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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지가족여러분!
서울운영자 Sue입니다. 일상으로 잘들 돌아가신거죠?
미사모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미지를 사랑하는 여러분!
서울운영자 Sue는 12일동안 행복했습니다.
내게 있는 모든 열정을 다 쏟았습니다.
조용필님을 위해서라면, 미지를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뒤돌아 보니 제가 혹시 미지부스를 찾아준 미지가족들에게 서운하게
한게 없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맞습니다.. 어떤날은 미지천사분들 늦게와서 저혼자 있다고 화장실은 가야
겠고.. 사람들은 티켓달라.. 달력달라.. 야광봉달라...
그리고.. 꼭 이건만은 내손으로 주고 싶은..내가 만든 미지멤버쉽카드
너무나 소중한 것이기에.. 품안에 꼭 껴안고 있으면서 한분 한분 드리고
싶었답니다.
이러다 보니. 정신이 없어
오랜만에 반갑게 저에게 인사하러 오신분들에게 눈길도 안주고
얼굴은 벌겋게.. 인상은 찌푸리고 있었던 날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아시지요? 절대 고의가 아니었음을..
아시다 시피 제가 서울운영자 되고 처음 맞은 조용필님 예당공연 이었습니다.
처음치곤 저에겐 너무나 큰 부담이 되는 팬클럽활동 이었기에 저 사실
긴장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퇴근하면 걸음아 나 살려라 .. 3호선 지하철
을.. 때로는 총알택시를 타야만 했답니다.
12동안내내 그야말로 전쟁을 치른샘이지요.. 그러니 제가 제정신이었겠습니
까?
혹시라도 저에게 그런 서운한 맘 있으신분.. 이제 절 이해 해 주실거져?
2005년 5월을 기다리며..
여러분 안녕^^
알고보면 너무나 소심한.. Sue.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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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하얀모래
2004-12-16 18:34:16
서울 지역운영자 맡자마자 큰 일 치루었네 미지 5주년 모임부터...
하얀모래
2004-12-16 20:00:40
우린 이야기한다. 골 아퍼서라도 못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시기하는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그냥.. 우리 미지의 컨셉대로 순수한 마음만 잃지 말자 ^^*
수~ 화이팅~ 힘내고..
긴 시일동안 정말 고생했어. 자기 일하면서 매일 부스 다녀가는것 만으로도
힘에 벅찼을텐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는 안다.
내가 작년에 왕복 4시간 거리를 4일간 다녀봐서 안다니까~ ^^*
4일째 마지막 날.. 몸 컨디션이 안좋더라 4일째였는데도..
목소리 들어보니 많이 피곤해 보였데이~ 당분간.. 아무 생각 말고
퇴근 후에 집에 가서 푹~~ 쉬기만 해 ^^*
민지맘
2004-12-16 20:14:24
예당에서 그리구 공연소식까지....
예당 못간 사람들에게 궁금함두 풀어 주시구
정말 수고 하셨구 그리구 감사드립니다.^^
yammae
2004-12-16 21:03:35
서귀포에서
필사랑♡영미
2004-12-16 21:09:01
12일 동안 오빠 공연 볼 수 있다는 거 그것만으로도 너무 부러웠는데...
공연 보는 것 외에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
손님들 맞이하고 부스 지키고...티켓 나눠주고, 회원카드 나눠주고..
미지 티셔츠에 야광봉, 달력. 플랭카드까지 팔아야 하니깐..
짬짬이 공연후기도 올리고 예당 현지 상황도 보고해야 하고....
암튼...1인 몇 역을 하신 건지?...대단...대단..^^*
정말 고생 많았구요~ 이젠 푹~ 좀 쉬셨다가 내년을 준비하자구요~!!
공연 끝나고 또 해야할 일들이 많은 우리들~!
일년 365일 쉴 시간이 없다는 것~~
이것도 다 부지런하시고 늘 앞서가시는 오빠를 닮았다는 것.
아무튼 체력 관리 잘 해요~아셨죠?..
박꽃
2004-12-16 22:45:15
고생 진짜루 많으셨습니다^^*
그녀에게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
Only필들꽃
2004-12-16 23:52:36
두 달반 여만에 만난 Sue님의 모습이 쬐금 긴 헤어스타일때문인지 ..
어찌 그리 여성스럽게 변하셨는지요!!
아닌게 아니라 서운했엇는디..그 동안의 노고에 제가 이해를 많이 해부러야겠네요ㅋ
그 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
덕분에 궁금하고 초조했던 예당공연 소식 매일매일 접할 수 있어서 위로가
됐었어요. 조용필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지않으면 어떻게 매일같이 예당으로
달려 갔겠습니까!!
행복했던 12일을 꿈처럼 안고~ 편히 쉬소서!!
jinddong
2004-12-17 06:09:53
땅바닥에 앉아서 열심히 일하시는 수님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에 또 뵐수 있을까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님그리움
2004-12-17 06:11:53
팬클럽운영자
2004-12-17 07:12:56
암튼 질문을 했으니 답하시오..
진똥님.. 정말 넘하세요.. ㅠ.ㅠ 언제 오셨다가 가신거에요.. -_-;;
제가 하는거 없이 정신없어서.. 분명 한번은 마주쳤을텐데.. 서로 몰라서 몰라본거 아닐까. ㅎㅎㅎ 담엔 꼭 인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