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오늘로 3일째..
잘하고 계시겠지요..
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찔끔찔끔성 후기들을 보고있자니..
속에서 갑갑증이 일어납니다. 갔어야 했는데..
만사 제치고 첫공연을 봤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얼마전 가을 투어에서..
조용필님은 세상을 향하여 외치셨지요..
"나는 조용필이다."
선언..
예, 선언입니다..
나는 조용필이라는.. 내 이름앞에 당당하다는..
내 이름을 건 음악에 당당하다는.. 이 이름을 걸고..
앞으로도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는.. 선언..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은 아니지요..
"우리는 조용필팬이다."
자부심..
예, 자부심입니다..
우리는.. 나는 세상에 허다한 이름이 아닌 '조용필'이라는
이름을 가진 위대한 뮤지션의 자랑스런 팬이라는.. 자부심..
자부심이자, 선언이지요.. 우리는 조용필팬이다..
그누구도 아닌.. 조용필의 팬..
자랑스럽습니다..
지울수 없는 꿈..
잘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꿈을 펼치시길..
무정..
p.s. 사진은 지난 가을투어중 포항공연에서 이터널리의 정수경누나를
찍은 겁니다. 필님을 바라보는 모습이 하도 이뻐서..
카메라폰으로 찍어 화질이 별로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만감
이 교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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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ht.jpg (57.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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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새벽이슬
2004-12-05 22:21:02
글 잘 읽고 그대의 마음도 헤아려 보려고 애쓰다 갑니다..
무정
2004-12-05 22:23:46
언제 오시나요? 11일날에 오시나요?..
제 마음.. 굳이 헤아려 보려고 애쓸 필요가 없어요..^^
별스런 맘도 아닌데요, 뭐.. 예당에서 만나요..
건강한 얼굴로..^^
♡하늘
2004-12-05 22:34:00
우리는 조용필팬이다...-->>보기만 해도..듣기만 해도 가슴 뭉쿨한 문구죠?
무정님...11일날 저하고도 눈도장 찍읍시데이~~!
무정
2004-12-05 22:36:16
11일날... 우리 눈도장만 찍을건가요?.. -_-;;
그리고.. 눈도장은 어케 하는거래요.. 서로 눈을 비비는? -_-;;
김건희
2004-12-05 22:52:25
올해 구미에서도 뵙고 대전에서도 뵜는데....
대전에서 오빠야랑 같은 원숭이 티 입었다고
저한테 자랑하시던분 맞죠?
아마 무정님은 기억 못하시겠지요?
하늘님 저도 11일날 공연 보는데...
그때 뵈요...
무정
2004-12-05 23:10:43
기억 물론.. 안납니다..-_-;;;;
공연장에서 늘 많은 분들을 만나기때문에.. 저의 짧은 용량의
머리로는..-_-;; 이번 예당에서 11일날 우리 확실히 기억하도록
인사 반갑게 나눠요..^^*
필사랑♡영미
2004-12-06 19:30:29
우리는 조용필팬이다.
나도 조용필팬이다...
그래서, 더더욱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