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팬클럽의 운영자를 맡게된 백준현입니다.
제가 올해만 벌써 이런 인사글이 두번째네요.
첫번째는 4월인가? 부운영자가 되었다고 인사를 드렸고..
이젠 운영자가 되었다고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이런 자리에 앉게 되니 엄청난 부담이 밀려오네요.
그리고 그간 5년동안 이곳을 이끌어 오신 박상준님의 공백이 아무래도
많이 이곳저곳에서 나타날듯 합니다.

많은 축복속에 보내드렸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앞으로 이곳 팬클럽미지를 보다 활기차고 편안한 모든 회원님들의
안방과 같이 만들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 주시기 바라며 믿고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팬클럽 미지의 세계.. 화이팅~~~


ps
상준형..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어요.. 힘든시절 형을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많이 힘들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서 너무 안타깝고... 하지만
형이 애지중지 키워온 미지의 세계는 내가 맡고 있는한 최선을 다해서 끌어볼테니
멀리서나마 지켜보고 응원해주기 바래요.

오래전부터 힘들어하고 이제 떠날때가 되었다고 말하던 모습속에 뭔가 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가게되니 당황이 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그 동안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해 더욱더 아쉽고 미안하고
곧 시작될 외국생활에 건강잘 지키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