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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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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07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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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 361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096 |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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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 8030 | ||
5 |
수정하는 과정에서 |
1999-10-24 | 8785 | ||
4 |
상준님 죄송합니다..너무 기쁜 나머지. |
1999-10-24 | 10993 | ||
3 |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1 |
1999-10-23 | 11506 | ||
2 |
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7 댓글
♡하늘
2004-11-25 06:59:43
오빠랑 같이... ~~^^
Sue
2004-11-25 07:08:57
(유현종 작사/조용필작곡)
내가 음악을 하고 노래를 하겠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그 날 내가 두 번째 길을 잃었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두 번이 아니라, 사실은 세 번 네 번,
아니 수십번이나 이 세상에서 미아가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길을 다시 찾고 또 잃어버렸습니다.
어머니는 늘 길을 조심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한 발자국만 틀려도 우리는 서로
딴 곳으로 헤어진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머니 낯선 길은 언제나 절 유혹했고
그때마다 작은 소년은 미아가 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서 걸어왔고 이제 여기까지 왔습니다.
실망하지 않아요.
이 길을 가다보면
찬란한 태양이 솟아오르는 아침이 올거예요.
어머니 지평선에 동이 텃잖아요. 아침이예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거치른 광야를 걸어가도
후회나 눈물은 없었네
친구여 친구여 눈부신 아침이 찾아오면
터질듯 부풀은 저 태양속으로 아- 떠나가네.
골뱅이
2004-11-25 07:14:45
너무좋다
Sue
2004-11-25 07:21:49
위대한 소리꾼’ 조용필.
그는 항상 연말이면 바쁘다.
왜 바쁠까?
바로 해마다 거르지않고 펼쳐온 ‘예술의 전당 공연’ 때문이다.
조용필의 소속사인 필기획 사람들은 이 콘서트를‘예공’이라고 부른다.
요즘 젊은이들처럼 ‘예술의 전당 공연’을 줄여서 부르는 것일까?
그 말도 맞다.
하지만 그 뜻 뒤에는 ‘아주 옛스러운,
그러면서도 예술적인 향기 살아있는 공연’이란 뜻이 함축돼 있다.
올해도 예외없이 ‘예공’은 펼쳐진다.
Only필들꽃
2004-11-25 13:33:02
그대의 향기로 날리우고
낙엽되어 지는 잎새는
그대의 소리로 녹아드네
꼭 다문 입술로 다가오시는 당신은
세상의 잡음을 잠재우고
갈빛 창 너머로 보이는
지긋한 당신의 눈빛은
세상의 모든것이 들어있네
잠시 돌아 본 숲길에선
당신에게 있는 인간의 여유가 머물고
앞으로..
앞으로만 걸어오신 당신의 자리는
가을의 전설로 남아오네.
감동을 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예당공연이 참말로 기다려지네...!!
짹짹이
2004-11-25 20:13:28
듣고 있으니 예당공연이 더욱더 기다려지고...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모두 모두 예당에서
뵐께요. 예술의전당 공연을 사랑합니다.^^
해피초롱
2004-11-25 21:41:01
카~분위기 듁음이당 ♡♡
나두 걷고 싶당 저 길을...
오빠랑 도란도란 야그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