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과거속 자신의 모습
미래속 그려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
그런데 지금 숨쉬며
턴테이블 속에 흘러내리는 필님의 노래를
듣다보니
지난과거와 다가올미래 다 부질 없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이런것 아직도 체하고 혼란해지는것을 꿈꾸었던 것일까요
왜 오래전에 꿈꾸었던 것들은 왜 알콜에 분해되어만 하는 건가요
왜 이제와서 부질없이 애기해왔던 것들은
왜 지금에서야 비로소 말이 아닌 남으로 들리고 화로 행해지는건가요
오래전엔 다 같은 한자리 한마음이었는데
과거에 어땠었나
미래에 어떨거란
애기는 그냥 지나가고
그냥 즐기는 마음자세가 중요한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바로 눈 앞에 있는것들을
즐기는 것입니다
즐기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숨쉬는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리 계획을 짜내 세워도
그보다 더 좋은일이 생기는 이유는
그보다 더 놀란만한 일이 생기는 이유는
아마도 필님 자신도 즐기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신해철의 음악도시 뮤지션 코너 마지막회에서 말씀하신게
아직도 귓가에 울렁 거립니다
정작 자신이 즐기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게 즐기기 때문에 매번 나올때마다
혼이 깃든 감동적인 새로운 공연을 할수있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과연 즐기는 것 그 자체로 활동하는 것인가요
바로 우리 자신에게 되묻고싶습니다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습니다
그 정열의 마지막엔 바로 우리들의 가슴아픈 상념들이 있습니다
알기에 애쓰는 건가요
영혼이 불타기 때문에 애쓰는 건가요
끝없는 도시속
여전히 애태우고 들뜨게 하는 당신이 즐겁고 저역시 즐겁습니다
과거속 자신의 모습
미래속 그려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
그런데 지금 숨쉬며
턴테이블 속에 흘러내리는 필님의 노래를
듣다보니
지난과거와 다가올미래 다 부질 없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이런것 아직도 체하고 혼란해지는것을 꿈꾸었던 것일까요
왜 오래전에 꿈꾸었던 것들은 왜 알콜에 분해되어만 하는 건가요
왜 이제와서 부질없이 애기해왔던 것들은
왜 지금에서야 비로소 말이 아닌 남으로 들리고 화로 행해지는건가요
오래전엔 다 같은 한자리 한마음이었는데
과거에 어땠었나
미래에 어떨거란
애기는 그냥 지나가고
그냥 즐기는 마음자세가 중요한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바로 눈 앞에 있는것들을
즐기는 것입니다
즐기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숨쉬는 이유가 없습니다
아무리 계획을 짜내 세워도
그보다 더 좋은일이 생기는 이유는
그보다 더 놀란만한 일이 생기는 이유는
아마도 필님 자신도 즐기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신해철의 음악도시 뮤지션 코너 마지막회에서 말씀하신게
아직도 귓가에 울렁 거립니다
정작 자신이 즐기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게 즐기기 때문에 매번 나올때마다
혼이 깃든 감동적인 새로운 공연을 할수있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과연 즐기는 것 그 자체로 활동하는 것인가요
바로 우리 자신에게 되묻고싶습니다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습니다
그 정열의 마지막엔 바로 우리들의 가슴아픈 상념들이 있습니다
알기에 애쓰는 건가요
영혼이 불타기 때문에 애쓰는 건가요
끝없는 도시속
여전히 애태우고 들뜨게 하는 당신이 즐겁고 저역시 즐겁습니다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41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30 | ||
14 |
죄송... |
1999-10-26 | 7478 | ||
13 |
멋지다 !!! |
1999-10-26 | 7950 | ||
12 |
말로 표현할수 없어! |
1999-10-25 | 8177 | ||
11 |
-- |
1999-10-25 | 7824 | ||
10 |
대화방에 참여 하고 싶었는데 |
1999-10-24 | 7993 | ||
9 |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
1999-10-24 | 8364 | ||
8 |
약속을 지킵시다....1 |
1999-10-24 | 9934 | ||
7 |
Re: 약속을 지킵시다.... |
1999-10-24 | 8476 | ||
6 |
-- |
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1 댓글
김현
2004-09-16 22:16:05
오늘같은 날씨에는 정말 잘어울리는 켄셉이지요.
클라우드님의 말처럼 노래를 부르는 오빠도 듣는 저희도 즐거우면
되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