래전에 꿈꾸었던 것들은 왜 알콜에 분해되어만 하는 건가요
>왜 이제와서 부질없이 애기해왔던 것들은
>왜 지금에서야 비로소 말이 아닌 남으로 들리고 화로 행해지는건가요
>오래전엔 다 같은 한자리 한마음이었는데
>
>과거에 어땠었나
>미래에 어떨거란
>애기는 그냥 지나가고
>그냥 즐기는 마음자세가 중요한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바로 눈 앞에 있는것들을
>즐기는 것입니다
>
>즐기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
>숨쉬는 이유가 없습니다
>
>아무리 계획을 짜내 세워도
>그보다 더 좋은일이 생기는 이유는
>그보다 더 놀란만한 일이 생기는 이유는
>아마도 필님 자신도 즐기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신해철의 음악도시 뮤지션 코너 마지막회에서 말씀하신게
>아직도 귓가에 울렁 거립니다
>정작 자신이 즐기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게 즐기기 때문에 매번 나올때마다
>혼이 깃든 감동적인 새로운 공연을 할수있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과연 즐기는 것 그 자체로 활동하는 것인가요
>바로 우리 자신에게 되묻고싶습니다
>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습니다
>그 정열의 마지막엔 바로 우리들의 가슴아픈 상념들이 있습니다
>알기에 애쓰는 건가요
>영혼이 불타기 때문에 애쓰는 건가요
>
>끝없는 도시속
>여전히 애태우고 들뜨게 하는 당신이 즐겁고 저역시 즐겁습니다
>
>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15
|
2024-09-13 | 1296 | ||
공지 |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6
|
2024-08-31 | 523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159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314 | ||
공지 |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10 |
2023-04-26 | 3343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7797 | ||
6 |
-- |
1999-10-24 | 8029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3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1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499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32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6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