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언제나 새로운 힘을 주는 해가 동녘에 떠오른지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새해 계획들은 잘 세우고 계시는지요!
아름다운 가게운동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애정에
그저 고맙다는 말씀 밖에 드릴것이 없습니다.
가게 사무실 한켠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미세 가족들이
보내주시는 상자들을 보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가 쌓여감을
느낍니다.
행사시기와 규모는 여러분의 물품이 도착하는 시간과 양을
보면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댁내 행복을 기원합니다.
- 아름다운가게를 열며 -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
수많은 생명들은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으며
생태계의 그물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존재하는 모든 생명과 사물이
나름의 존재이유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아름다운가게는 작은 물건 하나라도
허술히 보지 않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이라도 다 쓰임새가 있습니다.
존재하는 것들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일,
뚫어진 생명의 그물코를 다시 엮는 일,
낮은 자리에서 이슬비처럼
세상을 적시며 삶을 변화시키는 일,
아름다운가게를 여는 이유입니다.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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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_기증품과_두밥.JPG (17.9KB)
- 어린이의_아가_사랑.JPG (9.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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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3 | 9527 |
10 댓글
팬클럽운영자
2005-01-08 11:00:22
올한해 미지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할수 있길 바랍니다. -_-;;
부운영자
2005-01-08 17:42:37
존재의 가치를 찾아주는일... 정말 보람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포 바닷가의 등대를 닮으신 순수총각 두밥님!
요즘 선행을 베푸시느라고 두밥님의 미소는 더욱 더 맑아지셨겠네요.
항상 부드럽고 맑은미소를 소유하신 두밥님이 계시기에 MiZi가 더욱 더
아름답게 빛이 나는것 같네요. 바쁘신 와중에 사진도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한가지 질문! 사진속이 저 곰인형! 갖고 싶은데 아름다운 가게로 가야 하나요?
물건을 내 놓는 것 보다 사는쪽에 관심이 더 많다보니...
두밥님! 우리 MiZi 식구들이랑 목포 한번 갈께요. 짹짹^^
박꽃
2005-01-08 18:56:27
반가워요~
두밥님 사진까지 올려주셨네요... 호호^^*
좋은일을 앞장서서 하시는 모습이
두밥님 체질에 성격에 딱 맞는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늘 고맙구요~ 새해에도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행복만 하시어요~~~^^*
송상희
2005-01-08 19:09:07
안젤라
2005-01-08 19:24:35
두밥님~~ 바쁜 와중에 이렇게 글까지 올려주시고...
2005년! 아름다운 가게 목포 하당점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사랑의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해주시구요..
늘 건강하세요^^*
부운영자
2005-01-08 19:33:15
상희님! 할말 있으면 오늘 저녁 7시까지 '인천송년회'에 오세요. 짹짹^^
Only필들꽃
2005-01-09 01:49:46
아직 많이 바쁘시죠 ?!! 힘 내셔요 ㅎ.!!
하얀모래
2005-01-09 09:56:26
miasef
2005-01-09 15:05:16
잘~지내시죠?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랄께요...
필사랑♡영미
2005-01-11 22:38:58
새해부터 기쁘고 행복하고 좋은 소식들만 들리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름다운가게 날로 번창 하셔서 보람을 듬뿍 가지는
그런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모두 새해부터 좋은 일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멀리서 따뜻한 맘으로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어요..짝짝짝~!