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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부경방에서 이걸 보고는
공감이 가길래...
퍼 왔슴다~~~^^
하루라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
책상위에 줄을그어

친구의 의자를

엄마가 정성스럽게 싸준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지각하면 호랑이 선생님이 무서웠고

때로는 가기 싫어서


체육대회때는


수업시간에 졸다가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었고
어떻게 하면 공부좀 안할까... 그 궁리만 하였고

선생님 몰래


청소 당번은

지금 생각하면 그땐 참

금방먹고 돌아서면 배가 고팠지요^^;;;
시험때만 되면




책상위에


미성년자 불가인 영화 보러 극장에 몰래 갔다가




기타치는 옆집오빠가

선생님을 짝사랑 했던 기억도 있지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비가내리면

사소한 일에도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깊은 사색에 잠겼으며
거울을 보면서

입시때면


대학생을

캠퍼스의


다시는 갈수 없는 학창시절이 그리워지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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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5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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