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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알란 탐·다니무라 신지 '팍스 뮤지카' 내달 5일 상하이서
[조선일보 한현우 기자]
조용필, 알란 탐(홍콩·사진 맨 왼쪽), 다니무라 신지(일본·맨 오른쪽) 세 명의 아시아 스타 가수의 합동 무대인 ‘팍스 뮤지카(Pax Musica)’가 11월 5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팍스 뮤지카 공연은 94년 이후 10년 만이다. 알란 탐은 홍콩에서 배우와 가수로 70~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렸던 인물이고, 다니무라 신지 역시 ‘일본의 조용필‘로 불리는 톱가수다.
1984년 7월 11일 일본 고라쿠엔 구장에서 ‘아시아인, 우리는 하나’(Asian, We Are One)란 제목으로 처음 열렸던 팍스 뮤지카는 85년 동경 부도칸, 86년 홍콩 콜로세움, 87년 서울 88체육관으로 무대를 옮기며 계속됐고, 94년 일본 오사카서 열린 제10회 공연 때는 조용필 대신 서태지와 아이들이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한동안 중단됐던 이 공연은 작년 조용필 데뷔 35주년 공연에 팍스 뮤지카의 프로듀서인 우치노 지로씨가 찾아와 “다시 한번 세 사람이 공연하자”는 뜻을 전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지로씨는 그러나 지난 5월 31일 이 공연을 보지 못하고 노환으로 별세했다. 지로씨는 일본 공연계의 대부이며 조용필을 일본에 데뷔시킨 주인공으로, 조용필이 ‘양아버지’로 모신 인물이다. 이번 팍스 뮤지카에서는 세 가수가 각각 공연한 뒤 마지막에 함께 노래할 예정이다. 중국 인기가수 덴진도 출연한다.
(한현우기자 [ hwh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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