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미지의 세계 가족 여러분,
지난 몇 주간 제 개인 일 때문에 게시판이 너무나 시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 개인 일이지 팬클럽사이트에서 토론될 만한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비틀어지고 왜곡되어서 여기저기 올라가는 글들은 사실과 매우 다릅니다. 누구라도 보호 받고 싶어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사실과는 다르게 여러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넘어서 게시판에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면서, 저는 물론이거니와 소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분들 모두 힘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제 사생활이 더 이상 침범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를 음해하는 글들과 소문이 사실이 아니란 것을 조목조목 다 밝힐 수도 있지만, 똑같이 그렇게 구차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문은 끊이지 않고 부풀려지기만 하고 있습니다.
이미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이 음해성 소문에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말려들어 피해자가 되어 상처를 받았습니다. 더 이상 이 일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일들로 그 누구도 상처를 받거나 실망을 주는 행동들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제 얘기가 게시판에 오르내리거나 사실과 다르게 보여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것은 저 본인 뿐만 아니라 게시판을 보는 모든 팬 여러분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입니다.
조용필님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이 일이 이렇게 저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줄을 몰랐습니다. 이제 저도 제 생활에 더 충실하고 싶습니다.
5년이란 세월이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니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좋은 추억만 간직하고 이제 저는 운영자 자리에서 물러나 팬 박상준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나 미지의 세계와 함께 할 것입니다.
그 동안 저를 운영자로서 믿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용필님의 팬으로서 그분의 음악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팬클럽 미지의 세계는 조용필님을 사랑하는 모든 미지의 세계 가족 여러분의 것입니다
팬클럽 미지의 세계 운영자
박상준
지난 몇 주간 제 개인 일 때문에 게시판이 너무나 시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 개인 일이지 팬클럽사이트에서 토론될 만한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비틀어지고 왜곡되어서 여기저기 올라가는 글들은 사실과 매우 다릅니다. 누구라도 보호 받고 싶어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가 사실과는 다르게 여러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넘어서 게시판에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면서, 저는 물론이거니와 소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분들 모두 힘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제 사생활이 더 이상 침범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를 음해하는 글들과 소문이 사실이 아니란 것을 조목조목 다 밝힐 수도 있지만, 똑같이 그렇게 구차한 방법으로 대응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문은 끊이지 않고 부풀려지기만 하고 있습니다.
이미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이 음해성 소문에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 없이 말려들어 피해자가 되어 상처를 받았습니다. 더 이상 이 일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일들로 그 누구도 상처를 받거나 실망을 주는 행동들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제 얘기가 게시판에 오르내리거나 사실과 다르게 보여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것은 저 본인 뿐만 아니라 게시판을 보는 모든 팬 여러분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입니다.
조용필님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이 일이 이렇게 저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줄을 몰랐습니다. 이제 저도 제 생활에 더 충실하고 싶습니다.
5년이란 세월이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니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좋은 추억만 간직하고 이제 저는 운영자 자리에서 물러나 팬 박상준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나 미지의 세계와 함께 할 것입니다.
그 동안 저를 운영자로서 믿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용필님의 팬으로서 그분의 음악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팬클럽 미지의 세계는 조용필님을 사랑하는 모든 미지의 세계 가족 여러분의 것입니다
팬클럽 미지의 세계 운영자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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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상원님 화이팅,조용필화이팅........... |
1999-10-23 | 9340 | ||
1 |
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30 댓글
♡하늘
2004-11-27 06:51:47
미세가 있었기에 오빠를 더 맘껏 좋아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이런 공간을 만들어준 상준님.. 항상 고맙게 생각하구요...
이제 더 편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Sue
2004-11-27 12:50:04
우리가 아무리 "팬클럽 MIZI"를 사랑할지라도,
내가 아무리 조용필님을 좋아하고 존경 할지라도,
상준님보다 강렬 하지는 못했음을 알았습니다.
미지에 대한 님의 사랑은 결코 아무도 대치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이 운영자 자리를 물러나야만 할 때라면..
꼭 지금이여야만 한다면,
미지의 앞날을 위해서라면..
그래.. 자유로워지세요.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세요~~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 비상의 날개를 펼치세요.
바다
2004-11-27 13:13:02
유구뮤언입니다.
오늘 미지에서 맺어준 소중한 인연들...
찍사님 집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즐건맘에 후기 비스므리한거 적으려고 접속한 미지에서
이 글을 본 그 시간 후부터 몇 시간째
좀, 쫌,, 그렇군요.
뭐 이런 일도 다 있나 싶기도 하고.
뭐에 모르지만 화도 나고.
집잃은 강아지마냥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이 말을 말로만 떼우는거 같아 많이 미안합니다.
오래전 상준씨는 홍콩에서, 저는 북경에서 만났던,
그 순간이 늘 제게는 커다란 행운이었다고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필팬의 의무 >> 건강 & 행복 하세요!
p.s. 모습 자주 보여 주셔야 함돠. 안 그럼 벵기 전세 내서 날라 갑니다.^^*
찍사
2004-11-27 15:51:20
묵묵히 미지의 세계 꾸려 나가시느라 어려움도 많았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말로는 표현을 못했지만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언제 직접 만나게 뵈면 편한모습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
한솔
2004-11-27 20:25:02
어쩌다 이렇게까지.....
5년간의 고생이 헛되지는 않을겁니다.
우리는 여전히 조용필님을 사랑하고, 미지의 세계를 사랑하니까요...
단발머리美
2004-11-27 20:39:00
불사조
2004-11-27 20:48:40
아무튼 그동안 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으로 미지가 이만큼 커왔었고 그속에서 미지인들은 잃어버린 추억과 그리움,아름다운 마음과 본성을 찿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항상 그 고마움과 감사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미지를 사랑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필사랑♡영미
2004-11-27 21:35:15
운영자님 지난 5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미세를 알고 제 인생이 참 많이 행복했었는데..
오늘 아침은 많이 슬프고 우울하네요...
지금은 잠시 떠나도 더 좋은 모습으로
미세에 꼭 다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미세 잘 지키고 이뿌게 키우고 있을 테니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관심 가져주시길 바래요.
오늘 이 아침의 제 마음은 정말 아픕니다.
오빠의 환한 미소를 생각하며 우리 모두 다시 한번
마음의 눈으로 서로를 아끼고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을 또 한번 믿으며....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요.
정말... 정말로...
필님쟁이
2004-11-28 03:14:52
웃음
2004-11-28 08:30:02
미지의 세계가 오픈했을때의 그 감동을 잊지못하는데...
상준님이 있어서 필님의 팬들이 모였구...
안돼요 안돼////운영진을 사퇴한다니?
올해는 공연을 많이 가지를 못해서 모든분들을 자주 뵙지도 못했는데
예당공연도 못갈뻔하다가 우여곡절끝에 11일날자로 예매했습니다.
여러분들 그때 뵙구요...상준님 없는 미지는 안됩니다.
아니 탈퇴하는건 아니지요? 잘 이해가 안갑니다.
뭔말인지?????? 암튼 공연날 뒷풀이는 있지요? 꼭 참석하도록 마니마니
애써야겟습니다.....상준님 힘내시구요 다른분들도 화이팅!!!!
아자아자아자...
시호
2004-11-28 09:31:46
그동안 넘 고생도 많고 애를 참 많이 쓰셨는데
않좋은 맘으로 자리를 떠난다니....
몇몇 시선으로 힘들어 하신다면
휴식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언제나 함께하리라 믿습니다
많은분들이 믿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는거..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알죠?
요트맨
2004-11-28 11:30:17
마음의상처..쉽게 아물지는 않게지만..기운 내시구요..
웃는 얼굴로 다시 뵈었으면 합니다.
용필오빠안에서 많이 행복하시구요..
미세에서 자주 뵙겠습니다.^^
이브
2004-11-28 23:27:53
누구 에게도 간섭 받지 않는 자유로운 새가되길.......^^&
내필
2004-11-28 23:32:40
이글을 쓰면서도 눈팅이 전문인 저도 아주 여러 생각이 듭니다.
새로이 운영진이 되신 두분도 많이 애쓰시길 바랍니다.
없는 듯 있는 듯 그림자 같은 미지 식구지만 마음으로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짹짹이
2004-11-29 02:04:37
2001년 11월 16일 회원가입을 한 후 오늘날까지 게시판에 댓글을 달면서
이렇게도 어려운 댓글은 처음인듯 합니다.
5년이란 세월동안 너무나 수고 많이하셨으며 참 고마웠습니다.
앞으로 운영자의 자리에서 벗어나 일반 회원의 박상준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시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부족한점 많은 짹짹이(박종순)회원을 믿고 부운영자의 자리를 맡겨
주셨다는 것이 너무나 어깨가 무겁지만 저를 믿고 맡기셨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박상준 운영자님!
운영자님이 회원 짹짹이(박종순)을 믿어주시는만큼 그 이상으로
박상준 운영자님을 믿습니다.
박상준 운영자님과 따뜻한 미지회원들이 함께 5년의 세월동안
쌓아온 소중하고 값진 팬클럽 미지의세계라는 공간에 절대
누가 되지 않도록 저역시도 새롭게 도약하는 미지의세계
부운영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당근필
2004-11-29 07:51:53
올만에 미세에 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준님께서
아픈마음으로 미세운영을 못하신다니 정말 서운합니다
그동안 상준님 덕분에 필오빠와 늘 가까이 잇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당동에 떢볶이 드시러 꼭오세요
저신당동 베고니아가 한번 쏠게요^^
유니콘
2004-11-29 16:10:43
얼마나 고맙던지.....
미세를 알고부터 필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었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중심 잃지않고 든든히 지켜주던 상준씨.....
운영자로서는 아니지만 팬으로서 함께 미세에서 만날수 있다니 그래도 위안이 되네요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늘 필님의 음악과 함께 행복,건강하길...^^*
필love
2004-11-29 18:04:23
좀더 편안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민지맘
2004-11-29 18:20:39
그러면서 많이 행복하구 그랬답니다.
이렇게 소중한 미세를 만들어주신 운영자님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이곳은 상준씨 집이면서 내마음에 지은 두번째 저의 집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이곳이 편하면 저도 즐겁구 이곳이 시끄러우면 내맘두 그랬답니다.
저같은 사람두 그랬는데 운영자님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많은걸 희생해야 했을텐데 ........
정말 고생많이 하셧어요.
그리구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미세를 만들어 주셔서요.
앞으로는 지금보다 좀더 편하게 행복하게 미세에서 뵙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여 행복하세요.^^
해피초롱
2004-11-29 21:47:46
첨에 이 글 보구 할말을 잃어버렸어요.
5년의 세월동안 전 횟수로 3년을 미지와 함께 했습니다.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함께하며...
그런데... ...
미지 가족들은 상준씨의 필님사랑을 알겁니다.
상준씨 말대로 비틀어지고 왜곡된 말들에 이젠 더 상처 받지말기를...
그러고보면 상준씨두 오빠를 마니 닮았어요.(팬아니랄까봐)^^
그동안 수고 마니 하셨구요.
앞으로도 흔적 자주 보길 바래요.
아자아자!!!
추억속의 그대
2004-11-29 23:05:08
그동안 수고,엄청 많으셨던걸로 압니다.
세상사 모든일들이 다 그런거 같아요,내맘 같지 않다는거.......
그래도 마음속에 최소한의 양심은 가지고들 있을거라 믿습니다.
힘내시고 새로운 생활 잘 꾸려가시길 바래요
그냥......물 흐르듯이,흘러 가도록 ,내버려두는 것도 한 방법일듯..........
오호곤
2004-11-29 23:49:22
사람이 올때는 자기 마음 대로 오지만 갈때는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단지 상준님은 너무나 필님을 위해서 좋은 흔적을 남기고 가시기게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필님을 위해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희생해주신 상준님에게
항상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미세를 위해서 항상 지켜 봐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백장미
2004-11-30 02:57:10
님께 어떤일이 일어났었는지 전 잘 모르지만 마음이 아픕니다
미지의세계가 존재했기에 필님께 드리는 편지를 지금껏 쓸수있었던 저로선 늘 고맙고
감사했구요,님이 힘들때 아무런 도움이 되드리지 못해 미안했어요
그동안 고생많이 하셧으니 잠시 쉬면서 자신을 찾는것도 의미있는 일일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다시 기회가 되면 운영자로 돌아오실거라 믿으면서 ^^
어디에 있든,무슨일을 하든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겟습니다
♥그냥요..♥
2004-11-30 04:23:28
지명
2004-11-30 06:18:05
상준님! 파란 미세대문을 발견한지가 엊그제께 같은데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5년 동안 미세를 지켜보면서 정말 열정이 대단하단 생각을 많이 했는데..
........
........
정말 수고 했구요..건강하시구요!!
꽃바람
2004-11-30 06:56:42
모든이들이 시선이 집중되는 자리는 언제나 힘들고
외로운 법입니다....5년동안 잘 이끌어준 상준님 고맙구요...
미지에서 다시 만날날이 있겠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Only필들꽃
2004-11-30 12:26:59
갖는 고마움은 이루 말로는 표현 못하지요..!!
이제는 인사를 드려야겠군요 '감사해요' 그리고 또.. 언젠가..
미세 운영진의 자리로 되돌아 오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하시는 일이 다 잘 되기를 바라겠어요
바쁘신 중에도 弼님께는 내내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시길 바래요
김현
2004-11-30 16:20:11
또 다른 만남을 위해서요.
필님과의 인연이라느게 ....
다음의 만남을위해 얼마간의 휴식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건강챙기시고.
용인수지
2004-11-30 22:08:02
그동안 고생많이하셨구요.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 계시더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하시는일 잘 되세요.
조미라
2004-12-02 04:19:46
앞으론 행복한 날만 가득하시길 빌께요.
너무 감사드리구요,건강하시고 영원히 이곳에서 함께하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