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위대한탄생에서 발매한 책자를 읽어보고 대략 이해는 했습니다.

저작권을 어쩌다가 양도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이 몇 가지 있더군요.

일단 '곡'에 대해서 저작권..은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고 뭐라고 하진 못하겠더군요.

전 아직 중학생이고..법률이란 것은 잘 모르기 때문에.

하지만 지구에서 무작위로 트롯트앨범을 발매하는데..

곡은 사용하더라도

조용필님의 얼굴 사진과 조용필님 성함은 사용할 권리가 없지 않나요??

얼굴 사진 사용할 권리까지 필님께서 양도하셨다는 얘기는 못 들어밨는데.

필님 이름 사용할 권리까지 필님께서 양도하셨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는데.

필님이 기획한 것 처럼 독백체 말투를 써놓는 것도 문제가 될텐데...

여하튼 이상합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지구 말고 '롯데뮤직'이란 레코드사에 대해서 한마디 하려 합니다..

며칠 전에 글을 쓰려고 했지만 미루다가 이제 쓰게 되었네요.

..대략 1,2주일 전 쯤..편의점에 들려서 음료수를 샀습니다.

사고,,카운터에서 계산하려 하는데

순간 over the rainbow라는 영문이 어떤 음반테잎에 있더군요.

뭘까..해서 무의식중에 집어들은 순간.

기겁을 했습니다.

겉표지 자켓은 18집 테이프의 자켓.

거기에다가 실려있는 곡은

18집의 태양의 눈, 珍같은 주옥같은 곡들 몇 곡과

지구레코드에서 소유했다고 알고 있는 80년대 음악들이었습니다.

18집의 음악과 80년대 음악을 섞어놓은 거 같더군요.

이것은...필님이 인정하신건가?

아니면 필님 몰래 이 회사에서 불법으로 만든건가??

이런 의혹을 품고 있는 사이에..카운터에서 거스름돈을 내밀었고,

저는 의혹을 풀지 못한 채 집으로 와야만 했었지요..

.....분명 불법음반이었겠죠?? 거기에다가 롯데뮤직의 80년대 히트송 테잎에도 필님 노래 그겨울의 찻집이 맨 처음에 있던데..(현재 제가 발견했던 그 의혹의 음반은 팔렸는지 사라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