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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yworld.com/hendinkl오늘 공연 보신 분이라면 기억하실겁니다.
형님께서 '정'을 부르시기 전에...
'제가 옛날에 불렀던 정이라는 노래 혹시 아세요?'
어제 레퍼토리에 정이 있길래 오늘 집에서 열번 듣고 갔습니다.
집에서 나서면서도 CDP에 1집 넣고 계속 들으면서 갔습니다.
자신있게 외쳤죠.
'네!!!!!!!!!!!!!!!!!!!!!!!!!!!!!!!!!!!!!!!!!!!!!!!!!!!!!!!!!!!!!!!!!'
앗, 그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형님께서...
'방금 어떤 남자분이 크게 네라고 대답을 하셨는데...'
야광봉 양손에 들고 벌떡 일어났죠.
'저요!!!!!!!!!!!!!!!!!!!!!!!!!!!!!!!!!!!!!!!!!!!!!!!'
으아, 형님께서 저를 보면서 웃어주시더라구요. 으아악, 황홀해... ㅜㅜ
그리고 꿈의 아리랑 부르실 때... 원래 무대에 있으면 조명을 받기 때문에
객석이 잘 안보입니다. 그런데 꿈의 아리랑 부르실 때 리프트 타고 올라가시잖아요.
그래서 객석이 보이셨나봅니다. 제가 B열 한가운데 앉아서 양손에 야광봉과 플랭카드를 들고 미친듯이 흔들어대고 있었는데
또 저를 보시더니 씨익 웃으시는겁니다. 눈도 정확히 마추쳤습니다. ㅜㅜ
으아!!!!!!!!!!!!!! 정말 그때 심정은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바로 그거였죠. 하지만
오늘 형님께서 정이랑 창밖의 여자를 평소랑 다르게(여기까지만... 공연때 직접 보셈)
부르시는 거 들으니 앞으로 10년은 끄떡없으시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공연 다 못보고 죽으면 억울하겠다 싶더라구요. ㅜㅜ
뭐 죽어도 좋다는건 좀 오바고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1부도 너무 감동적이었고... 울면서 봤다니깐요. ㅜㅜ
형님께서 '정'을 부르시기 전에...
'제가 옛날에 불렀던 정이라는 노래 혹시 아세요?'
어제 레퍼토리에 정이 있길래 오늘 집에서 열번 듣고 갔습니다.
집에서 나서면서도 CDP에 1집 넣고 계속 들으면서 갔습니다.
자신있게 외쳤죠.
'네!!!!!!!!!!!!!!!!!!!!!!!!!!!!!!!!!!!!!!!!!!!!!!!!!!!!!!!!!!!!!!!!!'
앗, 그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형님께서...
'방금 어떤 남자분이 크게 네라고 대답을 하셨는데...'
야광봉 양손에 들고 벌떡 일어났죠.
'저요!!!!!!!!!!!!!!!!!!!!!!!!!!!!!!!!!!!!!!!!!!!!!!!'
으아, 형님께서 저를 보면서 웃어주시더라구요. 으아악, 황홀해... ㅜㅜ
그리고 꿈의 아리랑 부르실 때... 원래 무대에 있으면 조명을 받기 때문에
객석이 잘 안보입니다. 그런데 꿈의 아리랑 부르실 때 리프트 타고 올라가시잖아요.
그래서 객석이 보이셨나봅니다. 제가 B열 한가운데 앉아서 양손에 야광봉과 플랭카드를 들고 미친듯이 흔들어대고 있었는데
또 저를 보시더니 씨익 웃으시는겁니다. 눈도 정확히 마추쳤습니다. ㅜㅜ
으아!!!!!!!!!!!!!! 정말 그때 심정은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바로 그거였죠. 하지만
오늘 형님께서 정이랑 창밖의 여자를 평소랑 다르게(여기까지만... 공연때 직접 보셈)
부르시는 거 들으니 앞으로 10년은 끄떡없으시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공연 다 못보고 죽으면 억울하겠다 싶더라구요. ㅜㅜ
뭐 죽어도 좋다는건 좀 오바고 정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1부도 너무 감동적이었고... 울면서 봤다니깐요. ㅜㅜ
조용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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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999-10-23 | 9527 |
6 댓글
Only필들꽃
2004-12-05 10:30:08
오늘 형님께서 정이랑 창밖의 여자를 평소랑 다르게 <-----당근 최고의 감동으로
왔다는 얘기지요?!! 정말 기다려져요!! 그리고 축하해요^^
팬클럽운영자
2004-12-05 10:44:57
지울수 없는꿈
2004-12-05 10:53:26
많이많이 축하 드려요...
정말이지 정이랑 창밖의 여자 .ㅡ.죽음직전까지 몰고 가더군요.
박꽃
2004-12-05 17:59:01
상희님 "죽어도 여한이 없다. 울면서 봤다".. 표현 진짜 넘 맘에 드네요^^*
오죽했시모... 오~~ 죽 좋았시모 그런 표현을 썼을까... 시푼데..
그 잊지 못할 감동 축하드리오며, 표현력이 넘치는 후기 잘 봤어요^ㅡ^
마~ 부럽어 듣는 제가 죽고 싶네요^*^ 아흐~~ 예당 참말로 가고잡다 ~~~~ㅡ.-;;
弼미주35
2004-12-05 18:59:00
유니콘
2004-12-06 21:57:44
그 모습이 막 그려지네요..
우리 건강하게 오래도록 필님 공연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